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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디딤돌 문화교실’ 전시회 진행...‘쪽방촌 주민 성취감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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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5, 2019, 14:11:53

사진 60여점·수공예품 30여점·원예 10여점 전시 및 풍물반 공연 선봬
문화 활동으로 자존감 회복 기여...일반 대중과의 소통 징검다리로 승화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지난 4일 진행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 실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까지 나흘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 주민 40여명이 올해 3월부터 8개월여 동안 사진 교실, 원예테라피 교실, 생활수공예 교실, 풍물 교실 등을 수강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민들의 성취감을 일깨우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문화행사로 대중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차 전시회도 진행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우이동에 있는 삼각산 시민청 갤러리에 사진 45점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 주민과 대중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주거 취약 계층인 쪽방 주민들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사회 복귀에 기여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촌 거주민에게 제공하는 교양, 문화 프로그램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지난 2014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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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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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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