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 지난 23일 본점에서 조병규 은행장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상품권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계좌·펌뱅킹 연계 자금관리, 공공상품권 전용상품 개발, 영업채널 활용한 공공상품권 판매·홍보에 나섭니다. 조폐공사는 모바일앱 개발·운영·관리, 가맹점 관리·지원 등 편의성 높은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공공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과 결제수수료 할인 등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공공상품권 사용 확대는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며 "금융과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섭니다.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신규 과제 중 '200kW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과제의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사업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 육상·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기술 시너지를 활용한 '무탄소 선박 솔루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앞서 양사는 '친환경 기술 시너지'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23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필모그래피 과몰임 토크:임윤아(이하 필모톡)'을 열고 관객들과 함께 배우 임윤아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필모톡은 SKB가 지난해 6월부터 매월 배우를 섭외해 지난 출연작의 캐릭터를 돌아보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지금까지 신청 고객 수는 1만4000명, 최근 B tv 가이드채널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 수는 500만명을 넘었으며 회당 평균 시청건수는 66만건을 기록했습니다. 행사장은 임윤아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필모톡을 찾은 임윤아는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평소 필모톡을 챙겨보는데 섭외 제안이 와서 매우 설렜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역대 필모톡 행사 중 가장 긴 시간인 11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임윤아는 관객들과 함께 자신의 출연작 ▲공조(박민영) ▲기적(송라희) ▲허쉬(이지수) ▲엑시트(정의주) ▲킹더랜드(천사랑)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임윤아는 "촬영장에서의 모든 에피소드가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매 순간 집중하고 분석해서 캐릭터를 내 것으로 만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은 서울 한강공원의 환경을 정화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서울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천영우 SPC 안전경영위원회 위원과 유승환 SPC 안전경영사무국장 등이 참여했했습니다. 2022년 말 출범한 SPC 안전경영위원회는 SPC그룹의 산업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감독 및 권고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산업안전 강화와 노동환경 개선활동 외에도 아동 및 장애인 시설 안전망 구축 사업, 어르신 안전 주거환경 조성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다가오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안전경영위원회 사회적책임분과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 모델로 영화 ‘범죄도시4’로 출연한 배우 김무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는 김무열씨가 배우로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노력들을 ‘더:단백’의 특장점과 접목한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로 각색, 소비자들에게 ‘더:단백’ 브랜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빙그레는 메인 소비층인 203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비자 접점 매체인 피트니스 센터나 영화관 스크린 같은 주목도 높은 옥외 미디어 노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단백질 드링크 시장 내 1등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잠재고객을 확실히 공략할 것"이라며 "브랜드 타깃 확장을 통해 전체 단백질 시장 내 매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빙그레는 소비층별 이원화 전략으로 홈쇼핑 모델에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인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선정했습니다. 방송 이벤트 및 체험단 모집과 모델 활용 굿즈를 통한 구매 유도로 최근 출시된 분말형 건기식 ‘더:단백 면역+케어프로틴’ 제품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가 양반김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5% 인상합니다. 24일 동원F&B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식탁 20봉)’ 가격이 기존 9480원에서 1만980원으로 15.8% 오릅니다. ‘양반 바삭재래김 전장 20g’은 1880원에서 1980원으로 5.3% 판매가가 인상됩니다. 인상가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전경로에 적용됩니다. 조미김의 가공 전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은 전년 대비 2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글로벌 작황이 부진해 공급은 줄어든 반면, K-푸드 인기로 글로벌 김 수요는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동원F&B 관계자는 "원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처음으로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통계 분석 프로그램인 ‘퓨엘 애널리틱스’를 도입하고 탄소 배출 감축에 앞장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퓨엘 애널리틱스’는 항공기 운항의 단계별 연료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연료 절감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항공기 이착륙의 전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연료 절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비행 계획 최적화가 가능하다고 이스타항공은 전했습니다. 매 비행이 종료된 후에는 대시보드의 다양한 분석 툴을 통해 해당 비행편 항공기의 연료 효율 개선 방향에 대한 솔루션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이 운영 중인 항공기의 제조사 ‘보잉’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데이터의 호환성과 정확도가 높은 것도 이점입니다. 이스타항공은 퓨얼 애널리틱스 프로그램 활용 시 연간 최대 4.3%의 연료 효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조종사들의 연료 효율성 개선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사내 캠페인, 'Sustainable Flight Challenge(지속 가능한 비행을 위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운항 승무원은 항공기 운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 소화기질환 주간(DDW)’ 현장에서 우루사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가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게 생기기 쉬운 담석 형성을 막아준다는 내용 ‘PEGASUS-D 연장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PEGASUS-D 연장연구’를 진행한 이는 이상협 서울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로, 이 교수는 학회의 한 코너인 담즙정체간질환 관리 세션에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교수는 UDCA 성분의 장기적 담석 예방 효과를 발표했습니다.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의 경우 담석 형성률은 10~25%로, 비환자의 담석 형성률 2%에 비해 약 5~12배 높습니다. 위 절제 수술 과정에서 미주신경 절단으로 담낭 운동성이 저하돼 담낭내 담즙 정체 및 담즙 구성 성분의 결정화가 진행되고, 그 결과 담석이 생깁니다. 이번 PEGASUS-D 연장연구는 위 절제술 후 5년(60개월) 이상 경과된 위암 환자에서 UDCA의 장기적 담석 형성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다기관, 4상 연구입니다. 지난 2019년 위 절제술 후 UDCA의 담석 예방 효과를 입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김형근 SK E&S 재무부문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상황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공적 IPO를 추진하고자 이뤄졌습니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SK 주식회사 재무1실장, SK에어가스 대표이사,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부문장, SK E&S 재무부문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SK주식회사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및 기업가치 기반 경영체계를 수립하는 등 거버넌스 개편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SK에코플랜트는 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김형근 신임 사장 내정자는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SK에코플랜트 사업성과 가속화와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성공적인 IPO 추진에도 핵심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에 앞서 자진 사임의사를 밝혔습니다. 박경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개들이 늘어가자 통신3사가 고객 로밍 요금제 혜택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며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2만명에 그쳤던 해외여행객은 2023년 2271만명으로 집계되며 20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엔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국민 해외여행객은 742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5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는 올해 대폭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여행 시장을 사로잡기 위해 앞다퉈 로밍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습니다. SKT, 60개월 간 로밍 이력 없으면 50% 캐시백 SKT는 팬데믹 기간동안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SKT는 최근 60개월 간 로밍 요금제를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9월20일까지 '로밍 첫 이용 5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간 내에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후 '바로(baro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4일 우양에 대해 냉동식품 수출 확대로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우양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430억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0.1% 줄어든 4억원을 기록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서천공장 핫도그 자동화 설비 투자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며 "다만 4월부터 서천공장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돼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4%, 669.2% 증가한 2170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핫도그의 수출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대형마트에 냉동김밥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 연구원은 "냉동김밥 연 매출 CAPA(생산능력)는 약 200억원으로 추정되며,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북미 코스트코에 납품했던 핫도그는 6개월 초도물량 소진 후 오는 6월부터 월 오더 방식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는 미국 대형 마트로 신규 공급될 것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4일 LG에 대해 주요 계열사 매출 감소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16.3% 줄어든 1조6000억원, 422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주요 계열사 실적 부진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실적 부진으로 지분법손익이 감소했고 연결 자회사 LG CNS의 일시적 수익성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3%, 24.1% 줄어든 4815억원, 428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1%, 33.8% 늘어난 2조1000억원, 6083억원으로 추정된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5%, 43.2% 증가한 8조5000억원, 2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LG화학의 실적이 개선되고 전자 계열사 이익 고성장도 예상된다"며 "LG CNS는 일부 프로젝트 원가 증가의 영향이 일시적이었던 것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4일 삼성물산에 대해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11.2% 늘어난 10조8000억원, 7123억원을 기록했다. 건설, 식음, 바이오 부문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 성장이 고르게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건설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4%, 15.4% 증가한 5조6000억원, 3366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 테일러 공장, 평택 P4 마감공사 등 대형 하이테크 공정이 호조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상사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000억원, 849억원이다. 패션부문, 식음 부문의 매출액은 각각 5174억원, 7157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상사부문은 미국 태평양 사업 조기 수익화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패션부문은 온라인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투자를 기반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호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타이어금형 제조∙판매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은 2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정부 고위 관계자의 요청으로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 의장과 회동했다고 밝혔다. 밤방 수에사티요(Bambang Soesatyo)는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 의장이자 골카르 정당 부의장으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이나믹디자인의 인도네시아 투자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책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국민협의회는 인도네시아 상원과 하원을 아울러 양원으로 구성된 입법 기관이다. 밤방 수에사티요 상원의장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 법집행국 국방안보관계국장과 국가지도자위원회(SOKSI) 자문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타이어금형 사업의 제조원가 개선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2022년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중인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와의 주요 인프라 구축지원을 요청하고 우호관계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법인은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높은 생산성과 제품의 경쟁력을 통한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적극 부응하고, 2028년까지 연간 3600세트 규모로 생산량을 점차 확대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적자의 늪에 빠진 태양광 장비 업체 캐리(옛 윌링스)의 인수합병(M&A)에 불안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최근 새 주인이 된 세력은 그간 상장폐지 등 문제의 한계기업들에 두루 관여하며 조직적 움직임을 보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주인이 바뀐 후 대규모 자금을 들여 부동산부터 사들이는 이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거래 상대방은 신임 대표의 개인 회사로, 실제로는 영업활동을 하지 않는 유령법인으로 드러났다. 한때 촉망받던 코스닥 상장업체가 기업사냥꾼들의 표적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계기업 전문 사냥? 거쳐간 곳마다 '트러블' 23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캐리는 최근 유상증자로 들어온 새로운 최대주주(드림투자조합)의 지분이 오는 27일 상장된다. 이 유증으로 캐리의 주인은 제이스코홀딩스에서 드림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 이에 발맞춰 윌링스였던 사명도 변경하며 이미지 탈바꿈을 시도했다. 8명의 출자자로 구성된 드림투자조합은 이용기 씨가 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최대출자자는 세한1호조합이다. 캐리는 지난해부터 우여곡절을 거듭한 끝에 최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회사는 지난해 6월 피나클로지스투자1호조합과 리워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