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식사를 대접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GS수퍼마켓의 온라인 쇼핑몰 GS iSuper(이하 GS아이수퍼)는 웹툰 작가이자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풍과 손잡고 ‘김풍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달 6일까지 GS아이수퍼에서 구매한 5개 이상의 재료로 고추잡채를 만들어 사진을 올린 고객 중 당첨된 1명의 집에 김풍이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풍이 고객의 집에서 직접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GS아이수퍼의 홈페이지(www.gsisuper.com)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과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고객에게 GS아이수퍼를 알리고 색다른 이벤트로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실제로 GS아이수퍼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23%, 2015년 31% 증가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올해 매출 역시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GS아이수퍼 전용 배송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포스트 추석 할인전’을 연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와 온라인쇼핑에서 명절 준비로 지친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명절피로 충전 비타민 가득 과일·채소' 기획전을 열어 사과, 무화과, 샐러드채소, 허니듀메론, 햄프씨드 등 건강에 좋은 과일과 채소류를 초특가에 판매한다. 바로 끓이는 탕류(해물탕·매운탕)와 동원 간편구이(삼치·고등어·꽁치·가자미) 등 간편 조리식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명절 준비로 커진 가계부담을 줄여주고 삼양라면 클래식, 시네마 팝콘 지퍼백, 해피바스 요거트워시 플라워샤워, 한라봉청, 메이커스 랏 4종 등 식료품과 생필품도 싸게 판매한다. 명절 직후 완구 소비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터닝메카드, 카봇, 파워레인저, 레고 등 인기 캐릭터 완구 모음전도 마련했다. 주방놀이세트, CAT 기차세트, CAT 트럭헬멧삽세트, 1:14 무선조종슈퍼카 등의 완구를 행사카드 결제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쇼핑에서도 19일부터 '첫 구매 더블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장바구니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마트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전통시장 우수상품 발굴을 위한 매장 입점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중심상가시장 경주빵, 부안상설시장 오디뽕나무 떡갈비 등 이마트가 지난 7월 진행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를 통해 1차 선발한 총 33개 상품들이 대상이다. 이중 15개 상품은 오는 22일 이마트 죽전점을 시작으로 전국 이마트 6개 매장에서 올해 연말까지 2주 단위로, 18개 상품은 오는 29일 신세계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본점·강남점·경기점에서 1주 단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우수상품 선발과 함께 이번 입점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알리고, 고객들이 해당 상품을 찾아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전국 이마트 점포와 신세계 백화점을 순회하는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수상품은 매장에서의 고객 반응과 매출 등을 종합해 최종 선발된다. 이마트는 해당 상품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마트·신세계 백화점 행사 입점 기회 제공과 피코크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완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박람회에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냉장햄 ‘The더건강한 햄’의 광고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활동을 재개한 배우 전지현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The더건강한 햄’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델 선정과 함께 TV광고도 촬영했다. ‘The더건강한 햄’의 광고 모델 선정은 지난 2010년 브랜드 론칭 이후 두 번째로, 광고 역시 지난 2012년 선보인 이후 4년 만이다. 광고는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TV광고와 함께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냉장햄 이미지를 강화하고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숙진 ‘The더건강한 햄’ 마케팅담당부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전지현의 매력을 광고에 담아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쉐보레(Chevrolet)의 신차 ‘더 뉴 아베오(The New Aveo)’를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한국지엠 본사와 손잡고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쉐보레 더 뉴 아베오 10대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점이 아닌 본사와 직접적인 제휴를 통해 자동차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자동차 판매는 지난달 초 소셜커머스 티몬이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티몬은 수입차 재규어 XE를 할인된 가격에 20대 한정 판매했지만, 중간 업체를 거치면서 수입사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사전에 제대로 협의하지 않아 고객들이 계약을 취소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옥션 측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국지엠 본사와 오랜 시간 협의를 거쳤다”며 “영업점이나 대리점이 아닌 본사와 직접 손을 잡은 만큼 구매 과정에서의 불편이나 문제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옥션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더 뉴 아베오 세단 LT(자동변속기) 모델로 기본가격은 1779만원이다. 옥션을 통해 계약금(200만원)을 결제하고 담당 카매니저를 통해 차량 옵션 등 상세 내역을 결정한 후 최종…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세계적인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손길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31일까지 해외명품 브랜드인 비비안웨스트우드와 함께 ‘비비안웨스트우드x러블리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비안웨스트우드x러블리 라이프 캠페인은 비비안웨스트우드가 유통사로는 세계 최초로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상품과 전시 등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양측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하게 됐다.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롯데백화점의 슬로건인 ‘Lovely Life’를 바탕으로 사랑, 문화, 라이프의 공존이라는 의미를 담은 ‘컬쳐 하트’(Culture Heart) 로고를 만들었다. 이를 이용해 직접 디자인한 클러치백, 카디건, 핸드폰 케이스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비비안웨스트우드x러블리 라이프 캠페인은 롯데백화점 비비안웨스트우드 입점 전점(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광주점)에서 진행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롯데닷컴에서도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의 대표상품으로 니트와 카디건(각 58만원), 클러치백(19만원), 핸드폰 케이스(3만5000원), 배지(8000원) 등을 한정 판매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는 포스트 명절 기간을 겨냥해 ‘2016 가을 홈퍼니싱 정리제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홈퍼니싱 기획전은 봄·가을철 집 단장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특히 가을철 집 단장 수요가 명절 이후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오는 2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 품목으로 점보 리빙박스(9900원)와 3단/4단 플라우드 서랍장(각 4만9900원/2만9900원), 수납함으로도 사용 가능한 1인용 의자 싱글 스툴(1만4900원)과 2인용인 더블 스툴(2만6900원)을 선보인다. 벽장식용으로 좋은 그림 액자도 최대 30% 가격 인하로 균일가 처분에 들어간다. 또한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욕실용 수납 선반인 초이스엘 프라임 스텐 코너를 20%, 세제 없이 청소 가능한 밀대걸레인 캐치맙 6종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종도 롯데마트 인테리어스토리지팀장은 “지난해 말 홈인테리어 특화 매장인 룸바이홈을 새로 선보인 후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상품을 대폭 보강했다”며 “이번 홈퍼니싱 기획전을 통해 실속 있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 구입이 한창인 가운데, 결혼여부에 따라 선호하는 선물 품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혼자의 경우 남녀가 본가와 배우자 집안에 쓸 비용에 대해 온도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지난달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고객 549명을 대상으로 추석 준비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부모님께 드릴 명절 선물로 기혼자는 ‘한우’(39%)를, 미혼자는 ‘건강식품’(36%)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자는 이어 건강식품(27%), 과일(15%), 굴비/전복 등의 해산물(5%), 생활선물세트 (2%), 통조림선물세트(2%) 순으로, 미혼자의 경우 한우(13%), 과일(10%), 생활선물세트(9%), 해산물(5%) 순으로 답했다. 추석 연휴에 쓰는 비용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중 가장 많은 32%가 ‘2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30만원(23%), 10만원(19%), 50만원(17%) 순을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기혼 응답자들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는 것. 기혼 남성의 경우 본가에는 30만원을 쓰겠다는 응답(42%)이 가장 많았고, 처가에는 20만원을 쓰겠다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추석을 맞아 충북 보은군의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씨엠디(대표이사 권혁희)는 지난 12일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장안면 어르신 경로잔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훈 이씨엠디 급식사업본부장과 정상혁 보은군수, 이계용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원장, 이씨엠디 직원 등 관계자 30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씨엠디는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양지탕과 소불고기 등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풀무원식품 제품 ‘자연은 맛있다 육개장칼국수’,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 ‘들기름 재래김’ 등을 담은 풀무원 기프트박스 150세트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씨엠디는 지난 1월 보은군청과 지역사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훈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보은군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명절을 맞아 과일이나 육류 같은 음식들을 선물로 많이 주고받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장기간 보관하며 먹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곤 하는데, 어떻게 하면 버리지 않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까? 12일 CJ그룹의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의 김혜경 셰프가 현명한 명절 선물 보관법을 소개했다. ◇ 고기는 먹을 만큼만 나눠 냉동 보관하세요 육류는 단기간에 먹을 수 있는 양은 냉장실에,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만큼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냉동실 안에서도 식중독 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서는 안 된다. 해동 과정에서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내에 고기를 둘 경우 한 시간 정도 지나면 식중독 균을 일으키는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상온해동은 삼가야 한다. 전자렌지에 해동하거나 찬물에 넣는 것도 세균 증식을 막고 해동하는 방법이지만 맛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먹기 하루 전날 냉장고로 옮겨 저온에서 서서히 해동하는 것으로, 육질을 보호해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고기 속의 핏물은 잡내와 부패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대체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추석을 앞둔 최근 1주(9월3~9일) 동안 추석상에 올라가는 대표 식품의 판매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육류의 경우, 국산 돼지고기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101%) 이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갈비·양념육은 3배(212%) 이상, 불고기·찌개용이 2배(102%) 이상 증가했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도 각각 59%, 92% 증가했다. 반면 올해 폭염 속 도축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른 한우의 경우 지난해 대비 14% 증가하는데 그쳤다. 생선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품목인 삼치·꽁치·이면수는 전년 대비 5배(391%) 가까이 늘었고 고등어도 2배(131%) 증가했다. 반면 굴비·조기는 26% 증가하는데 그쳤다. 사과나 배 등 국산과일값도 오르면서 수입과일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같은 기간 수입과일 전체 판매량이 42% 증가한 가운데, 품목별로는 키위가 3배(202%) 이상 늘어 증가 폭이 컸다. 이밖에 바나나(112%), 파인애플(81%)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산 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학력 제한이 뭔가요?’ KGC인삼공사(사장 박정욱)가 201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 원료, R&D, IT, 제조 분야이며 특히 제조분야에 한해서는 학력 제한이 없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온라인 인·적성검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KGC인삼공사 채용홈페이지(http://kgc.saramin.co.kr)를 통해 지원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2일 10시부터 9월 26일 17시까지다. KGC인삼공사 김내수 경영지원실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부족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면서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의 발전을 함께 할 재능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오리온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현지 농가에 1억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감자 재배 농가를 지원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증식에는 오리온 관계자와 베트남 정부 인사, 농민 대표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오리온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에 있는 뜨마이면과 빈즈엉면에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했고 국립베트남농업대학교 IBA(농생물연구소)에 씨감자 연구시설을 신축해 기증했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의 3000여 개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약 10000톤에 달하는 감자를 감자스낵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고향 감자가 농가소득증대와 여성과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의 ‘고향감자 캠페인’도 펼쳐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앞으로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의 대상 지역을 넓히고, 농가뿐 아니라 학교와 아동·청소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오리온의 주요 법인들이 자리 잡고 있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공익 활동들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가 베트남의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SATRA)’과 손잡고 베트남 현지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9일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前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신현수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사업본부장과 딘 라 탕(Dihn La Thang) 호치민시 당서기장, 레 반 코아(Le Van Khoa) 호치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은 1995년에 설립된 국영기업으로 도소매 유통업과 가공식품 생산, 농수산물 도매 유통 등이 주요 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은 약 2조3000억원이며 자회사 71개와 도매유통단지 1개, 쇼핑센터 2개, 소형마트 84개와 대형마트 3개를 운영 중이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영업력 강화를 통한 베트남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이 보유중인 현지 유통망에 별도의 전문 판매공간인 ‘CJ존(Zone)’을 설치하고 가공식품 입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베트남에서 생산된 CJ제일제당 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어머니 이명희 회장님이 영감을 주셨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이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신세계그룹은 9일 스타필드 하남의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오픈했다.<기사 하단 관련기사 참조>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하남부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하남시의회의장, 로버트 터브먼 터브먼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기념식에서 “쇼핑 테마파크로 레저와 힐링, 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 편의시설과 서비스까지 선진 쇼핑문화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는 일반 쇼핑몰과는 차별화를 두고, 가족이 함께 쇼핑, 여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쇼핑 테마파크로 선보이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평소 스타필드 하남에 대해 “지친 도시인들이 도회지 느낌의 세련된 교외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어머니 이명희 회장님이 영감을 주셨다”며 “여러 해외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장점만 모으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결실을 보려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함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입점한 많은 협력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