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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다모아' 홈페이지, 소비자 이용 편리하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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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30, 2019, 13:05:53

31일 오픈..소비자 자주 찾는 상품 메인화면에 배치·‘카히스토리’와도 연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내일(31일)부터 보험료 비교 서비스인 '보험다모아' 홈페이지가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면 개편된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현행 홈페이지는 복잡하고 소비자가 자주 찾는 상품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30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가 발표한 '보험료 비교 서비스 홈페이지 개편안'에 따르면 보험다모아 홈페이지의 디자인은 소비자 이용 편의성 중심으로 개선됐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보험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인화면에 주요 보험종목(자동차·실손·여행자보험 등)과 연관된 이미지를 함께 배치했다. 자주하는 질문과 용어안내 등은 한눈에 찾기 쉽도록 별도의 화면으로 구성했다.

 

연금·저축성보험은 간단한 질의·응답문을 통한 상품 가이드를 신설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특성을 선택하면 해당 보험상품을 찾아주는 바로가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보험종목별로는 인터넷 전용 보험 상품만으로 구성된 비교 페이지도 별도로 신설했다.

 

아울러 '카히스토리'에서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를 직접 비교·조회할 수 있도록 두 시스템을 연계했다. 카히스토리는 보험개발원에서 중고차 소비자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중고차 시장의 유통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중인 서비스로 중고차 사고이력정보 등을 제공한다.

 

금융위는 보험다모아의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통한 서비스 홍보도 강화해 자동차보험료 비교 서비스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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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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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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