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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의 아이디어 발전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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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2, 2016, 11:06:01

직원 아이디어 공모用 사내 인트라넷 운영..2300건 접수 중 400건 채택해 실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www.inglife.co.kr 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이 회사 내 혁신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중인 제안제도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ING생명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아이디어발전소'라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운영되는데, 매월 평균 100개 이상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임직원 누구든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아이디어 관련 부서에서 직접 심사해 실행여부를 결정한다.


모든 심사는 실행을 전제로 하며, 심사 결과는 인트라넷에 공개된다. 작년에는 직원들의 참여도와 제안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트라넷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제도 시행 이후 최근까지 355명의 직원이 총 2312개의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월 평균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제안된 것. 이 중 17.4%인 400건이 채택돼 실행됐거나 계획 중이다. 고객 서비스 개선관련 사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결정된 연간제안대상도 아이디어의 혁신성, 실행가능성, 재무적인 영향 등을 고려하고, 고객서비스에 기여한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했다.

 

완전판매를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청약 제도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등 고객서비스 관련 업무개선을 제안한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CEO 표창과 함께 특별 보너스를 받게 된다.

 

이성태 전무(PR&커뮤니케이션실)는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실행 덕분에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회사의 고객중심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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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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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0조 규모 대미 투자…보잉항공기 103대+예비엔진 도입

대한항공, 70조 규모 대미 투자…보잉항공기 103대+예비엔진 도입

2025.08.26 09:06:3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합니다. 총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8월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Commercial Engines & Services President & CEO)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엔진도 선점"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통합 이후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입니다. 펜데믹 이후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기 주문시점을 당기는 추세를 감안, 2030년대 중후반까지의 선제적인 항공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보잉 항공기 구매 대상은 777-9 항공기 20대, 787-10 항공기 25대, 737-10 항공기 50대, 777-8F화물기 8대입니다. 2030년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공급 증대 ▲기단 단순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고효율 신기재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성 제고 및 탄소배출량 저감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양한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GE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와 CFM사로부터 각각 항공기 11대분과 8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20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정비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 및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미 우호증진 주춧돌 역할 할 것" 대한항공의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은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대한항공은 보잉 이외에도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제너럴일렉트릭(GE), 해밀턴 선드스트랜드(Hamilton Sundstrand), 허니웰(Honeywell) 등 미국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1971년 4월 최초의 미국행 화물 정기노선(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을 개설했고, 1972년 4월에는 최초의 여객노선(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을 개설하며 한미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져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양국간 소비자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여객 및 화물운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긴밀히 연결하는 날개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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