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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VIP고객 본격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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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2, 2016, 16:06:26

VIP고객 타깃 전용 지점 신설 ..부유층·기업 고객 전담 조직 구축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이 VIP 고객 공략에 나선다.



DGB생명은 지난 21일 대구 수성구에 재무설계사업단을 출범하고, FC지점 3곳에 VIP전용 지점을 신설했다. 이번 설립된 지점은 달구벌VIP지점, 황금VIP지점, 범어VIP지점이다.

  

재무설계사업단은 DGB생명 출범 이래 전속 설계사 채널에 부유층과 기업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한 첫번째 사례다. 한 지점당 20여명 이상의 고능률 설계사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VIP고객 재무상담 프로그램과 기업보장 분석 등 전문적인 자산관리와 생명보험의 리스크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재무 상담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각 지점별 FC에게 연결해 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DGB금융지주의 영업 텃밭인 대구에서 설립된 만큼 대구은행과 협업을 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강연·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중소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재무설계사업단 산하 각 지점에는 약 20여명의 FC가 배치돼 있다. 일반 FC지점과 달리 소속 보험설계사들의 다수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한국공인재무설계사(AFPK), 변액보험판매관리사 자격증 등과 같은 전문 금융 자격증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정기량 재무설계사업단장은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재무설계사업단을 오픈하게 돼서 기쁘다”며 “폭 넓고 다양한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DGB생명만의 강점과, 탄탄한 고객 기반을 갖춘 대구은행의 시너지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출범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부 받은 쌀 50포대를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대구 수성구청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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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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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넘었다

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넘었다

2025.08.25 10:28:3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그룹의 고객자산(AUM)이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7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자산이 752조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 해외 194조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입니다. 이번 기록은 미래에셋이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특히 지난해말 AUM 906조6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8개월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성과 배경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셋그룹은 자기자본 23조원, 19개 지역에서 52개 해외법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임직원 수만 약 1만6000명의 국내 대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은 해외경영을 통해 국부를 창출하고 과감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하며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 현지에서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완료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장기성장하고 있는 인도 증권업계를 선점하고 그룹 차원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포석입니다. 글로벌 전략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약 1조4300억원(계열사별 단순 합산)이며, 이 가운데 33%인 4776억원은 해외 비즈니스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상반기 2238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두었고, 특히 지난해 4분기 미국법인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32조원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규모인 약 226조원을 웃도는 규모이자 글로벌 ETF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합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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