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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스터피자, 제주도에만 팔던 ‘제주흑도새기피자’ 전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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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0, 2019, 09:04:56

흑돼지·유채꽃·한라봉 토핑 얹은 피자로 인스타그램서 출시 계획 밝혀..체험단 모집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미스터피자가 제주도 신제주점·제주중앙점에서만 판매하던 ‘제주흑도새기피자’를 전국 출시한다. 흑돼지와 유채꽃을 토핑으로 올린 피자로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 한정 메뉴로 개발했지만, 고객 반응이 좋아 출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미스터피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주흑도새기피자를 전국 판매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해 완도에서만 판매하던 ‘완도전복피자’처럼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넣어 해당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던 피자다.

 

전국 출시를 하지 않은 완도 전복피자의 경우 주재료의 철이 있어 꾸준한 공급이 어려웠다. 제주흑도새기피자는 흑돼지를 주 토핑으로 사용해 꾸준한 재료 공급이 가능했던 것도 전국 출시에 영향을 미쳤다. 해당 제품의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주흑도새기피자는 흑돼지·유채꽃·한라봉 등 제주에서만 구할 수 있는 지역 특산품 토핑으로 올린 피자로 제주에서 2월 출시됐다. 메뉴 이름은 돼지의 제주도 방언인 ‘도새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었다.

 

제주흑도새기피자는 흑돼지 목살의 육즙을 살려 쫄깃한 식감과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제주도 유채 꽃잎·유채 나물·한라봉 청을 더해 싱그러운 향과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도우는 천연발효종을 넣은 생도우를 사용했다. 고급베이커리에서 쓰는 효모와 유산균을 넣고 48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소화흡수력이 높다. 먹고 났을 때 더부룩함을 줄이고 식감을 높였다.

 

제주도 출시 당시 제주흑도새기피자 가격은 라지사이즈 3만 6500원·레귤러사이즈 2만 8500원이었다. 하지만 전국 판매 시 일부 재료 등이 달라질 수 있어 가격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흑도새기피자 체험단 100명을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16일까지이고 미스터피자 인스타그램의 관련 게시물에 적힌 URL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인스타그램·블로그 운영자나 유튜브 운영자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합격 여부는 미스터피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8일 발표한다. 선발된 체험단은 22일·23일 13:00~20:00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피자를 배송받을 수 있다.

 

체험단 지원 시 특정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요청사항’에 관련 적을 수 있다. 리뷰 게재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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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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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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