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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보너스주는 달러연금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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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8, 2019, 15:07:45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에 기본보험료의 최대 2.0% 추가 적립

 

ABL생명은 미국 달러로 보험료를 내고 연금을 받는 ‘보너스주는달러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은 적립형과 거치형으로 구분해 가입이 가능하다. 적립형은 공시이율로 적립되며, 7월 현재 기준 공시이율은 2.88%다.(최저보증이율은 10년 이하 1.5%, 10년 초과 0.5%)

 

거치형은 5년 또는 10년간의 이율확정기간을 적용, 가입 시점의 금리를 확정해 보험료를 적립할 수 있다. 8일 기준 5년 이율확정형은 2.12%, 10년형은 2.71%를 적용 받는다.

 

아울러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거나 계약을 오래 유지하면 보험료의 일정비율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거치형은 이율확정기간 종료 시점에 일시납 기본보험료의 최대 2.0%를, 적립형은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에 총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2.0%를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해준다.

 

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 개시나이는 45세부터 최대 85세까지다. 최소 기본보험료는 적립형 400달러, 거치형 1만5000달러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최근 안전한 선진국 통화인 달러화에 금융자산의 일부를 분산 투자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달러연금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며 “장기 통화분산투자 효과에 더해 보너스까지 제공해 은퇴자산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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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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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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