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빙그레, ‘붕어싸만코·빵또아’ 가격 정찰제 추진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06, 2019, 13:11:07

작년 카톤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 확대 차원
“아이스크림 가격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 목적”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빙그레가 내년부터 자사 제과형 아이스크림류에 대해 가격 정찰제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6일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 시행을 발표했습니다. 회사 측은 “아이스크림이 소매점에 따라 판매되는 가격의 편차가 커 소비자들의 아이스크림 가격에 대한 불신이 가중된다”며 “가격 정찰제를 통해 아이스크림 시장 가격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다”고 도입 배경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빙그레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제과형 아이스크림의 일반 소매점 판매가격이 800원에서 1500원까지 2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격 정찰제 시행에 따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일반 소매점 판매가는 1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가격 정찰제 제품은 기존 재고가 소진된 이후인 내년 2월 전후에 도입될 전망입니다.

 

빙그레는 앞서 2018년 대표 카톤 아이스크림인 ‘투게더’와 ‘엑설런트’의 가격 정찰제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은 카톤 아이스크림의 가격 정찰제 시행 이후 소비자가의 편차가 줄어 들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불신이 많이 해소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내년부터는 제과형 아이스크림인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에 대한 가격 정찰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가격 신뢰를 높이고, 무분별한 출혈경쟁이 아닌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