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삼성전자가 겨울을 맞아 알파인 화이트 색상 갤럭시 노트9을 출시한다. 이동통신 3사·자급제 제품으로 128GB·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알파인 화이트(Alpine White)’ 색상을 30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파인 화이트’ 색상은 알프스의 거대한 빙하에 반사되어 찬란하게 반짝이는 빛을 표현했다. 특히 제품 뒷면·옆면·S펜까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의 일체감을 더했다.

갤럭시 노트9 ‘알파인 화이트’는 128GB 모델과 512GB 모델로 출시한다. 가격은 128GB 모델 109만 4500원·512GB 모델 135만3000원으로 기존 제품과 같다. 이동통신 3사·자급제 제품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전국 디지털 프라자·모바일 스토어·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살 수 있다.
이로써 ‘갤럭시 노트9’은 총 8가지 모델과 6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512GB 모델인 오션 블루·라벤더 퍼플·알파인 화이트 모델과 128GB모델인 미드나잇 블랙·라벤더 퍼플·메탈릭 코퍼·클라우드 실버·알파인 화이트 모델 등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던 ‘갤럭시 노트9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갤럭시 노트9’이나 ‘갤럭시 S9·S9+’ 구매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의 최대 2배까지 더블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