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오리온은 자사 스낵 ‘치킨팝’이 재출시 7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출시한 지 1년이 안 된 스낵이 월 평균 300만 봉 가까이 판매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오리온은 치킨팝의 인기 요인으로 ‘브랜드 팬덤’ 형성을 꼽았다. 치킨팝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재출시된 제품으로, SNS 소통문화에 익숙한 1020 세대의 호감도를 높이며 브랜드 팬덤이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치킨팝의 주요 타깃층인 10대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등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1000원에 판매한 것이 실속스낵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한 요인이라는 것. 여기에 최근 선보인 ‘치킨팝 땡초찜닭맛’과 함께 치킨팝 인기몰이에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치킨팝 땡초찜닭맛은 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중독성 강한 매콤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출시 이후 1020세대를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며 월 매출액이 종산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며 “재미와 가성비를 만족시키며 젊은층…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동부익스프레스(대표이사 김종성)가 ‘동원로엑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동원그룹 계열사로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로엑스(LOEX, Logistics Expert)’라는 이름을 통해 종합 물류 기업의 면모를 강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하역 ▲화물운송 ▲창고보관 ▲국제물류 등 종합 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48년 전통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지난 2017년 동원그룹에 인수되었다. 동원로엑스(구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해 6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동원그룹의 4대 사업 부문인 수산·식품·패키·물류 가운데 한 축인 물류 사업 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동원로엑스라는 사명은 기존까지 동원산업의 자회사로서 냉장·냉동 물류창고업을 운영중인 별도의 회사가 사용해왔다. 동부익스프레스의 사명 변경에 따라 기존 동원로엑스 또한 저온물류 전문 기업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동명으로 인한 오인을 피하기 위해 ‘동원로엑스냉장’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인포섹이 중국 법인 설립을 마쳤다. 첫 번째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현지에 진출한 SK그룹 관계사에 보안 수준을 높이고 SK인포섹 자체적으로는 글로벌 사업 무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K인포섹은 지난 15일 장쑤성 우시시 중국 법인 설립을 기념해 현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법인은 앞으로 중국에 진출한 SK이노베이션이나 SK하이닉스 등 그룹 관계사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와 정재현 FSK L&S의장, 강영수 SK하이닉스 우시FAB담당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 C&C, ADT캡스 등 그룹 주요 관계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SK인포섹 중국 법인은 한국 본사와 협력해 현지 기업 모니터링과 침해사고 대응을 빈틈없이 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공장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는 만큼 중국 현지 관계사들에 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중국에서 사업 가능성도 모색한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중국 현지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거나 생산 설비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어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바로 택배로 보낼 수 있는 랄라블라의 ‘택배서비스’가 10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랄라블라는 이 외에도 당일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 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택배 서비스 이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2018년 4월~9월)보다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랄라블라 ‘택배서비스’는 매장에 설치한 택배 전용기기를 통해 구매한 제품을 원하는 곳으로 직접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해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보낼 수 있고, 구매한 상품을 집으로 보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018년 3월 처음 도입했다. 1년 만에 전국 10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엔 접수 후 최대 6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당일 택배 서비스도 도입했다. 랄라블라에 따르면 가격은 일반 퀵서비스보다 저렴하다. 배송은 서울과 경기도 안양·과천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17일 농심은 ‘농심 신라면건면’이 출시 250일 만에 누적판매 5000만 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심 측은 “출시 8개월여 만에 5000만 봉 판매를 넘어선 것은 역대 건면제품 중 최고의 성적”이라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건면시장의 확고한 1등 제품으로 자리를 굳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라면건면의 인기에 힘입어 농심의 건면 매출도 껑충 뛰었다. 농심에 따르면 건면시장에서 올해 3분기까지 650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전년 490억원 대비 32.6% 성장을 이룬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건면은 소비자들에게 건면에 대한 호감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건면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라면건면은 건면시장을 넘어, 전체 라면시장의 월간 매출액 순위에서도 10위권을 오르내리고 있어 주목된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의 꾸준히 인기 비결로 먼저 신라면 고유의 맛은 살리되 칼로리는 낮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한 점을 꼽았다. 이런 특징 덕에 출시 초기부터 평소 라면을 잘 먹지 않거나 덜 먹던 20~30대 여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민감해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병원·유치원·학교·식당·카페 등의 공기청정기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렌탈의신은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렌탈 이용자들에겐 ‘에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기청정기에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을 도입해 안심 케어·습관 케어·맞춤 케어 등을 해준다. 이를 통해 공기질 모니터링과 함께 기질 진단·분석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대표 제품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멀티 순환 기능으로 상황에 맞는 스마트 청정 케어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3가지 멀티액션 공기순환 기능으로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공기청정 모드를 선택해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또 렌탈의신에 따르면 오염 물질을 강력흡입하는 제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면 흡입이 가능한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3면 흡입 가능한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 4면 흡입 가능한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 등이 대표적이다.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코웨이 공식 브랜드 스토어인 렌탈의신에서 렌탈서비스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해태제과가 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 ‘해태 아이스크림’을 신설한다. 젤라또 브랜드 ‘빨라쪼’와 함께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해태제과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을 100% 신설 자회사로 두는 물적 분할을 의결했다. 분할 신설회사는 ‘해태 아이스크림 주식회사’로 비상장 법인이고, 분할 회사(해태제과식품 주식회사)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 분할기일은 2020년 1월 1일이다. 해태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은 전국 유통영업망과 부라보콘·누가바·바밤바·쌍쌍바 등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보유한 빅4 빙과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해태 측은 “시장 환경에 대응해 수년 전부터 가격정찰제 및 저수익 제품 단산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연간 순매출 기준 약 2000억대로 꾸준한 경영실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분할은 경영 효율화를 가속화하고 투자 및 신제품 R&D 등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아이스크림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태의 또 따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자회사인 이…
인덕션 3000W 출력·3중 고화력 부스터·2중 과열 방지 시스템 등 갖춰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전기레인지가 주방 가전의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면서 렌탈의신이 LG DIOS 인덕션 전기레인지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했다. 렌탈의신은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발생으로부터 안전하고 관리까지 간편해 전기레인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렌탈의신은 LG DIOS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렌탈 상품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덕선 3000W 출력·3중 고화력 부스터·2중 과열 방지 시스템 등을 갖춰 안전하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LG DIOS 전기레인지는 업계 최초로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이 높은 데다가 설치법 또한 간단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더해 LG DIOS 전기레인지는 하이라이트 모델 외에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센 화력이 필요한 요리는 인덕션 화구로, 다양한 용기 활용은 하이라이트 화구를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LG DIOS 전기레인지는 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전기압력밥솥 업계 1위 쿠쿠가 전자레인지 사업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는 올해 8월까지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4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0만 대 수준이던 국내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지난해 80만 대를 넘어서며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국내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30%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기레인지는 불로 가열하는 가스레인지와 비교해 열기가 적어 화재 위험이 낮고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최근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 쿠쿠 전기레인지는 자체 개발한 열 제어 기술 인덕션 히팅(IH)이 탑재됐다. 쿠쿠에 따르면 IH 기술이 적용된 전기압력밥솥과 전기레인지는 지금까지 1400만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기술은 조리 온도를 초고온까지 빠르게 높여주고 조리하는 동안 발생하는 온도 편차를 줄이며 높은 온도를 유지하게 해준다. 고양이가 주방 전기레인지를 작동 시켜 불이 나는 것을 막아주는 ‘냥이 안전모드’도 있다. 최근 출시된 쿠쿠 제품에 17중 안전장치와 함께 탑재됐다. 이 밖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신라면세점이 2030 세대를 겨냥한 신라면세점 대표 캐릭터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2030 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표 캐릭터 ‘신라프렌즈’를 1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라프렌즈’ 캐릭터 공모전은 지난 5월 한달 간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아지·고양이·토끼 등 친근한 동물 캐릭터 17종이 ‘신라프렌즈’로 최종 선정됐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캐릭터 공모전에는 약 300개 이상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3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부문별 우수상은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됐으며, 특별상 수상작은 본선 진출 캐릭터 중 신라면세점의 선정으로 결정됐다. 앞으로 ‘신라프렌즈’ 캐릭터들은 신라면세점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약하며 신라면세점 이벤트·배너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또한,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제작돼, ‘신라팁핑’과 ‘신라TV’를 이용하는 2030 세대들이 자신의 감정을 간단명료하고 유쾌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라프렌즈’ 캐릭터들은 동물 형상을 바탕으로, 스토…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공휴일이 없어 여행 비수기로 여겨지던 11월이 도심에 위치한 호텔에게는 성수기 부럽지 않은 ‘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11월은 공휴일이나 징검다리 연휴가 없어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까닭에 짧게 기분 전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도심 호텔에서의 휴식’이 각광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라호텔 측은 “호텔에 휴가객이 비교적 적어 여유롭고, 가성비 좋은 상품들도 출시돼 가볍게 휴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지난 3년간의 투숙 유형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11월 휴식 목적의 객실 예약이 2년 전에 비해서는 약 10%, 3년 전에 비해 30%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11월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호텔에서 휴식을 즐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 휴식 목적의 객실 예약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11월은 전통적인 휴가 비수기로 여겨졌으나, ‘호캉스’가 일상 여가 문화로 정착하고 또한 11월이 가성비가 좋은 시즌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고객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쿠쿠 비데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위생·건강관리를 위해 비데를 찾는 이들이 늘기 때문이다. 렌탈의신은 “감염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대장과 항문건강을 위한 위생과 청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렌탈의신은 쿠쿠 비데 ‘CBT-G1031W’를 렌탈 상품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지 타입 정수 필터’를 장착해 편리하고 쉽게 필터를 바꿀 수 있다. 일반 비데의 정수 필터는 체결할 때 변기 뒤쪽에 있는 수전에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교체 시 공구를 사용해야 한다. 반면 쿠쿠의 신제품 비데는 필터가 변기 전면부에 있어 간단히 좌우로 돌리기만 하면 교체할 수 있다. 또 노즐 부식 위험이 없고 세척이 쉬운 풀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오염 등의 이유로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수고를 덜었다. 수압·노즐 위치·물 온도·온풍 온도·변화 온도를 세밀하게 맞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에 더해 장착된 세정·비데·쾌변·어린이 기능·마시지 기능 사용 시 노즐의 위치와 수압의 세기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인은 물론 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네이버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와 신한은행은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서비스 플랫폼 확장을 함께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두 회사는 언어, 음성, 이미지 인식·처리 기술을 높여 AI 적용 금융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디지털 기반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네이버는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운영하며 쌓은 음성 처리, 챗봇 기술을 신한은행 고객 센터 업무에 적용해 자율화를 추진한다. 또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로 내부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신한은행은 네이버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해 문서 처리 정확도를 높이고 안면 인식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도입한다. 또한 신한은행과 네이버 서비스를 융합해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 채널 확장에도 함께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클로바 AI 기술이 금융 서비스와 만나면 이용자에게 획기적 금융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넓은 영역에서 포괄적 협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글로벌 레스토랑·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의 ‘서울 에디션’이 오는 11월 14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2020년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 셀렉션을 공개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 행사에서는 셰프들의 요리에 대한 열정·창조성·혁신 등 모든 다양성을 환영하는 ‘컬러풀 스피릿(Colorful Spirits)’을 테마로, 서울을 대표하는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을 공개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로 발간 4년차를 맞이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식 지침서로, 지난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에디션을 처음 발간하면서 24개의 스타 레스토랑을 탄생시켰다. 2018년에도 24개, 2019년에는 26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되면서, 서울은 이제 명실공히 전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는 평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서에는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선정한 서울 최고의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구르망(Bib…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롯데가 하반기 채용 · 인턴십 공고와 함께 이에 필요한 제출 과제를 공개했다. 롯데는 ‘2019년 하반기 롯데 SPEC태클전형 채용’ (이하 스펙태클 채용) 사전 과제를 채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과제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2019년 동계 인턴십전형 채용’에 대한 지원서 접수도 함께 진행하는데, 특히 이번 동계 인턴십전형은 최대 2개의 회사나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복수 지원’이 허용된다.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인 ‘스펙태클 전형’은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해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하반기 스펙태클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제과 ▲롯데정보통신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면세점 ▲롯데케미칼 등 12개 계열사이며, 채용 직무는 17개다. 전형 절차는 과제심사 ▶ L-TAB (조직·직무적합도 진단 중 조직적합도 진단만 진행) ▶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스펙태클 채용 지원 방법은 이름·이메일·연락…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