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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다이렉트, 고객맞춤형 자동차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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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0, 2014, 14:04:57

운전자 맞춤형 보험 패키지 제안.."다이렉트 No.1 보험 회사의 입지 다질 것"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동차 중심이 아닌 운전자 중심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 출시된다.

 

AXA다이렉트는 오는 14일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AXA맞춤자동차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AXA맞춤자동차보험은 기존의 자동차보험에서 자동차중심과는 달리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누구라도 쉽고 간단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보험 가입과정에서 복잡한 요소를 단순화해 단 5분 만에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 9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자동차보험은 복잡한 담보와 비교가 필요 없도록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고객의 보험성향을 분석해 필요한 맞춤형 AXA다이렉트보험상품을 제안해준다.

 

예를 들어 자녀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주부라면 그에 따른 특약이 강화된 아이가 타요등하교 시켜요패키지가 제안된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도 첫차 샀어요또는 운전 초보에요가 제안돼 고객에게 맞는 상품이 제안된다.

 

또한 ‘AXA맞춤자동차보험운전자맞춤보험으로써 디자인부터 보험료계산, 가입절차 등의 모든 단계가 고객중심으로 설계됐다. 어려운 보험용어대신 알기 쉽게 표현했고 온라인에서도 고객 움직임을 분석해 최적의 디자인을 하는 등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했다.

 

Ch3.0이라는 시스템의 통합을 통해 웹과 모바일, 콜센터 등을 이용해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PC에서 가입을 하다가 중단돼도 스마트폰이나 전화로 다음 절차를 그대로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우리가 갖고 있는 빅데이터를 기반해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가 삶의 단계에서 기대하는 자동차보험의 혜택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이를 통해 운전자들의 니즈와 소비자 분석했고 마침내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운전자마다 삶의 단계에서 자동차보험에 기대하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자동차 보험은 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AXA다이렉트는 영업, 보상 등 회사의 시스템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를 통해 스마트 시대에 특화된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다이렉트 No.1 보험 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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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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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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