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남성에게는 종신보험이, 여성은 CI(치명적질병)보험이 가장 필요한 상품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연령대는 30대로, 보험이 가장 필요할 때는 아플 때라고 응답했다. 삼성생명은 22일 설문조사에 응한 컨설턴트 9571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실제 보험 영업을 하며 경험을 한 컨설턴트들이 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삼성생명 FC들은 ‘고객이 한가지 상품만 가입한다고 하면 어떤 상품을 권유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53.3%)이 남성에게는 종신보험을 권유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실손보험(22.9%), CI보험(20%)순으로 답했다. 여성에게는 CI보험(41.5%), 실손보험(27.6%), 종신보험(22.5%)순으로 추천했다. 이어 ‘고객이 해약하려고 할 때 가장 만류하고 싶은 상품은’이라는 질문에는 48%의 FC가 실손보험이라고 답했다. CI보험(22.1%), 종신보험(18.5%)로 답해 중대질병과 사망보장이 필요한 상품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FC들이 생각하는 보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나왔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다음달부터 BMW 520d(배기량 1995cc) 차량이 사고가 나서 렌트를 할 경우 동급 차량인 소나타, K5 등의 국산 차량으로 빌려타야한다. 또 단독 사고가 났을 때 수리비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보상하는 미수선수리비 지급 관행도 폐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확정해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와 국토부, 금감원 등이 마련한 ‘고가 차량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개정안은 렌트비 지급기준을 종전보다 명확히 했다. 운전자가 지자체에 정식 등록된 렌트카 업체를 이용한 경우에만 렌트비를 100% 지급하도록 바뀐다. 무등록 렌트카업체를 이용한 경우, 현행 표준약관상 '대차를 하지 않은 경우'와 같다고 판단해 통상적 렌트요금의 30%를 지급한다. 차량을 빌릴 때 기존 '동종' 차량에서 '동급'의 최저가 차량으로 변경된다. 고가의 외제차가 사고가 났다면, 배기량이 비슷한 국산차량으로 제공될 수 있다. 예컨대, BMW 520d를 소나타 차량으로 렌트했다면 1일 렌트비가 30만원에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앱을 통해 소비습관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아끼는 소비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신개념 코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끼면 황금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앱은 ‘돈 아껴주는 보험’을 지향하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https://online.miraeasset.com)이 소비자들의 절약하는 소비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 앱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절약하는 행동을 기록하고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공유와 게임의 흥미 요소를 도입해 단순히 지출내역을 기록하는 기존 가계부 앱과는 차별화를 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가령, 매일 커피 두 잔을 마시는 경우라면 한 잔으로 줄이고, 아낀 금액을 앱에 입력한다. 이를 10번 반복하면 황금똥 캐릭터가 지급되고, 황금똥을 모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인들과 순위경쟁을 할 수 있다. 인증사진을 올려 스스로의 절약을 공유할 수도 있다. 앱에서 기록한 모든 활동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소비 습관이나 아낀 금액, 적립한 황금똥 개수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습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개인신용정보 분리보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사는 올해 6월부터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금융거래가 끝난 이후 최장 5년 이내 고객정보를 삭제해야 한다. 그러나 장기계약인 보험상품의 특성상 개인신용정보를 모두 파기할 수 없기 때문에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 이를 분리해 보관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 예컨대, 사망보험금 혹은 저축만기 등으로 보험금 지급이 완료된 계약의 고객정보는 폐기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부활의 여지가 있는 실효된 계약 혹은 분쟁의 소지가 있는 보장성 계약에 대해선 5년이 지나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지난 12월부터 회사 내 모든 개인정보처리 시스템에서 고객의 식별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을 포함해 거래정보까지 완전히 분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왔다. 분리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는 별도의 시스템에 암호화해 보관하며 한화생명 모든 직원의 접근이 제한된다. 이밖에 올해부터 의무 시행하는 개인정보 암호화(주민등록번호 등 10개 항목)를 지난 2013년에 이미 완료했고, 같은 해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DGB생명(사장 오익환)이 경북지역에 지점을 신설해 영업확장에 나섰다. DGB생명은 지난 18일 경북 포항지역에 2개 지점(포항지점·영일만지점)을 동시에 신설하고 오익환 사장 외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진행했다. 포항지점과 영일만지점은 대구·경북지역의 11·12번째 점포로, DGB생명은 이번 지점 신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략지역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신설된 지점은 유동인구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산업 단지인 포항 남구 지역에 위치해 있어 단기간 내 본격적인 영업 궤도에 진입하기 용이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앞으로 고능률 FC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익환 사장은 개점식 축사를 통해 "포항지역은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고 뛰어난 인프라를 기반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며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B생명은 이번 지점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전국에 총 10개의 지점을 신설하고 설계사 조직을 70%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0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5년 동안 보험인으로 지내온 것을 바탕으로 FC가 여러 금융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금융전문인으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종합금융 컨설팅 전문기업 AB&I는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AB&I는 보험상품을 중심으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법인대리점(GA)다. 신임 대표에는 ING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에서 보험설계사와 지점장을 역임한 이은주 ABC LIFE 부사장이 맡는다. AB&I는 이태리어 ARTE(예술작품)과 자유분방함이라는 Bohem을 결합해 '명품'이라는 의미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Investment(투자)라는 단어를 추가했다. 이는 이은주 AB&I대표의 평소 명품같은 기업을 만들겠다는 사업 철학이 담겨있다. AB&I는 보험을 비롯해 부동산, 투자자문 등 종합금융 컨설팅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험업계를 중심으로 개인 자산관리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인데, AB&I는 지난 2014년에 설립한 ABC LIFE 독립법인대리점(GA)의 계열사다. 현재 청담동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중앙본부, 서울남부본부 등 5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18일부터 업계 최초로 자격을 갖춘 일반인이 펀드 등 금융상품을 전문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에셋 매니저(Asset Manager)’ 제도를 시행한다. 에셋 매니저는 미래에셋생명의 펀드를 판매하는 펀드투자권유대행인으로 펀드 판매 자격을 보유한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보험 설계사만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미래에셋생명 에셋 매니저가 되면 회사가 판매하는 400여 종의 펀드를 권유하고 판매 수수료를 받게 된다. 국내외 펀드, 연금저축 펀드 등을 추천할 수 있는 것. 희망하는 사람은 미래에셋생명 전국 고객행복센터와 고객행복프라자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위탁계약교육을 이수한 뒤 금융투자협회 권유대행인 등록절차를 거치면 미래에셋생명의 에셋 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에셋 매니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연간 3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시황 및 추천 포트폴리오를 연구하고 주요 경제 이슈 및 추천 펀드를 공부한다. 엄은상 미래에셋생명 금융영업팀장은 “앞으로 에셋 매니저의 역량을 종합자산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이 설계사들을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신한생명은 17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임직원과 설계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회 신한생명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업대상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신한생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설계사와 임직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신한생명은 올해로 26번째 영업대상 시상식을 준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각 부문별 대상 등 총 420명이 상을 받았다. 또한, 각 지점에서 추천한 영업대상 도전 후보자 600여명도 함께했다. 이 날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해 그룹의 핵심가치인 ‘신한WAY’ 실천에 앞장 선 우수 직원들을 시상하며 격려했다. 대상에는 4명이 수상했다. ▲설계사(FC)부문 정안숙 설계사(명동지점) ▲텔레마케팅(TM)부문 박희숙 설계사(리치FM지점) ▲지점장 부문 김선옥(청계지점), 김동준(부산ACE지점)이 차지했다. 정안숙 설계사(FC부문)는 2005년 첫 대상을 받은데 이어 대상 5회, 본상 11회를 수상한 신한생명의 대표 설계사다. 기업 CEO를 비롯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세무 상담 등 전문적인 재무컨설팅 중심의 VIP마케팅을 펼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은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봄’이나 ‘소중함’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짧은 글로 풀어내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내달 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www.kyobo.co.kr)에서 접수 받는다. 수상자는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명예 광화문글판선정위원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SNS를 통한 관계 맺기에 열중하는 요즘의 청년들에게 광화문글판을 들여다보고 천천히 문안을 음미하며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이 이달 31일까지 자신의 보험나이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6개월 먼저 받는 생일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험나이는 본인의 만 나이보다 6개월 빠르게 계산되는데, 가령 10월 1일이 생일인 경우 6개월을 뺀 4월 1일에 보험나이가 한 살 올라간다.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험나이가 한 살 많아지면 보험료는 통상 5~10% 가량 오른다. 이번 이벤트는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생년월일을 입력해 보험나이를 확인한 후, 교보문고 ID를 입력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만약 교보문고 통합멤버십 ID가 없는 경우 신규 가입한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향후 1년간 매월 10명을 당첨자로 선발하며, 4월 5일 발표하는 이벤트 당첨자는 주민등록상 생일이 10월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당첨자에게는 생일선물로 교보문고의 '책 그리고 꽃' 서비스를 통해 한 권의 책과 꽃다발을 선물한다. 책과 꽃은 매달 변경된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팀장은 “보험 가입 때 자신의 보험나이를 알면 보다 합리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보험업계 최초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내놨다. 미래에셋생명은 14일부터 시작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판매에 맞춰 ‘미래에셋생명 LoveAge 신탁 ISA’를 출시했다. ISA는 한 계좌에 여러 금융 상품을 담을 수 있는 ‘만능 통장’으로 소득에 따라 최대 2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 투자자 본인이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신탁형 ISA와 투자 성향에 따라 회사가 추천하는 포트폴리오로 투자하는 일임형 ISA로 나뉜다. 미래에셋생명 ISA는 신탁형으로 출시한다. 미래에셋생명 ISA는 글로벌 자산운용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 라인업을 제시할 전망이다. 지난해 변액보험 3년 수익률 업계 1위 달성을 차지한 자산운용 역량을 통해 글로벌 자산과 국내 자산을 적절히 분산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안정적인 자금 관리와 목돈 마련을 돕는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2007년 보험업계 최초로 신탁업 인가를 받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의 ISA 성공사례들을 연구를 통해 보험사에서는 최초로 ISA를 출시했다”며 “ISA만의 세제 혜택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스마트폰으로 보험 계약과 상품 검색 등이 가능한 ‘스마트 고객센터 앱(App)’을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PC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보험 관련 서비스 대부분을 스마트폰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각종 환급금 신청 등 인터네 창구업무를 대폭 확대하고 상품소개 동영상과 SNS 공유, 내게 맞는 상품 추천, 우수 플래너 컨설팅 제공 등의 특화 서비스도 추가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간편 본인 인증서비스(Smart Pass)’를 도입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휴대폰(SMS)인증 대신 미리 기기에 설정해 놓은 비밀번호(4자리)를 통해 쉽게 본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메뉴 카테고리 재구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편의성을 높였으며, 앱 사용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철식 현대해상 CIO 상무는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와 더불어 좀 더 쉽고 안전하게 보험 업무를 처리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며 “업계 최고의 IT 전문성과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IT 서비스 제공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올해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생명보험 상품판매전략(또는 마케팅전략)이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가장이 핵심 경제활동 연령(30~50대) 계층에 속하면서 가구의 연간소득과 저축률이 높고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종신보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 기승도 수석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종신보험가입자 특성을 활용한 마케팅전략’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종신보험 가입성향을 분석해 본 결과, 소득과 저축률이 높을수록 그리고 가족구성원 수가 많을수록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가장의 연령이 많을수록 종신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득, 저축률, 가족구성원 수 및 연령별로 분석하면, 30·40·50대이면서 연간저축률이 3~5%인 계층과 가족구성원 수가 4명 및 6명인 계층에서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기승도 연구위원은 “이상의 분석결과는 가장의 경제적 능력 그리고 부양해야 하는 가족구성원 수가 많은 조건 즉, 경제력과 위험대비 필요성이 종신보험가입의 주요 요인이라는 것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업계 최초로 FC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FC 스토리북 ‘당신의 인생이 우리의 자산입니다’를 발간해 자사 임직원과 FC에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75쪽으로 구성된 이 책자에는 FC 직업에 대한 재정의를 통해 직업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동반자로서의 업무철학을 재정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미래에셋생명 FC의 비전과 장점을 설명해 대중들에게 FC 직업을 알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미래에셋생명 FC 스토리북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다시 쓰는 보험과 보험인’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FC 직업가치관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사람의 미래를 위해, 미래에셋생명의 세 가지 힘’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지원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FC 서포터즈 시스템을 소개한다. 마지막인 3부에는 ‘나는 미래에셋생명 FC입니다’를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FC의 활동사례를 전하며 대중에게 FC 업무와 비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이번 FC 스토리북 발간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전문가로서 FC 업무를 재정의하고, 고객의 인생이 곧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열차단 성능을 확보한 강철재 차열방화문을 ㈜벽두도어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동주택 등에 피난안전을 위해 방화구획된 대피공간에서 인명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공동주택의 방화구획된 대피공간 출입구에 설치된 방화문이 열차단 성능이 없었다. 이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열전달에 의한 대피공간 온도 상승으로 인명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아왔다. ‘방화구획된 대피공간’이란 화재가 발생한 장소로부터 재실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내화구조의 바닥·벽 등으로 보호된 공간을 말한다. 건축법 시행령 46조4항에 따라 4층 이상의 계단식 아파트에는 방화구획된 대피공간을 설치해야 한다. 또 2016년 4월7일 이후에는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26조에 따라 방화구획된 대피공간에 설치하는 모든 방화문은 화재 초기 30분 이상의 차열성능을 확보해야 한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개발된 강철재 차열방화문은 방재시험연구원이 부여하는 FILK인증을 추진할 정도로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국민생활과 밀접한 아파트 대피공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