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챗봇(Chatbot) ‘빼로’를 선보였다. ‘빼로’는 채팅창을 통해 간단한 일상 대화는 물론, 상대방에게 어울리는 빼빼로를 추천해준다. ‘빼로’가 제시하는 질문에 사용자가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빼로’는 상대방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에 가장 어울리는 빼빼로를 제안하는 것이다. ‘빼로’에는 IBM의 인공지능 대화 처리 기술인 ‘Watson Conversation API’가 적용돼 기존의 키워드와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단답형 대화가 아닌, 대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한 사용자 친화적 대화 전개가 가능하다. ‘빼로’는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롯데제과 빼로’를 검색한 후 친구추가 기능을 선택하면 접근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빼로와 같은 AI 챗봇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고객 서비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인공지능(AI)을 통하여 분석한 소비자 트렌드를 토대로 ‘빼빼로 카카오닙스’와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인공지능을 적용한 소비자 분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 www.mcdonalds.co.kr)는 전국 매장의 관리직인 정규직 매니저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매장 실습 등의 평가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교육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매니저 채용과정은 실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틀간의 실습을 통해 지원자들의 현장 업무 역량을 평가하고 지원자들에게 앞으로 하게 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매니저들은 입사 후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 후 열정과 역량을 갖춘 직원들은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복수의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 본사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한다. 맥도날드는 각 직급별로 체계적인 교육과 성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직원들에게 연간 6만 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과 사이버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매년 대규모 컨벤션을 통해 전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소주 ‘푸른밤’이 몽골에 진출한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제주소주(대표 김운아)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푸른밤’ 제품을 몽골에 수출하기 위해 생산과 라벨 부착 등의 작업을 진행했고 지난 22일 인천항에서 선적을 마쳤다. 수출되는 ‘푸른밤’ 제품은 저도주인 ‘짧은밤’ 1만 9200병, 고도주인 ‘긴밤’ 4800병 등 총 초도물량 2만 4000병이다. 수출주(酒) 상품 표시, 보조라벨 부착 등의 별도 작업을 거쳐 지난 22일 인천항에서 출발했다. 중국과 몽골 세관을 거쳐 11월 중순 경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마트 몽골 1,2호점에 진열될 예정이다. 이처럼 제주소주가 신제품 출시 한 달 만에 ‘푸른밤’ 제품을 몽골에 수출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푸른밤’ 제품이 기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5일 공식 론칭한 ‘푸른밤’은 청정제주의 깨끗한 화산암반수를 사용한다. 제주 화산송이로 3중 정제하는 것은 물론 5단계에 걸친 초정밀 여과과정, 72시간 숙성 공법 등 확실한 차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제주 출신의 가수 ‘소유’를 모델로 CF영상 제작, ‘제주도의 푸른밤’ 음원 발표 등을 통해 브랜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비비고를 통해 외국인에 한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CJ제일제당이 국내 최초 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한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THE CJ CUP 대회에서 ‘비비고‘ 및 한식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 갤러리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비비고 만두, 떡갈비, 김치 등 주요 제품을 통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골프장 코스를 따라가면 ‘비비고‘가 준비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비비고 Tasty Road’를 선보였다. 갤러리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골프 코스 안과 밖으로 나눠 준비했다. 골프 코스를 따라 총 5개의 ‘비비고 컨세션 부스’를 설치하고, 코스 밖에는 ‘비비고존’을 마련했다. 골프 코스를 따라 준비한 ‘비비고 컨세션 부스’에서는 각 2개씩 총 10개의 메뉴를 선보였다. 한입떡갈비꼬치, 만두강정, 전복김밥 등 '비비고' 주요 제품과 소스를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한 핑거푸드 형태의 프리미엄 한식 스낵을 제공했다. 코스 밖에 준비한 ‘비비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제과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지난 19일 KBS(신관)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분야 최고의 상이다. 201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6년 째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표창 수상자 중에 롯데제과가 대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돼 관심이 집중됐다. 롯데제과가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은 빼빼로, 자일리톨껌 등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사회 곳곳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을 설립해 소외된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와 공부방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5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업해 무료이동치과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을 방문해 3734명의 진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료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5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최근 배당금을 높인 이유로 소액주주 보호를 꼽았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 지적에 “최근 2~3년 간 오뚜기 배당을 올린 이유는 세액공제 혜택 관련 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 날 국정감사에서 김선동 의원은 “오뚜기가 식품업계 매출 상위 15개사 중에서 영업이익 기준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임직원 평균 급여는 13위로 업계 최하위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오뚜기는 최근 기업지배구조평가에서 D등급인 최하위로 평가됐다”며 “특히 작년 오뚜기라면의 매출액 5913억원 중 내부거래로 발생한 매출액은 5892억원으로 99%가 넘는다”고 말했다. 오뚜기라면의 주당 배당금 증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뚜기라면은 내부거래에 힙입어 2013년 1750원, 2014년 3750원, 2015년 5000원, 작년 5000원 등으로 높였다. 현재 오뚜기는 자산총액 1조 6000억원으로 공정거래법상(자산 5조원 이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함영준 회장은 “최근 배당을 올려서 대주주가 부가적으로 혜택을 받는 부분은 맞다”면서도 “소액주주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노조원들의 복귀로 마산공장을 재가동했다. 현재 파업 중인 노조원의 약 25%가 다시 일터로 돌아간 셈이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18일 노조가 교섭 전제조건으로 임단협과 무관한 ‘임원퇴진’ 요구를 한 것이 알려지면서부터 하이트진로 노조원 34명이 복귀했다. 복귀한 노조원과 비노조원 5명을 포함해 총 39명이 생산현장에 투입돼 3개의 생산라인 중 2개 라인이 재가동 된다. 하이트진로는 노동조합이 전면파업에 들어가면서 6개 공장 중 4개 공장이 지난 13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비상생산에 나선 홍천공장(맥주)과 이천공장(소주)에 이어 가동공장이 3개로 늘어났다. 영업과 관리직 노조원들은 추석연휴 이후 복귀하기 시작했다. 노조의 무리한 요구가 지속되고 노사간 협상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복귀율은 더욱 늘어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노조원의 복귀율은 현재 25%를 넘어섰으며 실 근로기준 복귀율은 관리직 80% 이상, 영업직 37%, 생산직 21% 수준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차에 걸친 교섭을 통해 이미 많은 단체협상 조항을 수정완료 했다”며 “현재 노조가 교섭 전제조건으로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는 임원퇴진만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동국제약은 가을을 맞아 ‘훼라민큐·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훼라민큐, 센시아 브랜드 홈페이지와 동국제약 블로그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행 캠페인’은 야외 활동과 가벼운 산행을 통해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훼라민큐 광고모델 이일화씨와 함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진행했으며 이 전에는 서울 시내의 남산, 도봉산 등을 걷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서울 남산의 순환로에서 진행되며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절정 시기에 진행된다”며 “많은 분들이 동행캠페인을 통해 여성갱년기나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건강 정보도 얻고 추억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에서 운영하는 판매자 무료 교육 지원센터 ‘셀러존’이 18일 기준 누적 교육생 13만명·누적 교육 수 5500회를 돌파했다. 2008년 2월 판매자 지원서비스를 시작한 지 9년 8개월만의 성과다. SK플래닛은 지난 1년간(2016년 10월~2017년 9월) 교육에 참여한 판매자의 95%가 11번가에서 거래에 성공하는 등 11번가 셀러존이 ‘오픈마켓 창업사관학교’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8월 ‘셀러존’을 서울 신대방동에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 4층(949m², 287평 규모)으로 확장 이전 후 기존보다 접근이 용이해졌다. 이 때문에 17세 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학생부터 70세 창업 앞둔 시니어까지 교육 참여자의 연령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지난해 9월 개설된 ‘모바일 셀러존’도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오프라인의 주요 강의를 생생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인기다. 9월 한 달간 라이브 강의를 들은 예비 판매자수가 전년동기 대비 700%나 증가하는 등 원거리 지역 판매자들에게 지식의 장으로 유용하게 활용 되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가을을 맞이해 제철을 맞이한 '새우'가 식탁 위에 많이 오르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연간 가장 많이 찾는 수산물은 오징어인데, 최근 새우 판매가 급증해 오징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칵테일 새우나, 새우살과 같이 별도의 조리없이 식사 대용으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가공새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와인, 맥주 등 집에서 즐기는 홈술·혼술족이 많아져 새우가 안주 겸 식사용으로 각광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22억원 수준이었던 새우 매출액이 지난해 341억원으로 4년 만에 54% 증가한 데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가 늘었다. 지금까지 작년 전체 매출액은 9억원 가량 넘어섰다. 특히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이 바로 맛볼 수 있는 '간편가공새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작년 1~9월 기준 69억원이었던 이마트 '간편가공새우' 매출은 올해 들어 9월까지 157억원으로 127% 증가했다. 전체 새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9월 기준 32.3%에서 올해 1~9월 기준 50.2%로 늘어났다. 새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수산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베이코리아가 소방관 지원 사업에 나섰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연간 소셜임팩트 소방관 지원사업인 ‘영웅, 여기에(Here, Hero)’ 지역으로 광주광역시와 인천광역시를 선정하고, 꼬임방지 소방호스와 호신용 방검조끼 등 총 2억 5000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는 화재진압, 구급출동 등의 상황에서 소방관의 안전과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품으로 선정했다. 꼬임방지 소방호스는 화재 진압 시 호스의 꺾임과 꼬임 현상이 잦다는 점에 착안했다. 실제로 분초를 다투는 화재 진압현장에서 꼬인 호스를 푸느라 시간을 소모하거나 수압저하 문제가 발생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호신용 방검조끼의 경우 취객 등 흉기에 준하는 물품을 소지한 요구조자를 상대하는 119구조대 대원들이 자비로 구매해서 입는 실정이다. 이베이코리아는 광주소방본부에 방문해 꼬임방지 소방호스, 호신용 방검조끼, 신발건조기, 안마기 등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으며, 이달 25일 인천소방본부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셜임팩트 활동의 일환으로 ‘영웅, 여기에(Here Hero)’라는 소방관 연간 지원…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CJ제일제당이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인 중앙방송국 재경(경제)채널(CCTV-2)에서 한국의 가정간편식(HMR)대표 기업으로 집중 보도됐다고 17일 밝혔다. CCTV는 지난 5일 “한국에서 가정대체식품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전에는 한국 내 가정대체식품은 컵라면 정도였지만 현재는 종류가 굉장히 많아졌고 가정에서 간단한 조리를 통해 바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CCTV는 이런 가정간편식 열풍에 대해 소개하며 CJ제일제당이 차별화된 연구개발(R&D)과 패키징 기술 등을 앞세워 시장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다뤘다. 영상을 통해서는 식품연구소 연구원들이 가정에서 만드는 방식과 맛 품질을 구현한 ‘비비고 가정간편식’ 연구개발 장면을 보여줬다. 또 패키징 기술도 진화해 포장 용기 고유의 기능이 점차 다양해지고 강화되고 있어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CCTV는 “보관과 유통의 용도로만 사용되던 포장 용기가 친환경 재료로 전자레인지에 바로 조리가 가능한 용기로 제작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냉동 가정간편식 ‘비비고 남도떡갈비…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고객과 함께한 31년, 행복한 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제품과 매장 별 인기 제품 31종을 선보이는 동시에 이에 대해 최대 20%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자색고구마·넛츠·단호박·피칸 등을 담은 4종 타르트 ‘명품명과세트’, 까망베르 치즈 크림을 넣은 ‘까망베르 치즈케이크’, 치즈를 듬뿍넣은 ‘모지모찌 치즈스틱’, 밤 크림을 풍성하게 넣은 ‘마롱 크림 브레드 등이다. 이와 함께 쫄깃한 천연효모빵, 그대로 토스트, 정통 크라상, 치즈케이크 등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제품도 선보인다. 또 해피앱 고객을 대상으로 스테디셀러 제품 5종 500원 혜택 쿠폰, 카카오플러스친구 대상 신제품 1+1 쿠폰을 제공하며 해피앱, 카카오, G9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 구매 시 선착순으로 인기 케이크 및 선물류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창립 이래 31년간 고객에게 받아온 높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16일 CJ프레시웨이가 건강메뉴를 단체급식사업장 고객에게 제공하는 ‘힐링밸러스데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힐링밸런스데이‘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고 있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매주 1회씩 제공되며 맛과 건강, 균형을 갖춘 식단으로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날이다. 지난 9월에는 지중해 식단을 활용해 'MIND식단’을 테마로 두부 카프레제, 옥수수밥, 감자채 양파볶음, 참치 양파간장조림 덮밥, 닭날개 등을 선보였다. 두뇌 건강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메뉴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10월에는 혈당조절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GL밸런스 식단’을 주제로 다양한 식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슐린 과다 분비를 방지해 지방 축적을 최소화해주는 청국장덮밥, 고구마 브로콜리 샐러드, 닭안심 카레볶음밥, 참치 두부전 등이 제공된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 관계자는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힐랭밸런스데이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고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 역할을 하고 건강한 식문화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대상㈜ 소재BU(사장 정홍언)가 고부가가치 아미노산인 L-히스티딘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최초 개발이며, 세계에서는 일본 아지노모토(Ajinomoto)社와 쿄와하코(Kyowa Hakko)社에 이어 세 번째다. L-히스티딘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붉은살 생선이나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주로 제약, 건강기능식품, 사료 제품에 널리 적용된다. 유아에게는 필수 아미노산이며, 성인이 되면 체내 합성이 가능해 비필수 아미노산이 된다.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피부질환 예방, 시력저하 개선, 유아성장 촉진 등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연어를 중심으로 한 수산사료 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생선의 시력을 유지해 사료 섭취를 용이하게 하고, 성장을 돕는다. 과거 수산사료용으로 사용되던 어분에는 히스티딘이 함유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산사료가 식물성 소재로 대체되면서 외부 첨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대상㈜은 이미 연구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양어사료업체들과 L-히스티딘 공급에 관한 사전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현재 세계시장은 연간 3000톤, 1000억 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매년 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출범했습니다. 출범 후 증권업을 위한 준비를 한뒤 올해 3월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MT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3개월만인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는게 우리투자증권 설명입니다. 또 비이자이익도 DCM, 대체투자, S&T(세일 앤 트레이딩) 부문을 중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55%,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IB 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만에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진입(국내채권 대표주관 6위, 여전채 대표주관 4위, ABS 대표주관 14위 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S&T 부문은 운용자산과 수익이 모두 두배 넘게 성장했으며, 종금사업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리테일 부문 또한 MTS 출시 이후 신규계좌가 급증하며 대형사에 버금가는 고객유입 실적을 기록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전했습니다. 남기천 대표는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7월1일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었다"면서 "우리투자증권은 그룹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성과를 견인하고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전방위적 AX(전사적 AI 전환)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이와 같은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역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