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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 ‘동원로엑스’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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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7, 2019, 14:10:16

동원그룹 계열사로서 아이덴티티 강화·종합 물류 기업의 면모 강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동부익스프레스(대표이사 김종성)가 ‘동원로엑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동원그룹 계열사로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로엑스(LOEX, Logistics Expert)’라는 이름을 통해 종합 물류 기업의 면모를 강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하역 ▲화물운송 ▲창고보관 ▲국제물류 등 종합 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48년 전통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지난 2017년 동원그룹에 인수되었다.

 

동원로엑스(구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해 6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동원그룹의 4대 사업 부문인 수산·식품·패키·물류 가운데 한 축인 물류 사업 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동원로엑스라는 사명은 기존까지 동원산업의 자회사로서 냉장·냉동 물류창고업을 운영중인 별도의 회사가 사용해왔다.

 

동부익스프레스의 사명 변경에 따라 기존 동원로엑스 또한 저온물류 전문 기업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동명으로 인한 오인을 피하기 위해 ‘동원로엑스냉장’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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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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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2025.08.13 16:10: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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