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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유통업계 첫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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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1, 2025, 14:10:10

공정거래·상생투트랙 성과..5년 연속 ‘우수’ 이어 최고등급 올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백화점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상생 노력을 계량화해 매년 발표하는 공식 지표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고등급으로 올라섰습니다.

 

회사 측은 ‘더 높이 더 멀리! Together Lotte’ 슬로건 아래 ▲공정거래 문화 정착 ▲동반성장 지원 강화 등 두 축으로 상생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거래 부문에서는 ▲전 임직원 연 2회 공정거래 필수교육 ▲법률·절차 준수 사전 검증 시스템(사전합의제도) ▲계약 투명성 강화를 위한 ECS(전자계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 지원책으로는 ▲10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우대금리 대출) ▲우수 중소 파트너사 마진 인하 프로그램 ▲지자체와 공동 진행하는 동행 워크숍 등을 운영 중입니다.

 

또 ▲중소 브랜드 전용 매장 ‘드림플라자’ ▲식품 안전 컨설팅 ▲ESG 경영 지원 컨설팅 등 중소 파트너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40여년간 백화점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상생 지원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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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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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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