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B5G(Beyond 5G)/6G 진화 백서인 '5G 지능형 패킷 코어(Unlock 5G Potential: How Intelligent Packet Core Drive 5G Monetization)'를 MWC 2025에서 공식 발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KT는 B5G/6G 시대의 AI 기반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을 백서에서 제시했습니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5G 패키 코어에 AI 기술을 접목해 패킷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고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KT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NWDAF의 AI 기반 코어망 기술과 개방형 API를 활용해 효율적인 연동 환경을 제공하는 오픈 게이트웨이 API의 사용 사례를 백서에 담았습니다. NWDAF(Network Data Analytics Function)는 3GPP(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5G 표준 기술로 정의한 코어 네트워크 기능으로 통신 네트워크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AI 모델로 이를 학습 및 분석하며 네트워크의 실시간 제어를 통한 품질 향상이나 운용 자동화 등에 활용됩니다. KT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과 엘리스그룹은 MWC 20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 데이터센터 모듈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설루션 기업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에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AI 실습 서비스를 위한 자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역량도 갖추고 있으며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SKT는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 Super Highway)' 구축을 위해 AI 데이터센터 토털 설루션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SKT는 엘리스그룹이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물론, 소규모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하드웨어까지 독자 개발이 가능한 점에 주목해 양사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신속하게 AI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이 사업 초기 적은 용량, 특정한 설루션부터 빠르게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듈러(Modular) 데이터센터 모델을 사업의 한 축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국내 사업자 대표로 인공지능(AI) 윤리와 통신 산업의 AI 도입, 포용적 디지털 서비스를 주제로 한 주요 세션에 연속으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배순민 KT AI Future Lab장 상무는 4일(현지 시간) 오전에 MWC 2025 행사장에서 열린 '윤리적 인공지능 구축'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이 세션은 GSMA 내 글로벌 통신사들의 핵심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공정성과 인간 주체성, 프라이버시, 보안, 투명성 등 통신 사업자들의 윤리적인 AI 구현을 위한 원칙과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배순민 상무는 KT가 사내에 2024년 4월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RAIC)'를 설립하고 AI 활용 윤리 원칙 'ASTRI(Accountability, Sustainability, Transparency, Reliability, Inclusivity)'를 제정한 데 이어 책임감 있는 AI 기술 개발 협업을 통한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KT는 작년 10월 AI 윤리와 신뢰성을 향한 노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AI 시대의 청사진으로 '사람 중심 AI로 만드는 밝은 세상'을 제시하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어젠다 세터(Agenda Setter: 의제 결정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기자간담회에서 "AI 기술 자체보다는 AI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집중하는 '사람 중심 AI'를 지향한다"며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4A(Assured·Adaptive·Accompanied·Altruistic) Intelligence'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고객이 신뢰하고 안심(Assured)하고 쓸 수 있는 AI 기술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딱 맞는(Adaptive) 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고객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Accompanied) AI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세상과 인류를 밝게 만드는(Altruistic) AI를 만들어 가겠다는 전략입니다. 홍 사장은 "밝은 세상으로 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이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AI를 만들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는 출범 후 1년간의 활동과 2025년 목표를 담은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연간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위원회 소개 ▲2024년 활동 ▲권고 및 이행 ▲2025년 약속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준신위의 3대 의제 권고 배경과 논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으며 카카오의 권고 세부 이행현황도 담았습니다. 준신위는 지난해 2월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3대 의제를 권고한 바 있으며, 카카오는 지난 1월 권고에 따른 개선안을 이행 완료했습니다. 2024년 활동 부문은 위원회 출범부터 회의, 임직원과의 소통, 워크숍, 제보조사 등 1년간의 활동 내역을 담았습니다. 위원회는 2023년 12월 1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년여간 총 22회의 회의에서 97건의 협약계열사 관련 안건을 검토했습니다. 또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포함한 경영진, 노동조합, 직원들을 만나 쇄신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권고·이행 부분에서는 3대 의제를 도출하기까지 논의 과정·배경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보고서는 책임경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5일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합니다. 올해 공개 채용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페이·스노우 등 4개 법인의 4개 전 직군에 걸쳐 신입사원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2026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경력 1년 이하라면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Tech 직군은 온라인 코딩/CS테스트, 기술 역량 인터뷰, 종합 역량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코어퍼레이션 직군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군 멘토와 과제를 완성시켜 가는 '챌린지 전형' 및 종합 역량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지원 서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지원자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각 법인에 대한 소개 및 팀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전하는 채용 후기 등의 영상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각 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비롯한 성장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각 법인 내 부서에 배치됩니다. 최수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설루션 지원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도울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B2B 통합쇼룸 방문을 통한 수주 지원 ▲삼성전자 AI B2B 설루션 적용 인증마크 부여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디바이스와 설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설루션입니다.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이달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홍범석 삼성전자 B2B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5에서 1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AI데이터센터 MEP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I 데이터센터 MEP 시스템은 기계·전력·수배전으로 설계, 구축, 운영 과정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30년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2024년 기준 시가총액 211조원, 매출 58조원 규모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약 17만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 1위에 선정됐습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지역 거점에 하이퍼 스케일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670]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리딩 기업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합니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5에서 액체 냉각 분야의 선두주자인 '기가 컴퓨팅', SK엔무브와 차세대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기가 바이트의 자회사인 기가 컴퓨팅은 AI 서버 개발부터 클라우드·에지 컴퓨팅·엔터프라이즈 IT 설루션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직접 액체 냉각(DLC), 수조형 액침 냉각(ILC) 기술 등 냉각 설루션을 개발해 왔습니다. SKT는 이번 기술 협력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전력·발열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 그룹과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냉각 기술을 그룹 차원의 AI 데이터센터 설루션 패키지 중 하나로 육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액체 냉각 기술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냉각 플루이드를 활용해 서버와 주요 부품의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차가운 공기를 유입해 냉각시키는 공랭식보다 냉각 효과가 좋다는 평가입니다.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기술 경쟁력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개발하는 '한국적 AI'와 KT 보안 퍼블릭 클라우드(SPC) 서비스를 올해 2분기 중에 선보이고 이번 달 안으로 AX 사업을 담당하는 협력 조직을 신설합니다. 김영섭 KT[030200] 대표는 4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 2025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AX 발전 방향성을 밝혔습니다. 김영섭 대표는 "올해 대한민국 AX 가속화를 주도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하고 한국적 AI와 SPC를 상용화하겠다"며 "다양한 산업의 AX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는 글로벌 벤치마킹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X 사업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한국 시장에 적합한 '한국적 AI'와 KT SPC 서비스를 올해 2분기 중에 선보이고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한국적 AI'는 단순한 한국어 처리를 넘어 한국의 정신·방식·지식을 포괄적으로 깊이 이해하고 한국의 사회·역사·국가관을 담아 국내 제도와 규제에 부합하는 안전한 AI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KT는 자체 개발한 모델인 '믿음',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2기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2기 선발 규모를 1기 대비 2배인 총 1400명으로 확대했고, 지원 분야도 2배 확대해 14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했습니다. 지원자는 맛집·카페, 여행, 패션, 뷰티, 리빙, 푸드. 아웃도어 등 14개 카테고리 중 관심 분야 1개를 선택해 해당 카테고리와 관련된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을 제출하면 됩니다. 선발된 창작자들은 4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4개월간 피드메이커로 활동하며,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네이버는 졸업여행·이달의 전시회·봄맞이인테리어 등 시즌에 어울리는 주제를 기반으로 활동 미션 키워드를 제공하며, 창작자의 기획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트렌드와 개성이 반영된 다양한 피드형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합니다. 월간 활동 기준을 충족한 창작자에게 매월 10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활동비로 지급하며,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피드마스터 결산 어워즈’를 진행해 총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피드메이커스쿨’, ‘피드메이커 뉴스레터’를 통해 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가전 브랜드 조사에서 8개 카테고리의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종합 가전 브랜드 중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미국 소비자연맹이 지난 1월 말 발간한 컨슈머 리포트(이하 CR)에 따르면 LG전자는 연례 가전 브랜드 신뢰도 종합 순위에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신뢰도 종합 1위의 미국 세탁가전 브랜드 '스피드퀸'과 또 다른 공동 2위 브랜드 독일 주방가전 '가게나우', 미국 주방가전 '울프앤드서브제로'는 각각 2개, 3개, 4개 카테고리만 CR 조사 대상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LG전자는 종합 가전 브랜드 중 8개 카테고리 조사 대상에 모두 포함돼 사실상 최고점을 받은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LG전자와 함께 CR 조사 대상 전 카테고리에 포함된 종합 가전 브랜드는 월풀, 제너럴일렉트릭, 프리지데어, 보쉬, 메이태그, 삼성, 일렉트로룩스가 있습니다. CR 브랜드 신뢰도 순위에는 주요 가전제품 최소 두 가지 카테고리에 대한 신뢰도 등급이 있는 브랜드만 오를 수 있습니다. 제품별로는 드럼·통돌이·인버터 세탁기, 전기식·가스식 건조기, 양문형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제품들이 1위를 기록했으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의 중동 진출을 위해 현지 최대 통신 사업자인 '자인그룹'과 손잡습니다. LG유플러스와 자인그룹은 4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를 통해 익시오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자인그룹은 쿠웨이트를 거점으로 1983년에 설립된 통신 사업자로 현재 중동 5개국(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라크, 요르단)과 아프리카 3개국(모로코, 수단, 남수단)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자인그룹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에 출시하기 위해 협업합니다. 자인그룹은 익시오가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통화 녹음 및 요약 ▲통화 후 검색 정보 제공 등 AI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해 통신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중동 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 LG유플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 중인 '자인KSA(자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협업할 예정입니다. 자인KSA는 870만여명의 고객을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오는 12일 AI 기술을 적용한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식 출시합니다. 4일 업계에 의하면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개발과 내부 베타 테스트를 마쳤으며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 심사를 거쳐 12일 앱을 론칭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를 기반으로 개인화 상품 추천 기능을 탑재해 네이버 'AI 커머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판매자의 판매 관련 데이터와 개인 구매 이력 및 패턴, 최근 관심사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관심 가질만한 상품을 추천하고 관련 프로모션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판매자 역시 AI가 분석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네이버는 "이커머스 환경이 AI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판매 방식과 마케팅 전략, 사업 모델 등이 다양해지는 한편 이용자들의 소비 행태도 새로워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네이버쇼핑 서비스도 새로운 구조로의 변화를 시작한다"라고 공지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AI DC(데이터센터) 사업 모델 및 AI 에이전트 B2B·B2C 고도화 전략, 자강과 협력을 통한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대한 청사진이 담긴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공개하고, AI DC 토털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영상 SKT CEO(왼쪽 세 번째)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SKT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