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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맞아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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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6, 2019, 18:09:11

건전음주 캠페인 실시..음주운전 예방 차량 스티커 배포식 등 진행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타파 공모전을 열고 선정한 스티커를 자가용·택시 등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매년 여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진행한 행사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GBRD)’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지정한 날이다.

 

전 세계 AB인베브 소속 임직원들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에 소비자와 주류 판매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청소년음주·폭음 등 유해음주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는 슬로건은 ‘건전음주 챔피언이 되자(Let’s Champion Smart Drinking Together)’다.

 

오비맥주는 해당 슬로건 아래 음주운전 타파 공모전을 열고, 선정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자가용·영업차량·택시 등에 부착했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윤석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배포식’도 열었다.

 

배포식을 기점으로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25일부터 전국 27개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해당 차량 스티커를 무료 배포한다. 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는 개인택시 등 회원 차량에 스티커를 단계적으로 부착해 음주운전 예방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건전음주는 주류 제조자·판매자·소비자가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야 하는 문화”라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정착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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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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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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