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이 화이트데이(3월14일)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핵심 고객층인 1020세대 팬심 공략에 나섭니다. 편의점 3대 행사 중 하나인 만큼 아이돌 협업, 동물 캐릭터 등 굿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으로 매대를 채웠습니다. 고물가 속 가치소비가 확산하는 추세에 맞춰 1만원 이하 상품 비중도 확대합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GS25는 올해 ▲NMIXX(엔믹스) 굿즈 세트 ▲제로베이스원 굿즈 세트 등 인기 아이돌 IP 협업 상품을 필두로 ▲하리보 세트 ▲무무씨 세트 ▲주술회전 세트 등 캐릭터 IP 협업 상품까지 200여종 차별화 세트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NMIXX 굿즈 세트 3종은 NMIXX 손거울, 포토카드, 다이어리가 각각 푸냥이 푸딩젤리 등과 동봉된 형태로 구성됐습니다. 또 11일부터 23일까지 GS25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NMIXX 네 번째 미니 앨범 ‘Fe3O4: FORWARD’ 콘셉트 일부를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합니다. 실속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달콤페스티벌’을 콘셉트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12일까지 제휴카드 등으로 로쉐 상품을 구매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첫 음원 'Halla(할라)'를 발표하고 글로벌 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아이칠린'의 이지) ▲인도('엑신'의 아리아) ▲인도네시아('시크릿 넘버'의 디타) 출신 현역 K-POP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입니다. SKT는 메타버스와 K-POP을 융합하고 성장·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메이드 그룹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필리핀 등 각국 유저들은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여 팬클럽명, 음원 컨셉 등 '트리플 아이즈'의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제작과정을 통해 '트리플 아이즈'는 공식 론칭 전부터 SNS 팔로워 총 13만명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트리플 아이즈의 첫 프로젝트 음원 'Halla'는 초월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탐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라는 것이 SKT의 설명입니다. 'Halla'는 ▲아이튠즈 ▲스포티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10인조 보이그룹 ‘트레저’의 2집 컴백 및 데뷔 3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은 344㎡(약 104평) 규모의 공간을 2집 앨범 ‘리부트(REBOOT)’ 무드로 꾸몄습니다. 팝업 매장에서는 앨범 판매와 더불어 70여종에 이르는 트레저 신규 굿즈를 판매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먼저 출석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팝업 기간 중 모든 날 출석한 고객에게 트레저 포토카드 세트(10장) 및 미션 클리어 포토티켓을 제공합니다.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굿즈를 증정합니다. 또 5만원 이상 굿즈 구매자에게 한정판 미공개 포토카드 세트를, 6만원 이상 앨범 구매자에게는 럭키 드로우를 통해 매일 한정판 미공개 포토카드 4장을 랜덤 증정합니다. 매장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현장 키오스크에서 대기 등록 후 순차적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트레저 2집 출시와 데뷔 3주년을 맞이해 펼쳐지는 팝업은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글로벌 팬들에게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웨이브가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예능’ 콘텐츠를 시즌2로 이어갑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아이돌 심리 리얼리티 예능 ‘소년멘탈캠프-NCT DREAM편’을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소년멘탈캠프-NCT DREAM편은 아이돌의 마음을 읽어주는 심층 리얼리티 예능으로 지난해 웨이브에서 시즌1을 독점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해는 아이돌 ‘NCT DREAM’이 출연해 시즌 2를 이어갑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데프콘이 정신 교육 조교를 맡았습니다. 총 12회로 구성된 소년멘탈캠프-NCT DREAM편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2회씩 독점 방영됩니다. 본편 공개 다음 날에는 비하인드 영상을 제공합니다. 웨이브는 프로그램 독점 공개와 동시에 시청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방영일부터 7월9일까지 약 7주간 소년멘탈캠프-NCT DREAM편을 구독하고 시청 시간이 가장 많은 이용자를 선정해 NCT DREAM의 친필 사인이 담긴 CD·포스터·폴라로이드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웨이브는 지난해 ‘레벨업-아슬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소년멘탈캠프 ▲M토피아 등 아이돌 예능을 오리지널 독점작으로 제공했습니다. 해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화) 오후 6시 온택트 미니 콘서트 ‘아돌라 4U’를 개최하고 U+아이돌Live 앱에서 독점 생중계합니다. 콘서트는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 파트너스(YJ Partners)’에서 주관합니다. ‘아돌라 4U’는 빅톤(VICTON), 에이스(A.C.E), 알렉사(AleXa), 크래비티(CRAVITY)까지 케이팝 대표 아이돌 총 4팀이 출연하는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입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아이돌Live 모바일과 IPTV 앱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공연 이후 VOD로도 시청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청하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아이돌Live는 멤버별 멀티캠(Multicam) 서비스를 제공, 생생한 현장감은 물론 팬들이 보고싶은 멤버별 무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19일까지 아이돌Live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각 팀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본 공연 중 해당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합니다. 빅톤은 축제하면 떠오르는 음악, 에이스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로 제공하던 아이돌 콘텐츠 ‘U+아이돌Live’을 인터넷TV(IPTV)용으로 내놓습니다. LG유플러스는 IPTV용 ‘U+tv 아이돌Liv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앱(응용 프로그램)을 IPTV에 탑재해 더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멤버별 영상 ▲무대 뒤 카메라 ▲타임머신 등 특별 영상과 콘서트, 음악방송, 예능 등 2만 4000여 편을 제공합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콘서트가 취소됐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강화됐다”며 “U+tv 아이돌Live로 좋아하는 아이돌을 ‘방구석 1열’에서 무료로 즐기며 공연 취소와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아이돌 콘텐츠를 더 큰 화면에서 고화질로, 끊김 없이 감상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U+tv 아이돌Live는 ‘4K 전용관’을 제공합니다. U+tv 아이돌Live는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아이돌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응용 프로그램)인 ‘U+아이돌Live’에서 독점 프로그램을 공개합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로그U’ 시즌2를 U+아이돌Live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돌의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청하, SF9, 몬스타엑스가 출연한 시즌1은 누적 조회 수 20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2는 첫 번째 출연진은 빅톤이며 이를 포함해 총 3팀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출연진은 추후 공개합니다. 이날(26일)부터 4주간 매주 수·금 오후 6시에 U+아이돌Live에서 방영합니다. 출연진 별 8편씩, 총 정규 영상 24편과 촬영 비하인드 등 추가 영상이 올라갈 될 계획입니다. 아이로그U 시즌2 종방 후에는 출연진이 등장하는 합동 공연을 상반기 중 열 예정입니다. U+아이돌Live 앱에서 이벤트를 통해 티켓을 제공하며 해당 앱에서 생중계합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U+아이돌Live는 멤버별 영상 기능을 탑재하며 Z세대를 위한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며 “올해는 ‘아이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콘텐츠는 주목도가 높은 아이돌이 주로 등장한다.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아이돌 콘텐츠를 중심에 내세우는 와중에 KT가 한국 아이돌 일본 공연영상을 VR로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KT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 기획사 JW2B와 K-POP 일본 공연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로 제작하고 웹툰 서비스 케이툰 MD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JW2B는 일본에서 한국 아이돌과 배우가 여는 공연을 주최해 온 공연 기획사다. 지난해부터는 KT와 일본 공연 콘텐츠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KT는 JW2B가 일본에서 여는 K-POP 아티스트 공연 영상을 VOD로 제공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용 AR∙VR 영상을 제작해 유통한다. 공연 기획력을 갖춘 JW2B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있는 KT가 새로운 K-POP 콘텐츠를 창출하게 된다. AR∙VR로 구현된 일본 K-POP 공연을 GiGA Live TV와 올레 tv 모바일 등 5G 실감 미디어 전용 플랫폼에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