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그룹이 오는 21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8회째를 맞은 올해 이천포럼에서는 AI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진 예정입니다. 포럼의 주요 의제는 ▲AI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성공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 ▲AI기반 DT(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변화관리 체계 ▲AI 시대,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으로 선정됐습니다. AI를 주제로 한 첫날 일정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참석합니다. 또한 AI 분야 각계 리더와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대한상의 및 울산상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합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SK텔레콤 주도로 결성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K-AI Alliance)’ 소속 기업 대표들도 다수 참석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제언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범용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첫 세션에서는 ‘현대 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부산발 국제선 신규 노선 등을 대상으로 8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진에어에서 매월 특정 노선을 선정해 탑승객에게 운임 할인 등을 제공하는 월간 프로모션입니다. 이번 달은 부산~나고야, 부산~나리타, 부산~타이베이 등의 신규 취항 및 운항 재개 노선 등으로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오는 9월 14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나고야 노선은 매일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현지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됩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9월 14일부터 매일 밤 9시 5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밤 11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이 재개됩니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9월 14일부터 부산발 나리타행 오후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해 김해공항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 현지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10월 26일까지 매일 운항합니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5% 운임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용객은 결제를 진행할 시 진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대전2공장이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UL 솔루션스’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인증기관인 UL사의 평가 규격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 수준이 평가 및 검증됩니다. 재활용 비율에 따라 인증 여부와 등급이 결정됩니다. 대전2공장은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향캡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은 재활용 방안이 최우선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폐기물의 매립·소각 처리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KT&G는 2021년 환경경영 비전 및 전략 체계인 ‘KT&G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2023년 참여대상을 그룹 전체로 확장하며 온실가스 감축, 용수 저감,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경영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그룹 제조공장의 경우 2030년까지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KT&G 천안공장·대전2공장,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원주공장 등 총 4곳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샘표는 창립 78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1946년 창립한 샘표는 한국 간장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장과 발효 연구에 매진하며 요리에센스 연두와 완두간장, 유기농고추장 등을 선보여왔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요리 과정과 시간을 줄인 브랜드 ‘새미네부엌’을 론칭했습니다. 우리맛 연구팀이 10년 이상 연구하고 개발한 500여가지 요리 솔루션을 공유하는 ‘새미네부엌 플랫폼’도 운영 중입니다. 샘표는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알리는 ‘새미와 함께 요리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샘표는 올해 창립 78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는 20일 새미네부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요리할 체험단 ‘즐요클럽’을 모집합니다. 한식, 아시아식, 서양식, 중식 4가지 테마 중 요리하고 싶은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즐요클럽팩’ 구매권을 증정합니다. 직접 요리하고 SNS 후기를 남긴 참가자 전원에게 샘표 마켓 상품권을, 우수 후기자를 선정해 6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및 요리소스 1년치 등 다양한 경품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는 이달 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이하 라이브 방송)를 통해 액티언을 선보이며 다양한 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액티언 라이브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8시~9시 30분까지 90분 동안 KGM 일산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액티언의 다양한 특장점과 구매 혜택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됩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차별화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도심형 SUV로 출시와 동시에 남녀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온라인을 통한 신차 구매가 낯선 고객들을 위해 6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라이브 방송(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포함)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700명은 혜택을 먼저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혜택은 ▲차량 인도 후 한달 내 무료 반품 가능한 KGM 액티언 환불 보장 프로그램 ▲온라인 계약 체결 후 한달 내 출고 ▲네이버 페이 포인트 최대 42만원 적립 ▲무료 차량 검수 & 블랙박스 설치 ▲틴팅 무료 제공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 등으로 기획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Only 라이브 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는 가공유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린 신유빈 선수는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 발탁,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 활약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빙그레는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 경기 중 보여줬던 ‘바나나 먹방’이 바나나 소재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빠른 시일 내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신유빈 선수는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습니다. 신유빈 선수 측은 광고 모델 관련 협의를 진행하면서 한국 탁구의 발전을 위해 빙그레와 함께 기부를 진행하기를 희망했고 이에 빙그레도 선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연맹과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 동안 보여준 활기찬 모습과 성과가 국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은 19일 서대문 본사 구내식당에서 윤해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운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침밥 먹기 운동은 범농협 쌀 소비 확대 캠페인 일환으로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민의 어려움 극복과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것입니다. 농협생명은 구내식당 조식을 연말까지 1000원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우리쌀 소비확대를 임직원부터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쌀 소비확대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협업해 진행한 ‘배달라이더준법 100일 캠페인’ 1회차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제보단으로 선정된 라이더들이 100일 동안 교통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라이더의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입니다. 라이더들의 자발적인 교통질서 및 준법 사례 제보 활동을 통해 라이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캠페인은 교통 법규 준수 사항을 한 가지 선정해 100일씩 총 두 차례 배달플랫폼노조가 운영하는 제보단을 통해 해당 법규를 준수한 라이더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식으로 운영됐습니다. 선행 주제 역시 라이더들이 선정했습니다.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라 ▲정지선 준수 ▲보도 통행방법 준수가 각각 1, 2회차 캠페인 주제로 선정됐습니다. 1회차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경기 북부권에서 4월 1일 시작해 7월 9일까지 시행됐습니다. 1회차 제보 주제인 ‘정지선 준수’에 따라 자발적으로 정지선을 준수한 라이더들에 대해 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SUV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를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다이나프로 HPX'는 사계절 내내 뛰어난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제공하면서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까지 갖춘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입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M+S(Mud+Snow)' 인증을 획득해 진흙, 눈길,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2022년 출시되어 SUV 운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어의 경우 블록 강성과 그립력, 핸들링 성능을 높이고자 톱니 모양으로 설계된 블록이 맞물려 블록 움직임을 최소화시켜주는 '3D 그립컨트롤 사이프'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와 함께, 조정 안정성을 제공하고자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가장자리 블록을 넓혀 패턴 강성을 향상시켰으며 최적화된 프로파일도 적용했습니다. 마일리지 성능을 향상하는 차원에서 내마모 성능이 강화된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적용하고, 주행 시 지면에 닿는 접지면적을 넓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탁구선수 신유빈 선수와 함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어릴 적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탁구 신동으로 주목받은 신유빈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 ‘삐약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 상품 출시는 신유빈 선수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경기 중 주먹밥과 바나나,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시작됐습니다. GS25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협업 상품은 오는 21일 출시되는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입니다.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을 냈다는 점과 애칭인 ‘삐약이’에 착안해 주먹밥과 반숙란, 카프레제를 담은 컵델리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해당 상품들은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고 네이밍됐습니다. 향후 바나나, 구운란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GS25는 신유빈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먹었던 에너지젤인 ‘요헤미티 에너지겔’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합니다. 10입 상품으로 총 600개(편의점 500개, 슈퍼 100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미리 준비하는 추석 선물’ 기획전을 열고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발송되는 ‘지정일 배송’ 상품을 선보입니다. ‘오늘의 특가’ 코너를 마련해 매일 8개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합니다. 이날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2kg 선물세트’를 3만원대에 선보이며 발송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21일 ‘맥심 모카골드/카누 선물세트’를 2만원대에, 24일 ‘지도표 성경김 들기름김 종합 선물세트’를 1만원대에 팝니다. 명절 대표 브랜드 인기 선물세트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합니다. ‘LG생활건강 선물세트’ 26종은 30% 할인가에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5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합니다. ‘사조해표 선물세트’ 14종은 20% 할인에 구매왕 1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줍니다. ‘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 10종 등도 30% 할인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송편, 한과/약과, 식혜 등 전통식품과 막걸리, 복분자주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10~15% 할인하고, 한우 선물세트를 15%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안전·품질관리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으며 원전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티유브이 슈드(TÜV SÜD) 한국사무소에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ISO 19443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이날 수여식은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장과 서정욱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고안된 원자력 품질관리 국제표준으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에 기반해 원자력 안전 분야에 특화된 원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증은 원자력 안전에 중요한 제품 또는 서비스(ITNS)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유럽의 주요 원전 운영 및 발주 국가에서 원전 사업 참여의 기본 조건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원전 사업 분야의 체계적인 품질보증 및 이행 시스템과 우수한 실무 적용수준을 바탕으로 독일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를 통해 ISO 19443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특히 원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제약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30’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케미컬,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제약사로서의 현재 역량을 진단하고 ▲제조 ▲연구 ▲영업 부문별 세부 도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시설인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섭니다. 청주공장은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국제기관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 내 케미컬 제품의 핵심 생산기지로 연간 1600만 시린지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 상업화 생산에 들어간 PFS제형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을 높일 예정입니다. 청주공장 내 약 4100평의 여유 부지를 활용한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며 증설 완료 시 생산능력은 현재의 최대 3배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확대된 생산능력과 글로벌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글로벌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도 강화합니다. 연구개발(R&D) 측면에서는 전문 인력을 보강해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및 신약 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9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스노우피크 의류 부문의 인기가 지속되며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6%, 20.1% 늘어난 873억원, 147억원을 기록했다. 스노우피크 판매량의 증가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충전기 등의 모바일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으나 스노우피크 어패럴 제품 판매가 같은 기간 32.3% 성장했다"며 "의류 특성상 ASP(평균판매가격)가 높은 F/W(가을·겨울) 제품을 판매하는 하반기, 특히 4분기를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대만 첫 수출 진행 이후 초도 공급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올해 4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일본과 중화권 진출에 대한 로드맵이 구체화되며 4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부터 TV광고를 통해 F/W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올해 라니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매출성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생명에 대해 주주환원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3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율을 기존 35.1%에서 중장기(3~4년) 5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자사주 정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시행 이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계열사가 지난 5월 중장기 주주환원율 50%를 제시해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며 "다만 밸류업 공시 지연 사유로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거론한 만큼 보유 자사주 소각과 신규 매입은 내년부터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DPS(주당배당금)는 4700원, 배당수익률은 5.3%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9.2% 늘어난 74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4436억원, 4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보험손익은 보험금, 사업비 모두 양호한 예실차를 기록했다"며 "투자손익도 수익형 펀드 성과 양호했다"고 말했다. 이어 "CSM(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LLM(거대언어모델)인 A.X(에이닷 엑스)를 기반으로 한 시각-언어모델(VLM)과 LLM 학습을 위한 범용 문서 해석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T가 이날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공개한 모델은 'A.X Encoder(인코더)'와 'A.X 4.0 VL Light(비전 랭귀지 라이트)' 2종입니다. 해당 모델들은 학술 연구나 상업 이용 등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SKT는 7월 한 달 동안 대규모 학습(CPT)에 기반한 A.X 4.0 모델 2종(표준, 경량)에 이어 프롬 스크래치 방식의 A.X 3.1 모델 2종(표준, 경량)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LLM을 산업 영역에 보다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기술 2종을 추가하면서 총 6개의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의 LLM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향후 발표할 A.X 4.0 추론형 모델 등 지속적으로 개발중인 LLM의 활용도와 성능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자연어처리 기술에서 인코더란 입력된 문장을 문맥으로 변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는 핵심 구성요소입니다. 문장의 모든 단어들의 상호 관계를 파악, 전체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SKT는 A.X 모델에 필요한 데이터의 전 과정 처리 프로세스에 적용하기 위해 'A.X 인코더'를 개발했습니다. 'A.X인코더'는 긴 문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 가능해 대규모 LLM 학습에 적합합니다. 'A.X 인코더'는 1억 4900만개(149M)의 매개변수를 바탕으로 작동하며 자연어 이해 성능지표 평균 85.47점을 달성해 글로벌 최고수준(SOTA)급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기존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KLUE 팀에서 공개한 'RoBerTa-base'의 성능지표(80.19점)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A.X 인코더'는 1만6384개의 토큰까지 처리가 가능해 기존 모델들보다 최대 3배의 추론속도와 2배의 학습속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A.X 4.0 VL Light'는 대규모 멀티모달 한국어 데이터셋이 학습된 시각-언어모델(VLM)입니다. 한국어와 관련된 시각정보 및 언어 이해뿐만 아니라 표·그래프 이해, 제조 도면 이해와 같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성능을 보입니다. 70억개(7B) 매개변수의 A.X 4.0 Light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사용자 시스템에 쉽게 적용 가능하면서도 중형 모델 수준의 성능이 특징입니다. 'A.X 4.0 VL Light'는 한국어 시각 벤치마크에서 평균 79.4점을 기록하며 Qwen2.5-VL32B(73.4점)보다 작은 모델 크기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또한, 한국어 텍스트 벤치마크에서는 평균 60.2점을 기록, 경량모델임에도 국내 모델 중에서 최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한국어 문화 및 맥락적 이해를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멀티모달 벤치마크인 K-Viscuit에서 80.2점을 기록했고 복잡한 문서 구조와 차트·표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 KoBizDoc 벤치마크에서는 89.8점을 달성했습니다. 각각 Qwen2.5-VL32B 모델보다 뛰어나거나(72.3점) 비슷한(88.8점) 수준입니다. 이러한 성능에도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A.X 4.0 VL Light'는 동일한 한국어 데이터입력 시 Qwen2.5-VL32B 대비 약 41% 적은 텍스트 토큰을 사용하여 사용하는 기업들의 비용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가 소버린 AI의 핵심인 만큼, 자체 역량을 높이고 컨소시엄 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필두로 한 보안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민관협동정보보안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29일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보안 전략 간담회를 열고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퍼스트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과거에는 보안이 선택이라고들 했지만 이제는 필수의 영역이다"라며 "최근 정부에서도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 사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하려 하는 만큼 LG유플러스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정보보호분야에 약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센터장은 "매년 1200억에서 1500억원 이상 보안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7월 CEO 직속 보안전담조직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한 이후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안을 위한 투자와 인력을 지속 확대하고 내부 체계 점검, 블랙박스 모의해킹 등으로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AI 기반 관제 체계를 통한 사이버 위협을 지속 감시 및 예방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더불어 서비스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서버를 직접 추적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 단말을 악성 앱 화면과 함께 보여주며 해당 단말로 오는 전화를 마치 경찰(112)이 전화한 것처럼 조작하는 모습과 해당 단말로 112에 전화를 걸어도 범죄 조직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홍 전무는 "악성 앱이 설치되면 전화를 어디로 걸든 범죄 조직이 가로채게 되고 스마트폰 카메라·마이크 등을 통해 실시간 도·감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피해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보안전문상담사를 배치, 대응을 지원하게 하며 경찰과 협력해 피해 현장을 함께 찾는 등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홍 센터장은 LG유플러스의 보안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민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역설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보이스피싱은 통신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단말 제조사, 금융권, 경찰, 정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AI 기술 등 보안 강화를 위한 통신사의 행정적 책임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각 기관별 전문성과 연계한 시너지 향상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통신사 혼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뿌리 뽑거나 100% 막을 수는 없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행정적·법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는 인공지능전환(AX)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최고확산책임자(Chief Diffusion Officer)를 자처하며 AX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최근 AX를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범용 핵심기술로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에는 단순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AX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Fully Digitalized LGE)'를 AX 비전으로 제시하고 2~3년 내 현재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좀 더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며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개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AX 사례들도 소개됐습니다. AI로 연구개발(R&D) 속도를 단축한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시스템 '찾다(CHATDA)'가 대표적입니다. '찾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기존에 3~5일 정도 소요되던 데이터 탐색 시간이 30분 정도로 줄었습니다. LG전자 직원은 '찾다'와 대화하며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수립하기도 합니다. 각 국가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 방문 조사 등을 진행하는데 이에 앞서 '찾다'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가설을 세우고 고도화할 수 있어 빠르게 제품 개발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초 인도에서는 일부 냉장고에 '위생·신선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인도 고객들의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했을 때 문을 자주 열고 있는데 더운 날씨로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 LG전자 제품 개발에 있어서 AI를 지식과 제조를 연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입니다. 판매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도 공유됐습니다. LG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제품군을 안내하는가 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인 판매 매니저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갈 계획입니다. '엘지니(LG전자+지니어스, LGenie AI)'의 활용 방법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도 소개됐습니다.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엘지니는 복지 안내나 규정 확인, 전표 처리 등 단순 업무를 지원하던 수준에서 AI 기술이 접목되며 LG전자의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엘지니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본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서비스(Azure AI services)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가 접목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 지식 검색, 문서 요약, 통변역, 코드분석 및 보완, 아이디어 생성, 정보 해석 등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엘지니는 월 70만건 이상의 업무 상호작용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총 71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역 기능은 월 1200시간 이상, 번역 기능은 월 12만건 이상의 문서를 자동 처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엘지니를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 '스마트 파트너'로 키우며 공통업무 보조를 넘어 영업·마케팅, SCM(공급망관리) 등 고도화된 전문역량이 필요한 영역으로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