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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오리온, ‘왕상어밥’ 신제품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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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7, 2018, 17:11:52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오리온, '왕상어밥 새우버거맛' 출시= 오리온이 '왕상어밥 새우버거맛'을 출시하면서 '고래밥'과 상어밥'의 대결 구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어밥'은 '고래밥'의 대표 캐릭터인 '고래'에 대적할 만한 생물인 '상어'를 주인공으로 지난 6월 출시된 제품이다.

 

'왕상어밥 새우버거맛'은 기존 '상어밥'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과자 크기를 3배 가량 키워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1020 젊은층이 선호하는 고소한 새우맛과 새콤달콤한 타르타르 소스맛의 조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편의점가 기준 1200원이다.

 

이디야커피, '이디야 키즈 유기농곡물바 딸기' 선봬= 이디야커피가 '이디야 키즈 유기농곡물바 딸기'를 오는 30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런칭한 자체브랜드 스낵류 '이디야 스낵'의 어린이용 메뉴 신제품이다.

 

국산 유기농 백미를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안쪽에 딸기맛 크림을 채운 크리스피롤 형태의 스낵으로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000원이다.

 

롯데제과, '왓따짱셔요' 풍선껌 출시= 롯데제과가 신맛을 극대화한 풍선껌 '왓따짱셔요'을 새롭게 출시했다. 젤리 '짱셔요'와 '왓따껌' 브랜드 간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된 작은 구슬 형태의 코팅껌이다.

 

롯데제과측은 "'신박함’을 찾는 10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제품이다"며 "내부에 구연산 과립이 들어있고, 청포도 맛을 더했다"고 말했다. 노란색의 원통에 담긴 용기 제품과 봉지 형태의 리필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3500원(132g), 1200원(48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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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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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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