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이 설계사들을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신한생명은 17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임직원과 설계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회 신한생명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업대상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신한생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설계사와 임직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신한생명은 올해로 26번째 영업대상 시상식을 준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각 부문별 대상 등 총 420명이 상을 받았다. 또한, 각 지점에서 추천한 영업대상 도전 후보자 600여명도 함께했다. 이 날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해 그룹의 핵심가치인 ‘신한WAY’ 실천에 앞장 선 우수 직원들을 시상하며 격려했다.
대상에는 4명이 수상했다. ▲설계사(FC)부문 정안숙 설계사(명동지점) ▲텔레마케팅(TM)부문 박희숙 설계사(리치FM지점) ▲지점장 부문 김선옥(청계지점), 김동준(부산ACE지점)이 차지했다.
정안숙 설계사(FC부문)는 2005년 첫 대상을 받은데 이어 대상 5회, 본상 11회를 수상한 신한생명의 대표 설계사다. 기업 CEO를 비롯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세무 상담 등 전문적인 재무컨설팅 중심의 VIP마케팅을 펼쳐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텔레마케팅(TM)부문은 박희숙 설계사가 4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3년 신한생명 입사 후 1년 만에 대상을 받았으며, 매년 본상을 수상해 지금까지 대상 5회, 본상 13회를 차지했다. 꾸준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기복 없는 실적을 보여주는 노력파 설계사로 평가받고 있다.
지점장 부문 대상은 업적과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김선옥 청계지점장과 김동준 부산ACE지점장이 수상했다.
이밖에 임원과 부서장 47명은 90년대 대중가요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과 합창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설계사가 참여하는 장기 경연 코너 ‘슈퍼스타 S’를 끝으로 영업대상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