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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카카오프렌즈 손잡고 ‘도시락’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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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2, 2019, 15:05:11

세븐일레븐,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어피치’ 도시락 디자인에 활용
카카오프렌즈 직소퍼즐 모두 모아 세븐일레븐 공식 SNS에 인증하면 증정품 제공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세븐일레븐이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5월을 맞아, 도시락 신제품을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어피치’가 도시락 디자인에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출시 기념 SNS 이벤트도 진행해 카카오프렌즈 인형·쿠션·핸디선풍기 등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2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카카오IX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피크닉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상품은 ‘라이언 도시락’과 ‘어피치 도시락’ 총 2종으로 카카오프렌즈 중 인기가 가장 높은 캐릭터가 활용됐다. 가격은 각 3900원이다.

 

‘라이언 도시락’은 계란 김밥·모듬튀김·떡볶이소스·미니핫도그로 구성됐고, ‘어피치 도시락’은 햄김밥·함박스테이크·스파게티로 구성돼 있다.  

 

도시락 용기는 개별 캐릭터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스포키(포크 달린 숟가락)도 캐릭터 고유 칼라를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패키지 표면에는 해당 캐릭터 미니 책받침도 동봉돼 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라이언 김치튀김주먹밥(1500원)’, ‘어피치 스팸김치주먹밥(1800원)’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카카오프렌즈 피크닉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8개의 카카오프렌즈 직소퍼즐을 모두 모아 세븐일레븐 공식 SNS 채널에 인증하면 된다. 해당 직소 퍼즐은 이번에 출시된 카카오프렌즈 도시락에 랜덤으로 1개씩 동봉돼 있다. 

 

세븐일레븐 SNS 채널을 통해 8개의 직소퍼즐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허그미인형 ▲카카오프렌즈 페이스모찌쿠션 ▲카카오프렌즈 데일리 핸디형 선풍기가 랜덤으로 증정된다. 해당 이벤트 기간은 5월 말까지다.

 

무료증정 이벤트도 준비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8일까지 ‘카카오프렌즈 피크닉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제주삼다수500ml’를 무료 증정한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5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먹거리 수요도 함께 증가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도시락 상품을 구성했으며, 세대 구분없이 인지도가 높은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만큼 식사 시간도 한층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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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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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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