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홈플러스가 5월 한 달 동안 ‘오이데이’, ‘오삼데이’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연다.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 등으로 커진 고객들의 부담을 덜겠는 취지에서 내린 결정이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한데 모은 ‘메가위크(MEGA WEEK)’ 프로모션을 연다고 2일 밝혔다. ‘5월은 매일매일이 쇼핑기념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한 행사다.
홈플러스는 매일 쇼핑기념일을 만들어 할인할 예정이다. 5월 2일은 ‘오이데이’로 국내산 가시오이를 개당 250원에, 다다기오이는 200원에 30만개 한정 판매한다. 5월 3일은 ‘오삼데이’로 해동 오징어(원양산)와 국내산 삼치(특대)를 각각 마리당 2000원, 45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Mall에선 주요 패션 브랜드 상품을 6일까지 최대 50% 세일한다. 아동복 브랜드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과 기획팩·캔디·초콜릿 등 스낵류 행사 상품 약 200종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한 이들에게 디즈니 돗자리를 증정한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토이 페스티벌’을 연다. 11대 행사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신한·삼성·KB국민·BC·NH농협·현대·씨티·전북JB·광주KJ·우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기간 11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겐 ▲뽀로로 완구 전 품목 50% 할인 ▲레고 110종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라인·스쿠터·보호대를 7만원·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5000원·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전거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어버이날을 선물을 위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건강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건강박람회’를 연다.
이에 더해 ▲필립스 3000·1000시리즈 면도기 50% 할인 등 다양한 가전 선물 제안전도 기획했다. 마이홈플러스신한·신한·삼성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JVC LED TV 17만 9000원 ▲무카 UHD TV 36만 9000원 할인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은 매일매일이 쇼핑기념일”이라며 “선물과 나들이용품 구매를 앞둔 고객들의 지갑 걱정을 덜기 위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