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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조용히 한발 더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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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2, 2014, 14:04:38

멀티광고 3편 방영.."고객 가까이 함께하는 세심한 조력자 될 것"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는 최근 삼성화재의 네트워크, 신속한 서비스, 노하우 등을 주제로 세 편의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27일부터 고객 곁에 늘 함께하는 조력자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당신 가까이캠페인 광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김영숙, ‘땅끝마을’, ‘진미식당편 등 멀티-스팟 형식으로 세 편을 동시에 선보이게 된다. 광고는 소비자와의 만남의 상황에 따른 삼성화재의 따뜻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각각 제시하는 형식을 취했다.

 

각각 다른 편에서 보여주는 광고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동명이인의 이름 김영숙씨 편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가장 많은 창업업종, 식당 편 등이다. 세 편 모두 삼성화재 리스크컨설턴트가 등장해 따뜻하고 친근하게 고객가까이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만이 가진 특별함을 전달하되 고객의 일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새로운 광고를 통해서 진정한 따뜻함과 친근한 조력자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불황 등으로 고객의 일상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는 요즘 가장 필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 보험업이 가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광고에는 고객서비스의 핵심인 고객과의 만남에 의미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RC(리스크컨설턴트)를 통해 친절하지만 전문적이며 고객을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보험의 가치를 표현했다.

 

더불어 기본의 가치와 메시지에 집중하기 위한 무명모델의 활용, 일상을 뚝 잘라놓은 듯한 스토리 전개습, 최대로 억제된 대사처리 등을 통해 저마다 큰소리로 말하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조용하지만 더 강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기대다.

 

오상현 삼성화재 커뮤니케이션 파트 부장은 최고의 신속함, 안정성, 조직력 등이 있더라도 진정한 전문성은 누구보다 열심히 찾아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RC의 모습에서 나타난다러한 이미지를 통해 고객을 바라보는 따뜻한 감성과 배려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강석영 제일기획 팀장은 드러내지 않고, 자랑하지 않지만 사람과 사람의 일상의 모습을 통해 공감대를 높이고자 했다가장 흔한 김영숙이라는 고객이나 가장 먼 곳이나, 가장 흔한 사업장에도 가깝게 찾아가는 RC의 모습으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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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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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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