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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2Q 주요 사업부문 호실적…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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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30, 2024, 08:07:0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30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 2분기 주요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6%, 785.7% 늘어난 8918억원, 743억원으로 집계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체 부품 부문의 물량 증가 및 긍정적 환율효과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확대가 크게 기여했다"며 "국내 사업과 완제기수출 부문 또한 직전 분기 대비 수익 개선이 확인되는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7978억원, 2934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주를 통한 수출 품목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중 UAE·이라크향 수리온 헬기 사업 수주를 통한 수출품목 확대 기회가 남아있다"며 "연말 우즈벡향 FA-50 계약 체결까지도 기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향 수리온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수출 동력 확보 기대감과 미국향 훈련기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고려 시 중장기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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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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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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