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30일 현대제철에 대해 국내 건설 경기 둔화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4%, 78.9% 줄어든 6조410억원, 98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은 건설 경기 둔화 지속으로 인한 전기로 제품 판매량 부진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고로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와 유사했고, 연결 종속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2%, 24.5% 줄어든 23조7950억원, 6030억원으로 예상된다. 철강 업황 개선이 늦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전기로 제품 수요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철강 업황 개선이 늦어지는 등 업황 부진에도 국내 건축착공면적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며 "하반기에는 철근 등 전기로 제품 수요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정부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30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 2분기 주요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6%, 785.7% 늘어난 8918억원, 743억원으로 집계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체 부품 부문의 물량 증가 및 긍정적 환율효과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확대가 크게 기여했다"며 "국내 사업과 완제기수출 부문 또한 직전 분기 대비 수익 개선이 확인되는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7978억원, 2934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주를 통한 수출 품목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중 UAE·이라크향 수리온 헬기 사업 수주를 통한 수출품목 확대 기회가 남아있다"며 "연말 우즈벡향 FA-50 계약 체결까지도 기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향 수리온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수출 동력 확보 기대감과 미국향 훈련기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고려 시 중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아우딘퓨쳐스는 대표 브랜드 네오젠이 지난 23~25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아메리카'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북미 B2B(기업간거래) 뷰티 전시회다. 아우딘퓨쳐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브랜드인 네오젠 더마로지, 써메딕, 리피를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북미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강화 및 해외 매출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오프라인 시장은 미국 리테일 전체의 78%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 중 약 50여개 업체 상담이 이뤄졌으며, 현재 다수의 업체와 협업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당사가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미국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리테일 입점에도 본격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디앤씨미디어가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해 실적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의 플랫폼 다변화로 인한 매출 성장과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팬덤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012년 설립된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웹소설 및 웹툰 등 콘텐츠 제작, 출판,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디앤씨미디어가 일본 플랫폼 독점 해제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나혼렙은 최근 일본 내 독점 유통이 해제되면서 타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일본에서 픽코마에서만 독점으로 유통됐으나 5월 초 독점이 해제되면서 라인망가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최근 라인망가가 픽코마를 제치고 모바일 만화 앱 매출 1위를 탈환한 데에는 나혼렙 유통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인한 실적 모멘텀 확대도 기대된다. 나혼렙 애니메이션 2기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중 방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연구원은 "1기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제작위원회와 애니메이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 2분기 자동차 부품 사업의 손익 부진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3만원, 투자의견 '중립(HOLD)'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4.2% 줄어든 14조6553억원, 6361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듈과 A/S(사후관리) 부문 영업손익은 각각 –1241억원, 7602억원을 기록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듈 부문은 배터리팩의 가격 사급 반영 영향으로 전동화 부분에서 부진했다"며 "품질비용이 400억원, 생산법인 전문법인 설립 등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이 약 900억원에 해당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줄어든 58조791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조533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4%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일회성 비용 축소로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 배터리팩공장의 조기 가동 비용과 더불어 완성차 전반으로 물량 증가에 대한 제약이 존재하고 있어 하반기 손익은 보수적으로 전망한다"며 "글로벌 수주 역시 회사 연초 전망과는 다르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9일 기아에 대해 북미 판매 호조로 올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9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아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7.1% 늘어난 27조5680억원, 3조644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ICE(내연기관)와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중심 북미 판매 호조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며 "인센티브 상승 영향에도 환율과 재료비 등 영향으로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도매 판매는 79만5000대로 주요 지역별로는 국내 13만8000대, 북미 27만8000대, 유럽 14만6000대, 인도 6만1000대, 중남미 3만9000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조3870억원, 13조4750억원으로 추정된다. 실적 모멘텀이 둔화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인도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기아의 영업이익은 6조40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높다"며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오션플랜트[100090]가 국내 단일사업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26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안마해상풍력과 재킷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PSA) 선정 계약의 연장에 합의·동의했습니다.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14MW급 풍력발전기 38기가 설치되며 국내 최초의 유틸리티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 조성될 예정에 있습니다. 안마해상풍력단지 면적은 8390만㎡로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29배에 이르며, 매년 약 14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입니다. 해당 전력량은 약 38만 가구, 140만 명에 이르는 인원이 매년 쓸 수 있는 규모입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14MW급 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및 타워를 지탱하는 하부구조물 재킷 38기를 제작·공급합니다. SK오션플랜트는 대만, 일본 등에서 200기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승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는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기념해 포스코와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르노코리아 구매본부 홍영진 본부장,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서유란 실장, 자동차강판판매그룹 송대호 그룹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포스코센터 정문 앞 스퀘어가든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전시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과 판촉물 제공 등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말까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포스코가 생산한 소재와 기술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차체 및 샤시는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 등 고품질 소재를 적용해 차량 경량화 및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크래들 부품에 적용된 포스코의 자동차용 용접부 기공결함 방지 및 슬래그 저감 용접 기술인 '포스젯'도 적용했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6일 현대차에 대해 고수익 차종을 중심으로 한 판매 믹스(차량용 구성비율) 개선으로 견조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1% 늘어난 45조210억원, 4조27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문에서는 북미 판매와 고수익 차종 판매 믹스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됐다"며 "글로벌 다수 지역의 산업 수요 및 BEV(전기 자동차) 수요는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 부문에서는 높은 금리 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캡티브(계열사 거래) 고객사의 외형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4조3010억원, 15조7940억원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이벤트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단기 주가 회복 및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CID(인베스터 데이), 인도 IPO(기업 공개) 등 이벤트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며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인도 IPO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26일 LG전자에 대해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61.2% 늘어난 21조6944억원, 1조19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LG이노텍을 제외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4.4% 늘어났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HVAC(냉난방공조), 웹OS(운영체제)를 포함한 B2B 사업 확대와 구독가전, 온라인 직접 판매 등 사업 방식의 혁신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H&A(생활 가전)와 HE(TV 부문) 사업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북미, 유럽 등 선진국 가전 수요가 예상보다 더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조2610억원, 4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B2B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가 이어지며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연구원은 "3분기 핵심 전략은 B2B에서는 전장, HVAC, 웹 OS 사업을 확대하고, B2C(기업 대 소비자…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휴림로봇은 계열사인 휴림네트웍스, 파라텍 등이 약 75억원 규모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계열사의 유상증자 참여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와 장기적 성장 도모가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휴림로봇이 조달하는 유상증자 모집 자금 중 500억원이 이큐셀 지분 인수에 사용되는 만큼 휴림로봇과 이큐셀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휴림로봇은 이큐셀 인수 이전부터 이큐셀과 거래를 이어왔다. 태양광 패널 제조 장비인 NPS 사용될 TR로봇 및 초장축 직교 로봇을 납품했다. 휴림로봇이 인수 절차를 본격화한 이후 양사는 협업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휴림로봇의 반도체 웨이퍼, 디스플레이 패널 이송 로봇, 2차전지용 자동화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공급 레퍼런스를 신규 장비 사업 확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열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며 “이큐셀 인수를 통한 경영권 확보에 따라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휴림로봇은 이달 24~25일 596억75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한화엔진에 대해 판가 개선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엔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5%, 436.2% 늘어난 2865억원, 18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판가 개선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이전 수주했던 저가 물량이 대부분 해소됐으며 재작년 이후 개선된 판가로 수주한 물량이 매출화돼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들어 두 분기 연속 6%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엔진의 올해 2분기 신규 수주는 4223억원으로 반기 6469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연간 1조2441억원의 52%에 해당하는 규모다. 단가가 낮은 탱커용 디젤엔진의 수주가 늘었지만 판가 자체가 높아져서 수주금액이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변 연구원은 "급격히 상승한 선가가 엔진 판가에 전이돼 수주 금액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선종 발주 상황이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탱커는 근래 급감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판매 호조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이노텍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6%, 726.2% 늘어난 4조5550억원, 1520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폰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며 "아이폰 16 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생산이 본격화되며 3분기 영업이익은 301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6930억원, 1조1490억원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교체 사이클 도래와 함께 하반기와 내년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AI(인공지능) 아이폰 출시로 본격적인 아이폰 교체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반도체 기판 이익률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회복되며 전장부품 사업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영업이익은 8210억원으로 2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휴림로봇이 2차전지 장비 업체 이큐셀 인수를 위해 자체자금 300억원 납부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휴림로봇은 이큐셀 인수를 위해 약 23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이큐셀 인수를 위한 계약금 59억원을 납부한 바 있다. 이로써 휴림로봇은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앞서 자체자금으로 총 300억원 규모를 납부 완료했다. 휴림로봇은 이달 24~25일 청약이 진행되는 유상증자 일반 공모가를 1705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총 모집 금액은 596억7500만원으로 공모주식수는 3500만주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29일,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8일이다. 아울러 지난 23일 휴림로봇은 이큐셀 인수를 위해 이큐셀에서 단행하는 1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휴림로봇은 이큐셀의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당 1258원에 신규 발행되는 주식 1192만여주를 추가로 취득하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휴림로봇은 이큐셀에서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해 취득하게 되는 주식 수가 3020만여주에 달해 이큐셀 전체 주식 46.7%를 보유하게 된다. 기존 최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