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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48% “그건 해지하지 마세요”..무슨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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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2, 2016, 11:03:23

삼성生, 컨설턴트 9571명 대상 설문조사 분석..실손보험이 가장 많은 답변
보험에 관심 가져야 할 연령대 1위 '30대'..보험 필요할 땐 '아플 때'라고 답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남성에게는 종신보험이, 여성은 CI(치명적질병)보험이 가장 필요한 상품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연령대는 30대로, 보험이 가장 필요할 때는 아플 때라고 응답했다.


삼성생명은 22일 설문조사에 응한 컨설턴트 9571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실제 보험 영업을 하며 경험을 한 컨설턴트들이 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삼성생명 FC들은 ‘고객이 한가지 상품만 가입한다고 하면 어떤 상품을 권유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53.3%)이 남성에게는 종신보험을 권유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실손보험(22.9%), CI보험(20%)순으로 답했다.  여성에게는 CI보험(41.5%), 실손보험(27.6%), 종신보험(22.5%)순으로 추천했다.



이어 ‘고객이 해약하려고 할 때 가장 만류하고 싶은 상품은’이라는 질문에는 48%의 FC가 실손보험이라고 답했다. CI보험(22.1%), 종신보험(18.5%)로 답해 중대질병과 사망보장이 필요한 상품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FC들이 생각하는 보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나왔다. FC의 38.2%대가 30%라고 답했고, 35.7%가 40대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을 때를 꼽았다. 보험이 가장 필요할 때는 아플 때(55.8%)를 1위로 꼽았으며, 보험상품의 장점에 대한 질문에 FC의 84.3%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삼성생명 FC 10명 중 7명은 FC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답했다. ‘고객과의 만남에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 고객이 보험의 가치를 느낄 때라고 답한 FC가 4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객에게 보험금이 지급될 때(36.5%)라고 답했다. 반면 FC들은 고객이 보험의 가치를 모를 때(52.5%)가 만남이 어렵다고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 본연의 가치는 사마과 질병 등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인데, FC들이 영업현장에서 고객과의 교류를 통해 이를 체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상품으로 경험을 가진 FC들의 조언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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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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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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