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보호 청소년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멘토로 나서 체험 활동을 통해 이들의 꿈과 자립을 응원했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암남동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지킴이 꿈·끼 개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부경대 학생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해 보호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자존감과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사)만사소년과 보육시설에서 참가한 보호 및 취약 청소년 95명과 이들을 돕는 부경대 봉사단 학생 87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청소년들은 피자 만들기, 생활목공, 키링 만들기, 축구, 자율주행차 조립 등 12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학생 멘토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밀착 지도를 제공했습니다. 법학과 3학년 최수연 학생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열정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었고, 이들의 성장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습니다. 부경대는 지난 2021년부터 (사)만사소년과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지속 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완전자율운행(레벨 4) 및 도심항공교통의 첫 상용화 시기를 각각 오는 2027년과 2025년으로 잡고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방침입니다. 또, 신속한 물류 배송을 위해 로봇, 드론 등을 통한 무인배송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미래 모빌리티 선제 대응 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로드맵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하헌구 인하대 교수 및 민간 전문가 27명으로 지난 6월 구성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통해 마련됐습니다. 로드맵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모빌리티 도시 구축 등 5가지의 과제를 큰 틀로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혁신 구현 및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을 성공적으로 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첫 과제로 제시된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의 경우 오는 2027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말 레벨 3단계에 해당하는 부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 후 오는 2025년 완전자율주행 버스 및 셔틀의 활성화 등을 통해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목표입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U+가 엑스포에서 자율주행차 전시와 자율주차 기술을 선뵙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0일~12일 사흘동안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시하고 ‘자율주차’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티머니가 주관하는 이번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는 ‘모빌리티 혁신이 만드는 더 스마트한 도시’를 주제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40여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실증하고 관람객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행사부스에는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 LAB)과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가 공개됩니다. 이 밖에 ▲자율주차·5G관제·다이나믹맵·정밀측위·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등 자율주행 기술 ▲카포테인먼트 서비스(Audio Video Navigation) 등이 함께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번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은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차가 제공하는 자율주차 서비스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차는 행사장 내 출발점에서 500여 미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현대판 대동여지도라 불리는 ‘자율주행을 위한 3차원 정밀지도’가 시장에 출시됩니다. 수천억 항공기 없이 증강현실을 이용한 항공기 정비교육과 스마트폰만으로 반려동물 등록이 가능한 AI 펫신원 인증 서비스도 가능해졌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모빌테크 연구소에서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3차원 정밀지도 ▲ 증강현실 기반 항공기 정비교육 ▲ AI 펫신원 인증서비스 등 3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현대판 대동여지도, 자율주행車 ‘3차원 정밀지도’ 달고 안전운행 이날 승인 받은 3차원 정밀지도는 자율주행의 핵심기술로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교통 환경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든 3차원 공간정보입니다. 도로경로는 물론 차선·정지선·중앙분리대나 터널·교량 같은 도로시설, 교통안전표지 등의 표지시설 등 모든 도로 정보를 포함합니다. 모빌테크는 라이다 센서(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기술), 모바일 맵핑 시스템(3차원 공간 정보 취득 기술) 장비로 공간정보를 수집해 고해상도의 3차원 정밀지도를 제작하는데요. 이후 AI 클라우드 기술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15:05분 상암동 YTN 뉴스퀘어 앞 도착-15:08분 상암동 YTN 뉴스퀘어서 A1(현대자동차 GV80) 자율주행 모드 시작-15:10분 상암1공영주차장 도착-15:11 상암1공영 주차장 빈 주차공간 주차 완료 상암동 YTN 뉴스웨어 앞에서 상암1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기까지 5분 남짓 걸렸습니다. 5G자율주차 애플리케이션(앱)을 켠 후 인근 주차장인 상암1 공영주차장을 찾아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터치하니 자율주행차 A1(현대자동차 GV80)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주차장까지 가는 800m 사이 총 5개의 횡단보도와 3개의 교차로를 지납니다. 차가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횡단보도가 나타났고, 바로 교차로가 이어졌습니다. A1은 신호등과 통신(5G-V2X)으로 소통하며 주행을 지속할지, 제동을 할지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첫 선을 보인 자율주행 시연에서는 A1에 장착된 카메라로 신호등 색을 판별해 주행 여부를 판단했는데요. 올해는 5G 통신으로 연결돼 눈, 비, 빛의 굴절 등으로 카메라 오류 발생 가능성을 없앴습니다. A1(현대자동차 GV80) 뒷좌석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난해 해외 주요국에 판매된 자동차는 전년 대비 4.2% 감소한 6203만 8000대로 집계됐습니다. 줄어드는 자동차 시장 속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의 비중은 커지고 있는데요. 산업 개편에 맞춰 미래차 육성은 물론 선진국처럼 고용 감소에 대비한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및 정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은 2년 연속으로 쪼그라들었는데요. 특히 지난해 기록한 4%대의 감소 폭은 2018년(0.8%)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협회는 이 보고서를 통해 주요 자동차 시장의 승용차 판매실적과 자동차산업 정책을 분석했는데요. 분석 대상에 오른 자동차 시장은 미국, EU,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등 7곳입니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건 신흥시장이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년과 비교해보면 인도(-12.7%), 멕시코(-7.5%), 러시아(-2.3%) 등 신흥시장이 대부분이 역성장을 기록했는데요. 세계 2위 시장인 중국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새해를 맞아 친환경차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됐던 전기차 보조금이 내년부턴 100만원 삭감됩니다. 반면 전기차·수소전기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연장되고, 노후차를 신차로 바꿀 때 개소세도 할인받게 됐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해 26일 발표했습니다. 세제와 환경을 비롯해 안전·관세 등 소비자들이 참고할만한 새로운 자동차 정책들이 주요 내용입니다. 우선 세제 부문을 살펴보면, 내년부터는 기존 900만원이었던 전기차 국고 보조금이 80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이와 더불어 현행 130만원이었던 개인 완속충전기 보조금도 내년부터 폐지됩니다. 하지만 수소전기차에 대한 혜택은 크게 늘어나는데요. 올해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던 수소전기차 개소세 감면(최대한도 400만원) 정책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됩니다. 마찬가지로 올해가 끝이었던 수소전기차·전기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140만원) 혜택도 2년 늘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수소버스에 대한 취득세 면제도 신설됩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친환경 버스를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미래차 시대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 때부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의 고등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열었는데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과학기술에 흥미를 갖도록 다양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1일 인천에 위치한 하늘고등학교에서 ‘청소년 공학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자율주행 등 미래차 소프트웨어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고교에서 예선을 거친 총 16팀이 참여해 자율주행차 코딩 실력을 겨뤘습니다. 지난해 100여 명의 학생이 경진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2배 이상 늘어난 250여 명이 참가했는데요. 청소년들의 미래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해석됩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이 자율주행ᆞ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소프트웨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공학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현대모비스가 한국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글로벌인증기관 한국전자인증(041460)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자율주행차량 통신환경(V2X)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V2X 보안인증체계 실증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V2X 보안인증체계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대보정보통신, 펜타시큐리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이번 사업예산 90억원 규모다. 대보정보통신은 C-ITS 관련 구축·시스템 통합 전문기업으로 이번 사업의 전체 시스템 통합 역활을 담당한다. 펜타시큐리티는 IT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커넥티드 차량 보안, IOT 보안등의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전자인증은 20년 간 축적된 글로벌 수준의 보안인증 기술과 인증체계 경험으로 V2X 보안인증을 위한 최상위 인증기관 RootCA 구축과 인증기관 운영관련 컨설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자율협력주행 통신환경(V2X)에 차량-차량-인프라 간 통신 때 서로 교환되는 메시지에 대한 해킹 방지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향후 자율주행차량 확대에 대비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근 정부는 ‘미래자동차 산업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기아자동차가 인공지능 기반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을 독자 개발했지만, 전반적인 자율주행기술은 여전히 선진국보다 크게 뒤처져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한 수 아래라고 여겼던 중국마저 우리보다 자율주행 기술이 높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현대차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공지능 기반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 최초 개발해 양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의 핵심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에 인공지능 기술을 입혀 운전자의 주행성향과 비슷하게 달리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동 차로 변경이 가능한 HDA(고속도로 주행보조)II와 함께 적용돼 자율주행 레벨 2.5 수준을 구현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SCC와 HDAII는 다음달 출시될 제네시스 GV80에 최초로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고급브랜드에 이제야 레벨 2.5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다른 선진국 제조사들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저울질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 기술을 6단계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