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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설계사 최고 명예 ‘Golden Fellow’ 인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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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25, 16:08:4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27일 신라호텔에서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주제로 제9회 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식의 주인공인 Golden Fellow 300명을 축하하기 위해 각 생명보험사 CEO들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또한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 금융위원회 이형주 상임위원도 Golden Fellow 인증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Golden Fellow는 생명보험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 도입한 제도입니다. 5회 이상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중 근속연수,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합니다. 생명보험업계 및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힘입어 Golden Fellow는 생명보험설계사에게 있어 가장 명예로운 자격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는 제9회 Golden Fellow로 1000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는 2025년 우수인증설계사 1만4818명중 약 6.7%,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10만4504명중 약 0.96%에 해당하는 인원입니다.

 

올해 선정된 Golden Fellow들은 소속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4.5년간 근속했고 연소득은 2억4887만원에 이릅니다. 또한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0%, 25회차 97.1%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생명보험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적합한 생명보험 상품을 권유하고 유지관리에도 힘쓰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Golden Fellow들의 꾸준한 헌신이 있었기에 생명보험산업이 삶의 불확실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Golden Fellow가 정도영업을 통해 오랜기간 쌓아온 신뢰와 고객의 삶을 대하는 진정성은 초고령 사회에서 더욱 빛을 발할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Golden Fellow들이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책 임감으로 국민의 신뢰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협회도 Golden Fellow들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높은 전문성과 헌신, 그리고 사명감을 갖고 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Golden Fellow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따뜻한 마음과 투철한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든든하게 지켜줄 것을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축사를 전한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생명보험의 필요성과 그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Golden Fellow들이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고객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곁에서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이형주 상임위원은 그동안 보험 모집채널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보험설계사의 역할과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보험상품 최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금융당국도 보험산업이 국민의 마음과 신뢰를 얻어 건실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생명보험협회는 향후에도 생명보험설계사의 우수인증설계사 및 Golden Fellow 제도 참여를 확대하고, 영업현장의 모집질서 준수와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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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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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2025.08.26 23:3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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