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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NABOTA 심포지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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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0, 2018, 10:11:39

‘나보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 선진국 허가 기념 심포지엄
선진국 임상결과·다양한 시술 노하우 공유..정보교류의 장 마련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대웅제약이 자사 미간주름 개선 치료제 ‘나보타’의 선진국 허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개최된 ‘NABOTA 1박2일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선진국(캐나다) 허가를 획득한 ‘나보타(DWP-450)’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다. 국내 미용성형의사 8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결과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실과 나보타를 이용한 복합 시술법 (이명종 노블레스 성형외과 원장) ▲나보타를 활용한 남성형 탈모시술법 (박병철 단국의대 피부과 교수) ▲톡신 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 (한승호 중앙의대 해부학과 교수) ▲나보타를 이용한 체형교정 (황승국 세븐데이즈 성형외과 원장) 등 새로운 시술 노하우에 대한 특별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1일차 좌장과 연자를 맡은 이명종 노블레스 성형외과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과 다른 시술이 함께 이뤄지는 다양한 콤비네이션 시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시술 노하우에 대해 서로 교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장이 계속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시술결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돼야 하는데, 나보타는 선진국에서의 다양한 임상결과를 보유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캐나다 판매 허가는 나보타의 품질과 안전성·유효성을 의약품 선진국으로부터 인정받은 첫 결과”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보타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톡신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 심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나보타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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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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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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