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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봄맞이’ 이벤트·봉사 활동으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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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6, 2018, 11:03:56

삼성카드·하나카드, 다이렉트 오토 캐시백·인기 뮤지컬·콘서트 티켓 제공
현대해상·KB금융지주, 5개 지역 꽃·나무 심기·베이커리 나눔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금융업계가 봄을 맞이해 새로운 프로모션과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하나카드·현대해상·K금융지주는 봄을 맞아 각종 이벤트와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하나카드 컬처(하나컬처)’에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와 ‘인순이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서울’을 1+1에 제공한다. 80·90년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바탕으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최대 80% 할인해 부모님 세대 뿐만 아니라 30·40 세대까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러시아워 콘서트 ▲점프 ▲투모로우 모닝 ▲오즈를 찾아서 등을 단돈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하나컬처에서 응모한 손님들을 위해 ▲라이어 ▲옥탑방 두 여자 ▲프린세스 프링(생일왕국 대모험) ▲내셔널지오그래픽특별전 등 연극·국악·뮤지컬 등에 무료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는 모바일·온라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인 ‘다이렉트 오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연 1.9%~3.3%의 이자율로 새 차 할부 금융을 제공한다. 할부 선수금과 관계 없이 12개월 할부는 연 1.9%, 24개월은 연 2.9%, 36개월은 3.0%, 48개월은 3.2%, 60개월은 연 3.3%의 할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할부가 아닌 일시불로 새차를 구매하는 회원들에게도 결제금액에 따라 기본 1.0%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2000만원 이상 결제에는 1.2%까지의 캐시백을 준다. 또한, 삼성카드로 다이렉트 오토 할부를 2000만원 이상 이용해 신형 산타페를 구매하면 10만원, 30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4일 서울·수원·광주·부산·대구 5개 지역에서 자연 환경 개선을 위한 꽃과 나무 심기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은 서울숲, 수원청소년문화공원, 광주 푸른길공원, 부산 APEC나루공원, 대구 신천둔치공원에서 나무 100여 그루와 꽃 5500송이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박동진 과장은 “오늘 서울숲에 심은 튤립 꽃이 다가올 봄에 만개해 서울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희망 한 그루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봉사를 하니 가족 간에 유대감도 더욱 돈독해 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KB금융지주 직원들의 소외 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KB금융지주 직원들은 총 600여개의 초코머핀과 베이컨 롤을 만들고, 이를 양천구 내 사회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년 한해 동안 따뜻한 빵을 함께 나눈 이웃은 1500가구에 이르는데 올해도 우리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레 만들었다”며 “깨끗한 재료로 손수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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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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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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