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홈플러스가 겨울을 맞아 차량용품과 난방용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엽니다. 기획 상품 등을 통해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차량·난방용품 기획전’을 27일까지 진행합니다. 올겨울 초반 기습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량 점검·난방 가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행사입니다. 홈플러스 단독 기획상품 등과 함께 최대 50% 할인·사은품 증정 등을 제공합니다. 대표 차량용품으로는 불스원 베스트 상품을 선보입니다. ▲‘레인OK 스프레이 체인+성에제거제’ 기획 세트 ▲‘레인OK 고성능 스프레이체인’을 구매하면 타이어 세정 광택제·김서림 방지제를 증정합니다. 또 ‘에탄올발수코팅워셔’와 ‘레인OK 메탈X실리콘 와이퍼’를 각각 50·30% 할인합니다. 차량용 방향제인 ‘그라스 디퓨저’는 1+1팩으로 판매합니다. 이에 더해 주요 30개 점포에서는 와이퍼와 필터 장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홈플러스 단독 상품은 최대 50% 할인을 제공합니다. 대표상품은 ▲에탄올워셔액(1.8L)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2종 ▲메모리폼 인조가죽 쿠션과 방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위생과 청결관리 기능이 강화된 비데를 렌탈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차가운 화장실을 따뜻한 변좌온도로 쾌적하게 바꿔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렌탈의신은 코웨이 ‘인텔리케어 비데’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항문 주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좌욕 전용 수류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서울대학교 대장항문외과와 공동 개발한 좌욕 수류는 보건복지부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시간과 수압, 수류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설계한 아이웨이브 수류 시스템으로 저자극 케어 세정 모드, 여성 케어 모드 등 4단계 맞춤 코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기분해살균수와 세정제를 회오리 모양으로 분사해 유로, 노즐, 도기 구석구석 틈새까지 청소하며 하루에 한 번 3단계로 기기를 자동 살균합니다. 코웨이는 비데 렌탈 고객 대상으로 정기점검 시 ‘파워 클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강력한 비데 관리 전동브러시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비데 구석구석을 빈틈없이 세척해줍니다. 비데 위생 관리에 있어 세척력과 세척범위를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7일 GS리테일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약 2조 3760억원, 영업이익은 약 9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2%, 16.7%씩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약 686억원으로 11.4% 늘었습니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 FF(신선식품) 및 즉석식품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상품의 매출이 증가해 작년 동기 대비 3.5%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쟁사 대비 점당 매출이 우수했고, 출점 및 직영 운영혁신으로 손실을 개선한 덕에 편의점의 영업이익 역시 17.6%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슈퍼마켓의 경우 기존점 일매출이 악화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경쟁 심화에 따라 33억원 가량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실적을 7일 공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조 58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8억원, 순이익은 5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2%, 5.3%씩 감소했습니다. BGF리테일 측은 “매출액의 경우 가맹수요 증가에 따른 우량 신규점이 개점됐고, 운영 점포 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영업이익과 관련해선 주말에 집중된 태풍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 평균상품이익률이 개선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제맥주제조기를 렌탈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품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케어솔루션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렌탈의신이 LG전자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HomeBrew)’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맥주를 자동으로 제조해줍니다. 만들 수 있는 맥주는 인디아 페일 에일(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5종입니다. 2~3주만에 수제맥주 약 5리터 분량이 제조됩니다. 밀맥주인 위트를 만드는 데 약 9일이 걸리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는 약 21일이 소요됩니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입니다. LG 홈브루는 온도, 압력,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을 적용해 맥주 종류에 맞는 맛을 구현합니다. 맥주가 완성되면 최적 온도인 6도와 차가운 맥주에 알맞은 4도를 선택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위생관리 기능도 있습니다. 온수살균세척시스템이 맥주를 만들기 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호텔 레스토랑이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회식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들은 회식 빈도를 줄이더라도 ‘한번 쯤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기는 것을 선호한다는 분석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6일 서울신라호텔은 호텔 내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 최근 회식을 위한 단체 예약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는 단 하나뿐인 프라이빗 룸 예약이 주로 상견례나 비즈니스 목적이었다면, 최근에는 회식용 단체 예약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호텔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회식에 1인당 3~5만원 가량을 쓴다고 봤을 때, 해당 빈도를 줄이면 10만원 대의 호텔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된다”며 밀레니얼 세대의 호텔 레스토랑 회식법을 설명했습니다. 매출도 증가했다는 분석입니다. 신라호텔이 올해 10월까지 운영 현황을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본 결과, 주중 저녁 회식 등 비즈니스 목적의 예약이 지난해에 비해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와인 판매량의 증가세가 특히 두드려졌습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올해 저녁 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KT&G 장학재단(이사장 김흥렬)이 장학사업의 발자취를 담은 백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공익법인인 KT&G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쳐 왔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 지원해 왔는데, 지난해까지 누적 수혜자는 3932명, 누적 지원금액은 252억원 규모입니다. 이번 백서에는 장학재단의 ▲사업 소개와 연혁 ▲선발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 ▲재단의 도움을 받은 장학생 및 가족들의 감사 편지 등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축구선수·악기 연주가 등을 꿈꾸는 예체능 장학생과 시설보호 청소년들이 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나간 이야기도 짜임새 있게 구성돼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장학재단의 활동은 ‘상상 장학사업’과 ‘특성화 장학사업’으로 구분됩니다. 상상 장학사업은 사회배려 계층 자녀 및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상상장학캠프 개최 등이 있습니다. 특성화 장학사업으로는 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빙그레가 내년부터 자사 제과형 아이스크림류에 대해 가격 정찰제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6일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 시행을 발표했습니다. 회사 측은 “아이스크림이 소매점에 따라 판매되는 가격의 편차가 커 소비자들의 아이스크림 가격에 대한 불신이 가중된다”며 “가격 정찰제를 통해 아이스크림 시장 가격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다”고 도입 배경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빙그레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제과형 아이스크림의 일반 소매점 판매가격이 800원에서 1500원까지 2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격 정찰제 시행에 따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일반 소매점 판매가는 1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가격 정찰제 제품은 기존 재고가 소진된 이후인 내년 2월 전후에 도입될 전망입니다. 빙그레는 앞서 2018년 대표 카톤 아이스크림인 ‘투게더’와 ‘엑설런트’의 가격 정찰제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은 카톤 아이스크림의 가격 정찰제 시행 이후 소비자가의 편차가 줄어 들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불신이 많이 해소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경제적 부담이 적고 집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LED마스크를 필두로 한 ‘홈뷰티’가 가전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모발 관리에 특화된 헤어드라이어가 렌탈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브랜드 공식 종합렌탈몰 렌탈의신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를 렌탈 서비스로 선보이며 렌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초당 40회 온도를 측정하고 조절하는 열 제어 기술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 과도한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합니다. 특히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에는 ‘젠틀 드라이 노즐’이 추가됐습니다. 얇은 모발과 민감한 두피에 특화된 기능입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모발 색상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기존 노즐인 ‘디퓨저’와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도 개선됐습니다. 디퓨저는 곱슬기를 줄이고 컬과 볼륭을 살릴 수 있도록 강화됐습니다. 디퓨저에 장착된 2단 메쉬 시스템은 헤드 안에서 압력을 만들어 투과성 높은 구멍을 통해 공기 흐름을 분사합니다. 이는 저속 기류의 분사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에 따라 이전 제품보다 긴 갈래를 장착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호텔신라가 비투숙객들을 겨냥해 ‘시그니처 음식’ 메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식음료는 숙박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이용법도 간편한 것이 특징인데요. 때문에 보다 부담없이 특급호텔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5일 제주신라호텔은 짬뽕·빙수 등 비투숙객도 즐기기 쉬운 ‘시그니처 음식’ 메뉴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제주신라호텔은 앞서 선보인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이하 전복·차돌 짬뽕)’이 SNS상에서 ‘인생짬뽕’으로 인기를 모은데 이어, ‘랍스터 잠뽕’을 후속으로 출시했습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전복·차돌 짬뽕’은 화끈한 불 맛을 내는 국물에 돌문어·전복·대게 등 신선한 해산물과 고소한 한우 차돌박이를 얹어 비주얼과 양·맛 모두를 잡고자 한 메뉴입니다. 새롭게 선보인 ‘랍스터 짬뽕’은 보다 해산물의 맛을 온전히 즐기기 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준비했다는 후문입니다. 빙수 메뉴도 다양화 했습니다. 지난 여름철 선보인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가 호텔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 된데 이어, 이번엔 ‘밀크티 눈꽃빙수’를 통해…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지난 4일 진행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 실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까지 나흘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 주민 40여명이 올해 3월부터 8개월여 동안 사진 교실, 원예테라피 교실, 생활수공예 교실, 풍물 교실 등을 수강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민들의 성취감을 일깨우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문화행사로 대중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차 전시회도 진행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우이동에 있는 삼각산 시민청 갤러리에 사진 45점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최근 무선청소기가 흡입력과 배터리 성능이 개선되며 기존 유선청소기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무선청소기에 적용된 기술이 로봇청소기에 탑재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공지능(AI)·흡입력·배터리 등이 강화된 로봇청소기를 렌탈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렌탈의신은 LG전자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를 렌탈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LG 공식 브랜드 스토어 ‘렌탈의신’과 브랜드 전용관 ‘LG렌탈의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코드제로 R9 씽큐는 LG전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동일한 고사양 모터가 탑재된 제품입니다. 최대 90분까지 흡입력을 유지하며 청소합니다. 이 제품은 AI 기술을 도입해 먼지가 많은 곳을 스스로 파악하며 상황에 따라 브러시와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의자 다리 정도로 얇은 장애물을 피해서 가는 3D 센서로 주행성능을 높였습니다. 업계에서는 맞벌이와 1인 가구, 반려동물 가구가 늘면서 로봇청소기 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성능 개선이 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미세먼지로 환기가 어려워지고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가 늘면서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를 대체하는 추세입니다. 유해물질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전기레인지를 렌탈 상품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렌탈의신은 코웨이 전기레인기 ‘하이퍼 하이라이트(CER-03)’를 렌탈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코웨이 공식 브랜드 스토어인 렌탈의신과 브랜드 전용관 ‘코웨이 렌탈의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 하이라이트는 화력이 강한 하이퍼 대화구를 갖췄습니다. ‘터보 모드’를 켜면 2.7kw 고출력으로 가열되면서 조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제조사에 따르면 하이퍼 대화구는 기존 제품보다 조리시간을 약 56%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코웨이 하이퍼 하이라이트는 요리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4가지 조리 모드를 지원합니다. 터보 모드 외에도 화구 크기를 조절해주는 ‘싱글·듀얼 모드’, 음식의 온기를 유지해주는 ‘보온 모드’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이 제품은 독일 쇼트세란의 글라스 상판과 80년 전통의 E.G.O사 발열체 등 안정성 있는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가정용 파워 코드를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신세계DF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지난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영식 신세계DF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이학섭 개암통상 대표이사 등 총 7개의 협약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이 협력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 및 생산성 혁신 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DF는 “특히, 면세업계 최초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며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세계DF는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62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지원 ▲생산성 혁신을 위한 사업비용 지원 및 서비스 교육 ▲매출목표 달성한 성과공유제 등의 상생…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제이제이 델리’가 ‘딜라이트 오브 스위스’ 프로모션을 오는 2일부터 선보입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유럽에서 겨울철 즐겨 먹는 퐁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긴 꼬챙이에 재료를 꿰어 소스를 찍어 먹는다’는 뜻의 퐁뒤는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 눈 내리는 추운 겨울날 목동들이 즐겨 먹던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호텔 측은 “퐁뒤는 꼬챙이에 원하는 재료를 꽂아 작은 냄비 속에서 끓고 있는 소스에 찍어 먹거나 익혀 먹는 재미가 있다”며 “냄비를 가운데 두고 다양한 재료를 나눠 먹을 수 있어, 가족 및 친구들과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누어 먹는 한국의 정서와도 잘 맞는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딜라이트 오브 스위스’ 프로모션 동안 스위스 정통 레시피를 구현하여 4종의 퐁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객은 ▲치즈 퐁뒤 ▲부르기뇽 오일 퐁뒤 ▲토마토 치즈 퐁뒤 ▲초콜릿 퐁뒤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치즈 퐁뒤’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그뤼예르·에멘탈 치즈를 냄비에 넣고 녹여, 바게트·사워도우 빵·코르니숑(프랑스식 오이 초절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