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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코리아, 100만km 무상보증...“월 14만원 내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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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1, 2019, 17:05:29

결함 따른 고객 불만 잇따르자 두 손 들어..한국에만 특별 적용
무상보증 받으려면 매월 비용 지불해야..“정비비 20% 줄어들 것”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6 트럭에 대한 무상보증을 최대 7년/100만km로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각종 결함으로 고객 불만이 높아지자 신뢰회복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차원이다. 하지만 매월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조건이라 불만이 쉽게 가라앉진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 같은 보증 연장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상용차 업계에서 전례가 없던 사례”라며 “이는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한국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케어+7 프로그램’은 이번 보증 연장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이다. 유로6 엔진이 탑재된 만트럭 고객들은 7년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을 가입할 경우 100만km까지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다.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은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하기 위해 만트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지보수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인 점검 일정에 따라 차량을 체계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형 트럭은 월 19만원 대, 중형 트럭은 월 14만원 대 수준의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각 정비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받을 때와 비교하면 2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정비 항목들에는 각종 오일·필터류 및 냉각수 교환, 기타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이 포함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케어+7 프로그램을 통해 애프터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국내 투자를 더욱 늘려 고객만족도 향상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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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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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2025.07.21 10:47: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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