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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본 공연기획사와 K-POP 공연 콘텐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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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1, 2019, 17:06:48

일본 JW2B와 손잡고 AR·VR 형식 아이돌 영상 제공..캐릭터 판매 사업도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콘텐츠는 주목도가 높은 아이돌이 주로 등장한다.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아이돌 콘텐츠를 중심에 내세우는 와중에 KT가 한국 아이돌 일본 공연영상을 VR로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KT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 기획사 JW2B와 K-POP 일본 공연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로 제작하고 웹툰 서비스 케이툰 MD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JW2B는 일본에서 한국 아이돌과 배우가 여는 공연을 주최해 온 공연 기획사다. 지난해부터는 KT와 일본 공연 콘텐츠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KT는 JW2B가 일본에서 여는 K-POP 아티스트 공연 영상을 VOD로 제공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용 AR∙VR 영상을 제작해 유통한다. 공연 기획력을 갖춘 JW2B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있는 KT가 새로운 K-POP 콘텐츠를 창출하게 된다.

 

AR∙VR로 구현된 일본 K-POP 공연을 GiGA Live TV와 올레 tv 모바일 등 5G 실감 미디어 전용 플랫폼에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K-POP 공연장에서 한류 팬들이 한국 굿즈(Goods)를 구매하는 점에 착안해 캐릭터 제휴 사업도 진행한다.

 

KT는 지난 2016년부터 웹툰 플랫폼 서비스 ‘케이툰’을 출시하고 300여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웹툰 캐릭터로 인형, 문구류, 전자기기 등 굿즈도 만들고 있다. 특정 K-POP 아티스트가 나오는 웹툰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굿즈 판매 채널이 확대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JW2B와 업무협약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K-POP 공연 문화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5G 시대에 맞춘 AR∙VR 콘텐츠로 생생한 공연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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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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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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