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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멘토링 캠프, 여름방학 앞두고 학생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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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1, 2019, 17:05:29

런앤런 캠프, 내달 28일부터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서 진행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다음 학기 준비를 위한 여름방학 캠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하는 런앤런 캠프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런앤런 캠프는 내달 28일 시작, 8월 16일 까지 총 4기수(3박4일)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참가 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공부 학습법 전수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 성적 향상을 위한 생활 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사용되는 교재에는 멘토들이 가지고 있는 주요과목 별 세부적인 공부 학습법을 비롯해 , 슬럼프 극복하는 방법 등 다양하면서 알찬 내용이 수록돼 있다.

 

학생들은 공부 학습법 및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학교 생활 필수 전략, 자사고 준비를 위한 면접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수 받는다.

 

런앤런 캠프 강동원 대표 이사는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겨울방학 캠프와 달리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하루 늘어났다”며 “서울대학교 멘토들이 직접 교재에 참여해서 더욱 체계적이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재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소식 때 진행하는 성격 유형별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성향을 빠르게 분석하고 맞춤형 멘토링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지원 멘토(서울대학교 자유전공 16학번)는 “지난 겨울방학 캠프 때 보다 더욱 강화된 멘토 담임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법을 전수했다”며 “이뿐만 아니라 공부 습관 개선도 가능하게 돼 더욱 알찬 캠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런앤런 캠프는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에서 진행된다. 24시간 안전 서비스 제공, 3박 4일 간의 숙박 및 숙식 등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런앤런 캠프는 5월 조기 접수에 한에서 할인(40%)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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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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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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