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Non-ActiveX 환경을 적용한 홈페이지(www.KBinsure.co.kr)를 구축해 손보업계 최초로 모든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ActiveX는 웹브라우저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응용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술이지만 맥, 리눅스 등의 일부 PC 운영체제와 크롬, 사파리 등 웹브라우저에서의 홈페이지 이용 때 제한하는 단점이 있었다. 정부에서도 Non-ActiveX 대응을 금융규제개혁 과제로 지정해 금융권의 발 빠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KB손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한 없는 온라인 접속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 후 Non-ActiveX 보안프로그램을 최초 1회 설치하면 PC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에서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상품소개, 보험금 청구안내 등 기존의 안내 서비스를 솔루션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전영산 KB손보 고객부문장 상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료 조회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오는 7월 4일부터 개인별 특성을 반영해 차종·연식·운전자범위·사고이력 등이 반영돼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보험의 실제보험료를 실시간으로 비교·조회가 가능해졌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시연회에 참석했다. 이 날 임 위원장은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실제 보험료 조회사이트와 모바일 웹 비전을 통해 상품을 비교·조회하고 가입까지 연계되는 절차를 시연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작년 말부터 온라인 상품으로 보험을 비교해보자고 시작해 핀테크를 접목한 것이 보험다모아다“라며 ”처음 보험다모아에는 기능상 여러 제약이 있어서 상품을 비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실제 보험료 조회시스템을 만들어 기능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으로 여러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의 실제 보험료 비교가 가능해졌다. 차량의 세부모델·차량가액·연식 등 본인의 실제 차량정보 반영이 되고, 사고이력과 할인할증등급 등이 반영된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다. 보험다모아 사이트에서 휴대폰 등으로 개인인증을 한 후 보험료 조회대상계약(차량)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와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건표)가 수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net, CCM)인증을 5회 연속 받았다. 한화손보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 ‘5회 연속’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고객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161개 기업만이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조영환 한화손보 소비자보호실 상무는 “회사는 리더십, CCM 체계와 운영, 성과와 고객 불만관리 등 경영시스템의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인증으로 소비자 보호와 관리에 경쟁력을 갖춘 손해보험사로서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당국이 작년 10월 발표한 보험분야 규제개혁 방안인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의 후속조치로 보험업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된다. 보험상품 개발과 자산운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사후감독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이 주요 내용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보험상품 개발과 자산운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관련 보험업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입법절차를 거쳐 제20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보험회사 상품 개발이 자유로워진다. 보험회사에서 상품 개발 때 예외적인 경우(자동차보험 등 의무보험 상품 등)를 제외하고 사전신고제에서 사후보고제로 전환된다. 보험사의 자산운용 한도규제도 폐지된다. 동일법인 발행의 채권과 주식 소유한도와 부동산, 외국환, 외국부동산 소유한도 등의 사전적 규제가 없어지고, 사후적인 건전성 감독규제 방식으로 바뀐다. 다만, 대주주·계열사에 대한 자산운용 한도 규제나 동일인 여신 한도의 규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보험사의 자회사 소유 절차도 간소화된다. 앞으로 보험사가 금융회사나 투자목적으로 부동산 리츠 등 자회사를 소유하는 경우 사전승인과 신고 절차 대신 사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이(대표 김용복)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2014년 생명보험사 중 네번째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2년의 유효기간이 지난 후 재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농협생명은 2016년 상반기 인증기업 20개사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맡기도 했다. 농협생명은 ▲대표이사의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추진력 ▲소비자업무조직의 강화·전문화 ▲VOC시스템 고도화 ▲업계 최저수준의 민원발생 비율 유지 ▲업계 최초 대출금리 상한제 도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생명은 소비자보호실을 필두로 소비자중심경영에 신경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CCM 인증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생명은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제36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7일부터 4 월 15일까지 6주간 고등부, 중등부 , 초등부(고학년,저학년) 등 총 4부문으로 나뉘어져 1만400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심사를 거친 상위 250명은 지난 5월 본선을 치렀다. 본선대회에서는 '꿈'을 소재로 참가자에게 '내가 꿈꾸는 여행'이란 공통주제와 학년별로 주제가 따로 주어졌다. 초등 저학년은 '내가 마법사가 된다면?'이란 주제였으며, 나머지는 '우리 가족과 하고 싶은 일'이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전세림 학생(성모여고 1학년)이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은 이연주 학생(화정중 3학년)이, 초등부(고학년, 저학년) 대상은 문준서 학생(천안신대초 5학년)과 안건우 학생(서울용마초 1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 금상 10명을 비롯해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4명, 장려상 300명, 입선 600명 등 총 100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창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가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롯데쇼핑과 롯데백화점의 자금업무를 총괄하는 재무부문장 출신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3일 김현수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987년부터 2014년까지 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 산하 롯데백화점 사업본부의 경리·자금·회계쪽을 담당했다. 2007년부터는 7년간 롯데백화점의 자금업무를 총괄하는 재무부문장으로 지내는 등 재무통으로 불리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그동안 여러 계열사의 재무관리를 줄곧 맡아와 롯데그룹의 자금흐름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재 김 대표를 상대로 신격호 촐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계열사로부터 매년 받았다는 300억원의 성격과 쓰임새를 집중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6일 롯데그룹 정책본부 지원실장을 지냈던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황수영)과 두원공과대학교는 지난 22일 현장실습과 우수학생 채용 등에 관한 산합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더케이손보는 두원공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사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또, 우수학생 채용, 직원 위탁교육, 보험분야에 관한 연구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 최대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원공과대학교는 1994년에 설립, 국내최초로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도입한 직업교육 혁신대학이다. 이곳은 교육부가 선정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특성화대학’, ‘세계로 프로젝트 수행대학’ 등 정부의 대학역량평가를 획득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화재안전명예교사 88명(신규 33명 포함)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재안전 명예교사가 화재, 자연재난 외에 물놀이 등 어린이 생활안전교육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강의 스킬 향상을 위한 교수법, 전문강사에 의한 교육 시연과, 화재안전 명예교사들의 지역별 강의 경연 등이며, 경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화보협회는 지난 2012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실련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회원을 화재안전 명예교사로 위촉해 어린이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6503회에 걸쳐 29만7453명을 교육한 바 있다. 한편, 화보협회는 지난 1998년부터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수련원 등을 대상으로 사내강사, 전문강사, 명예교사 등을 활용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총 1만170회 걸쳐 총 70만6952명이 교육을 받았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화재안전교육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강의 스킬에 따라 교육효과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경청의 자세로 고객과 동행의 비전을 만드는 계기기 됐으면 좋겠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지난 2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제6회 메트라이프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Financial Planning Conference)’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객과의 아름다운 동행, 경청에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열려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됐으며,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약 600여명이 참가했다. 컨퍼런스는 기업분쟁연구소의 조우성 변호사의 ‘경청은 사람을 왜 위대하게 만드는가’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실전 고객 상담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페셜 세션과 경제 및 금융, 세무, 의료시장의 트렌드를 다룬 마켓세션, 영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컨셉 세션 등 총 11개 강연으로 진행됐다. ‘스페셜 세션’에서는 SMART 경영연구소 장정빈 원장의 ‘고객의 마음을 훔쳐라’, EY한영 김영석파트너의 ‘핀테크를 활용한 고객 소통 영업전략’, 그리고 샘물호스피스 원주희 목사의 ‘아름다운 마지막 동행’ 등 고객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마켓 세션’에서는 구동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자사 변액보험 가입자를 초청해 ‘글로벌 자산배분 포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자산배분, 장수의 이점을 살려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팀장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주로 참석자들에게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어떤 자산을 선택할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된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의 강의에서는 저금리·저성장·고령화라는 ’2저(低) 1고(高)’ 시대에 전략적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이어 위득환 고객자산운용팀장은 효과적인 변액보험 상품운용 전략을 소개하며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입각한 안정적 장기 포트폴리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가입자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는데,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이 열리며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곳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이 VIP 고객 공략에 나선다. DGB생명은 지난 21일 대구 수성구에 재무설계사업단을 출범하고, FC지점 3곳에 VIP전용 지점을 신설했다. 이번 설립된 지점은 달구벌VIP지점, 황금VIP지점, 범어VIP지점이다. 재무설계사업단은 DGB생명 출범 이래 전속 설계사 채널에 부유층과 기업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한 첫번째 사례다. 한 지점당 20여명 이상의 고능률 설계사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VIP고객 재무상담 프로그램과 기업보장 분석 등 전문적인 자산관리와 생명보험의 리스크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재무 상담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각 지점별 FC에게 연결해 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DGB금융지주의 영업 텃밭인 대구에서 설립된 만큼 대구은행과 협업을 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강연·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중소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재무설계사업단 산하 각 지점에는 약 20여명의 FC가 배치돼 있다. 일반 FC지점과 달리 소속 보험설계사들의 다수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한국공인재무설계사(AFPK), 변액보험판매관리사 자격증 등과 같은 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의 설계사 봉사단체가 독거어르신 돌보기에 나섰다. 신한생명 ‘빅드림 봉사단(Big Dream 봉사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한 후 전국 47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돼 있는 설계사 10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쿨스카프, 수박, 냉면, 삼계탕 등을 담은 ‘하하하(夏) 웃음 바구니’를 제작했다. 봉사팀을 3인 1조로 구성하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바구니를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에 발족한 ‘신한생명 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단원 모두가 설계사로 구성된 생보업계 최초의 설계사 봉사단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업(業)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www.inglife.co.kr 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이 회사 내 혁신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중인 제안제도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ING생명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아이디어발전소'라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운영되는데, 매월 평균 100개 이상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임직원 누구든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아이디어 관련 부서에서 직접 심사해 실행여부를 결정한다. 모든 심사는 실행을 전제로 하며, 심사 결과는 인트라넷에 공개된다. 작년에는 직원들의 참여도와 제안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트라넷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제도 시행 이후 최근까지 355명의 직원이 총 2312개의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월 평균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제안된 것. 이 중 17.4%인 400건이 채택돼 실행됐거나 계획 중이다. 고객 서비스 개선관련 사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결정된 연간제안대상도 아이디어의 혁신성, 실행가능성, 재무적인 영향 등을 고려하고, 고객서비스에 기여한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했다. 완전판매를 위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FRS4(국제회계기준) 2단계 시스템에 인공지능 알파고에 적용된 전산기법이 도입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0일 삼정KPMG와 IFRS4 전산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IFRS4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3월 10개 보험회사와 공동구축 협정서를 체결한 후 '준비 TF'를 구성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제시된 IFRS4 2단계 기준서(안)에 따라 보험부채를 산출하였고 손익계산서를 작성했다. 해당 상품은 건강보험을 비롯해 연생보험, 갱신형보험, 연금보험, CI종신보험, 변액보험, 화재보험, 갱신보험료 적립대체형 보험, 2차 암보험, 단계별 암보험 등이다. 국내 보험상품은 보장이 다양함에 따라 특약 선택이 많아 IFRS4 시스템에 상품 특성을 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의 보험상품에 특화된 시스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종합회계자문회사인 삼정KPMG는 7월 말까지 6주 동안 보험개발원이 개발할 시스템이 현재까지 제시된 IFRS4 2단계 기준서(안)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할 IFRS4 시스템은 국내의 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하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제조업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AI 기반 생산 체계를 도입한 LG디스플레이는 2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자체 구축을 통해 연 100억원의 비용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AX 강화 전략을 통해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과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엣지 설계를 자동화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과거 1개월 이상 걸리던 도면 설계를 8시간으로 단축하며 오류도 현저히 줄여 설계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패널 하나에는 약 300만개의 픽셀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의 픽셀만 불량이어도 출하가 불가하다"라며 "머리카락 1/100 굵기인 이물로 인해 불량이 발생하는데 이를 찾는 것은 한반도에서 야구공 하나를 찾는 것과 유사한 난이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AI에게 불량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엔지니어들의 숙련도와 시간 제약에 상관없이 불량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실장은 "엔지니어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 조회 영역이 제한되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에도 제약이 있다"라며 "AI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희동 설계AI팀장은 "이형 디스플레이와 네로우 베젤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설계자가 신호 배선별 보상 패턴을 다르게 설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 설계가 기존에는 3~4주 소요됐는데 AI를 적용한 설계 자동화를 통해 8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학 설계에서도 AI를 도입해 기존에는 5일이 걸리던 시뮬레이션 작업을 8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팀장은 "목표하는 색 변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AI가 설계해 주는 기능을 적용해 기존에는 5일이 소요되던 작업을 8시간으로 단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운영 프로세스에도 AI를 적용해 매일 자정에 전 공정에 걸쳐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밤새 데이터를 분석, 아침 7시에 엔지니어에게 분석 결과를 메일로 발송합니다. 이런 AI의 활용은 곧 불량률의 감소로 이어지고 불량률의 감소는 수율 향상으로 직결됩니다. 이 실장은 "수율이 1% 상승하면 영업 손익 약 2000억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 공정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개인 업무 혁신에도 AI를 활용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EIDI)'를 개발하고 메일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실시간 통역, 사내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이디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4.0’을 적용했으며 이는 LG 그룹 내에서 AI연구원과 최초로 시도한 사내 생성형 AI입니다. 안보슬 R&D DX팀 책임은 "하이디는 200만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에 대한 위치도 함께 알려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우려에 대해서 안 책임은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보안에 대한 걱정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면 외부 AI의 유료 구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장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이상 감지 AI가 문제를 감지하고 슈퍼 에이전트 AI에 알람을 띄워 문제점을 판단한 후 이에 대한 분석, 조정 등 전 과정을 AI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