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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家長 비율 증가세..여성만을 위한 보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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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2, 2018, 11:06:00

한화생명, 여성 질환 집중 보장 상품 출시..유방암 보장 확대‧오십견하지정맥류보장 특약 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유방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여성 전용 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여성의 삶과 건강에 집중한, 여성만을 위한 보험상품인 ‘한화생명 The아름다운 여성愛(애)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의 비율(여성 가구주 비율)은 2010년 25.7%에서 2016년 28.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적 주체로서의 여성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화생명 The아름다운 여성愛보험’은 기본 성인 질환은 물론, 여성에게 자주 발병하는 질환만을 집중해 보장한다. 주계약에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다발경화증, 중증루프스신염, 중증재생불량성빈혈, 특정류마티스관절염 진단 때 각각 보험금(200만~2000만원,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지급한다.

 

특히, 이 상품은 여성이라면 한번쯤 걱정하는 ‘유방암’에 대한 보장을 대폭 확대했다. ‘유방암치료특약’을 가입하면 유방암 진단자금과 유방재건 수술자금은 물론, 주계약에서 보장하는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까지 각각 500만원씩 최대 150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까지 보장한다. 

 

이와 관련 한화생명 관계자는 “기존의 보험이 (유방암을) 소액암으로 분류함에 따라 보장금액이 부족했던 한계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성들의 만성질환인 오십견과 하지정맥류에 특화된 보장도 포함됐다. ‘오십견하지정맥류보장특약’을 가입하면, 해당 질환 수술 때 각각 회당 50만원과 입원 일당 2만원을 지급하고, 만기까지 살아 있으면 납입한 특약보험료의 50%를 돌려준다.

 

임신한 여성 고객이라면 사망, 진단, 수술, 입원자금까지 보장되는 ‘모성보장특약’ 가입도 고려할만하다. 늦은 결혼과 고연령 산모가 늘어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산과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The아름다운 여성愛보험’은 고객 니즈에 따라 순수보장형, 만기환급형, 실버형, 골드형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순수보장형은 만기보험금은 없지만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이며, 만기환급형은 만기에 생존 때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환급한다. 

 

실버형은 가입 2년 후부터 매년 30만원씩 최대 10년간(골드형은 최대 20년) ‘자기愛자금’을 지급(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나를 위한 투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라면 ‘자기愛자금’을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버형과 골드형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The아름다운 여성愛보험’은 일반적인 보장에서 벗어나 여성에게 꼭 필요하지만 부족했던 틈새 보장을 채워줄 것”이라며 “여성 고객의 니즈와 상황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The아름다운 여성愛보험’의 가입연령은 만15세~60세다. 40세 여성 기준으로 주계약(순수보장형, 20년납, 80세 만기)과 유방암치료특약(갱신형), 오십견하지정맥류보장특약(갱신형) 각각 1000만원 가입 때 월 보험료는 1만 52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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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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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2024.06.13 14:53: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나노, 4나노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최선단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글로벌 팹리스 AI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객의 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 소개, 메모리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대한 사업전략이 제시됐습니다. 또한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가 '원팀'으로 원스톱 AI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서비스를 통한 기술, 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선보였습니다. 2나노 공정에 후면전력공급 도입…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BSPDN(후면전력공급 기술, Back Side Power Delivery Network) 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SF2Z)을 2027년까지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SPDN은 전류 배선층을 웨이퍼 후면에 배치해 전력과 신호 라인의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SF2Z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PPA(공정기술 평가하는 소비전력, 성능, 면적의 영어 약자)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전류의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전압강하 현상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학적 축소(optical shrink)를 통해 PPA 경쟁력이 추가 향상된 신규 4나노 공정 기술 SF4U도 공개하고 2025년에 양산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7년에 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2022년부터 양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메모리·패키지와 원팀 협력으로 AI 솔루션 턴키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을 모두 보유해 고객사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세 개 사업 분야간 협력으로 고성능·저전력·고대역폭 강점을 갖춘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삼성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공급망을 단순화하면서 편의성은 높여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2027년에는 AI 솔루션에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까지 통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최선단 공정 기술과 함께 기존 8인치 파운드리 공정 라인에도 PPA와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등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올해 AI 제품 수주 규모는 작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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