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공공성과 상업성을 갖춘 유례없는 사업모델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오며 총자산 500조원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고 그간의 성과를 환기한 뒤 "기업은행은 중기금융 경쟁 심화와 디지털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는만큼 모든 일에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가치금융에 힘을 더 강하게 실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행장은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은 물론이고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에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행장은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금융사고 발생 및 불완전판매 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고객신뢰를 확보하고, 외국인 근로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글로벌은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휴온스Japan(재팬)에 송수영 휴온스글로벌·휴온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를 비롯 휴온스재팬의 대표이사직까지 겸직하게 됐습니다. 송 대표는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일본의 소프트웨어기업 SAP 재팬, 통신기업 NTT, 경영컨설팅기업 PwC재팬을 거쳤습니다. 2009년에는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으로 자리를 옮겨 2018년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일본 산업 및 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송수영 휴온스재팬 대표는 "일본의 문화와 제약, 뷰티 산업의 특수성을 잘 접목해 일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며 "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휴온스재팬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미용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의 일본 수출 확대와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온 건강기능식품과 고기능성 화장품의 일본 시장 진입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송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일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2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석유 부문 정제 마진 약세로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18조799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458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를 지속했다. 정제 마진 약세에 따른 감익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 부문은 재고평가이익 1430억원 반영에도 정제 마진이 하락하며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4469억원 감소한 1442억원을 기록했다"며 "화학 부문은 스프레드 상승에도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SK온의 부진도 이어졌다. SK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줄어든 1조55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4601억원으로 적자폭을 키웠다. 고정비 부담 확대 등을 이유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유럽 고객사 수요 감소로 헝가리 기존 공장 가동률이 급감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됐다"며 "헝가리 이반차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패널 출하 증가로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각각 27조2250억원, 570억원으로 추정된다. 4분기 영업이익이 5417억원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2021년 2분기 이후 14개 분기 만에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는 상반기 대비 83% 증가한 4400만대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대형 OLED 패널 출하량도 상반기 대비 48% 증가한 370만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아이폰 주문량 확대로 OLED 패널 출하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OLED 패널 출하도 늘어나는 등 대형과 중소형 OLED 패널 출하의 3분의 1 이상이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는 2800만대로 전망돼, 올해 중소형 OLED 출하의 41%를 차지할 것"이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오는 2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이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가 이번에 분양물량으로 나옵니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일반청약, 14일 2순위 일반청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 용인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또,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31만원이며, 입주예정시기는 오는 2027년 8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000210]이 케미칼 및 에너지 등 주력 사업서 호조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1일 DL이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2조8962억원, 영업이익 289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5.56%, 영업이익은 408.8%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2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1조4921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습니다. DL 측은 "폴리에틸렌과 폴리부텐 등 합성수지 사업을 영위하는 DL케미칼과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을 영위하는 카리플렉스,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회사별 실적 동향을 살펴볼 경우 DL케미칼이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의 생산 및 판매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따른 PB(폴리부텐)의 업황 추가 개선으로 14.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카리플렉스는 미국 수술용 장갑 판매 증가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합성고무 제품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며 20%가 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AI 기술과 B tv '해피시니어', '티맵'을 결합해 시니어를 위한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시니어 맞춤형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는 티맵의 인기 순위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B tv 시니어를 위한 전용 메뉴인 '해피시니어'에 AI 가상인간과 AI보이스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인기 명소 소개 영상을 편성하고 시니어 시청자는 영상에서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으면 AI 안내 도우미와 통화한 뒤 이동 경로를 문자로 전달받아 찾아갈 수 있는 방식입니다. 방송 속 맛집 안내 서비스를 가장 먼저 선보입니다. 시니어 고객이 사용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앱 대신 전화 통화와 문자로 이동 방법을 안내하며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과 해당 맛집을 선택해 이야기하면 본인의 휴대폰 문자로 자세한 대중교통 이용 경로와 티맵 실행 URL을 함께 보내줍니다. 티맵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된 지역별 맛집을 찾아갈 수 있는 대중교통 경로 안내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50대 이상 고객들의 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이노베이션[096770]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2분기 기준으로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37조6542억원, 영업이익 57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0.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15.8% 증가했습니다. 올해 2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18조7991억원, 영업손실 458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증가했으며 적자폭은 610억원가량 축소됐습니다. 직전 분기인 1분기 대비 매출액은 560억원, 영업이익은 6705억원 감소했습니다. 2분기 사업별 실적의 경우 석유사업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비우호적 거시 경제 환경과 중국 경기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4469억원 감소한 144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 벤젠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상승했으나 2분기 중 진행된 정기보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해 전 분기 대비 251억원 감소한 영업이익 9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윤활유 사업은 중국 수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가 주택사업 업황 부진 등의 요인으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1일 DL이앤씨가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3조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3.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2.3% 감소한 수치입니다. 올해 2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2조702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증가, 54.7% 감소했습니다. DL이앤씨 측은 "샤힌 프로젝트 본격화로 플랜트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고, 자회사인 DL건설의 매출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경우 주택사업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자회사인 DL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한 결과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 조정 및 대손을 반영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플랜트사업 성장 및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현장들의 준공, 지난해 이후 착공한 원가율이 양호한 신규 현장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 등을 통해 하반기에는 원가율 개선에 따른 실적 반등을 할 것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양양 서피비치에서 MZ세대를 타깃으로 팝업스토어 '한국 튜브 샵'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한국타이어가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최근 MZ세대 인기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로 브랜드가치를 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 튜브 샵'은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운영됩니다. 튜브 스테이션, 포토존, 플레이존, 이벤트 구역 등 다양한 공간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방문객은 포토존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해 선착순으로 한국타이어가 특별 제작한 타이어 튜브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는 인증샷 촬영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타이어 튜브 대여와 함께 화장품 샘플도 증정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미션 성공 시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 2종을 준비했습니다. 80kg, 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메달 획득의 기쁨을 한국산 스마트폰 셀카에 담아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올림픽에서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을 시상식에 반입하는 것이 금지되어 왔으며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원거리에서 시상대를 촬영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메달 수여 이후 자원봉사자가 선수들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전달해 선수들이 직접 시상대 위에서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올림픽 사상 최초의 시상대 셀카가 실현된 것입니다. 빅토리 셀피로 촬영된 사진은 선수단에게 지급된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 365'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선수들이 사진을 직접 내려받거나 공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자 스트리트 스케이보드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이자 브라질 대표인 하이사 레알은 "올림픽 메달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검사·진단 전문기업 민테크[452200]는 경북테크노파크와 33억5280만원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 자동이송시스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 수주는 환경부 주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설비구축사업의 3차 년도 사업인 '사용 후 배터리 자동평가 전 공정 및 자동이송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완료일은 2025년 1월 27일입니다. 이 사업은 사용 후 배터리의 이동 및 적재 보관, 성능평가, 등급분류, 등급분류에 따른 이동 적재보관, 출고에 이르는 전체 과정에서 일체 사람의 손이 필요 없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 사업에서 민테크는 성능평가 및 등급분류를 위한 일체의 장비공급 뿐만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구축을 담당하게 됩니다. 현재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수거, 성능평가, 보관, 매각의 단계를 거쳐 재사용 및 재활용 기업으로 보급되는 단계를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평가는 팩 단위 및 모듈 단위에서 충·방전을 통한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6년에 사용 후 배터리가 4만 2000대, 203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항공 운임 기준 최대 96%까지 할인됩니다. 슈스페는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국제선 13개과 국내선 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원활한 홈페이지 접속을 위해 오는 6일 10시 동남아·대만 노선, 7일 10시 일본 노선, 7일 14시 국내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 1월에 진행한 슈스페 프로모션보다 국제선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특가 규모도 더 클 것"이라며 "회원 전용 프로모션이니, 미리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한 후 오픈 시간에 맞춰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우리투자증권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014년 증권사(옛 우리투자증권)를 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지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게 됐다.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은 이날 여의도 소재 TP타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소통과 화합에 기반한 원팀 우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며 향후 '디지털과 IB(종합금융)가 강한 종합증권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3일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간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달 19일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각각 합병승인, 24일에는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를 거쳐 증권사 출범을 공식화했다. 우리투자증권 조직은 ▲종합금융 ▲S&T(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소매) ▲리스크관리 등 4개 사업부를 중심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대표는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맡는다. 우리투자증권은 포스증권의 플랫폼 경쟁력과 우리종금의 발행어음 및 기업여신 비즈니스를 초기 사업발판으로 IB, S&T, 리테일 등 각 사업영역을 확장해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은행IB와 증권IB을 아우르는 그룹 CIB체계 구축과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금융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비상사태 대비훈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철근, 형틀, 알폼 등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공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은 안전관리자와 함께 안전 작업 방법 및 순서에 관한 이론교육과 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 화재 시 대피 방법 및 소화방법 등 실제훈련을 통한 실습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작업별 위험요인과 비상시 대피요령 등 안전 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그림 등으로 표현한 안내 표지판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전문 통역원과 함께 비상사태 대비훈련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 작업 소통역량과 비상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더빙·번역 영상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비상사태대피 훈련을 연계해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훈련을 병행 중입니다. 지난해에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신규채용 교육 일원화를 위해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6개 외국어 더빙·번역으로 이뤄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