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순위 청약자 4만1344명으로 올해 서울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100% 완판에 성공했습니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일반분양 물량 631가구가 정당 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앞서 올해 서울 1순위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정당 계약 기간 동안에는 90%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가 서울 한강변에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데다 최고 48층, 총 106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돼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면적의 공급 물량이 많았던 점과 100%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서울 한강변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데다 우수한 상품성과 높은 미래가치 등이 눈길을 끌면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혼다코리아는 오는 9월 말 공식 출시 예정인 '올 뉴 CR-V 하이브리드(All-New CR-V Hybrid)'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1일부터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륜구동 투어링(Touring)'으로 출시되며,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블루 등 총 5가지 컬러로 판매됩니다. 인테리어는 오렌지 컬러의 스티치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SUV 스타일링을 채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프런트 그릴, 범퍼, 19인치 알로이 휠, 루프레일 등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에 적합한 베스트 올라운더 SUV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습니다. 혼다코리아 측은 "탁월한 환경 성능은 물론, 모든 영역에서 출력 및 토크가 향상되어 직관적이고 압도적인 가속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까지 소음·진동이 개선되고, 스티어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가을을 맞이해 '렉서스·토요타 세이프티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며 유상수리 항목의 10% 할인혜택도 제공합니다.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유상수리 항목은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브레이크액 ▲미션오일과 오일 가스켓 ▲스파크 플러그 ▲냉각수 ▲타이어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와 블레이드 등입니다. 또한 차량 점검과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렉서스 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PMS) 패키지와 토요타 스마트 메인터넌스 서비스(SMS)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인젝터 클리너를 증정합니다. ES, NX, RX 모델의 액세서리 및 렉서스·토요타 전용 플로어 매트(일부 모델에 한정) 또한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 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올웨더 타이어 '파이어스톤 웨더그립'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장거리 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푸드나무(대표 김영문)의 피키다이어트는 오는 22일까지 ‘다이어트 미식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피키다이어트는 2030 여성 대상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지난 2018년 3월 론칭했습니다. 피키다이어트는 닭가슴살 소시지를 사용한 핫도그를 비롯해 고구마와 치즈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치즈품은 고구마, 소스 통 닭가슴살 등을 최대 1+1+1 혜택으로 선보입니다. 또 0칼로리 탄산음료 1am 스파클링은 12+12 혜택으로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한 회원 혜택을 다양화합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15% 할인 쿠폰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앱푸시 동의자 대상 1만원 쿠폰도 추가 지급할 계획입니다. 피키다이어트 관계자는 "피키다이어트가 제공하는 식단 추천을 통해 맛있는 다이어트를 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는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로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명을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기존 서비스명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기술인 클라우드 고도화에 집중하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기술을 보다 손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새로운 로고는 카카오 10년의 데이터 구축·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강조해 카카오 서체를 활용해 제작됐습니다. 서비스명 및 로고 변경에 발맞춰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클라우드 기술문서, 카카오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한 사용자 가이드, 콘솔 UI 또한 이를 반영했습니다. 일반 사용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범용 인스턴스, 메모리 최적화 인스턴스 등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지난해 ESG(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 발간으로 해외 사업 확장 가속화에 걸맞은 공시기준을 적용했습니다. 보고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브랜드와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관련 매출은 총 3730억원입니다. 식품사업부문에서는 식물성 식품 전문브랜드 ‘플랜테이블’ 등이 있으며, 바이오사업부문에서는 퇴비화가 가능한 생분해 소재 PHA를 비롯해 ‘L-Met Eco’ 등 사료용 아미노산 제품이 포함됩니다. 또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정했습니다. ‘지속가능한 환경’ 영역에서는 탄소저감을 통한 기후변화 완화 노력과 PHA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환경에 해롭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을 포장재 소재로 사용하지 않기 위해 6가지 소재를 ‘네거티브 리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등 기후 변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충북 진천 블로썸캠퍼스에 목재자원을 연료로 한 스팀 가스화 시설을 가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태양광 설비의 적용을 확대했습니다. 온실가스는 전년 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가을의 첫 달인 9월을 맞아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신차 구매 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고객 맞이에 나섭니다. 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 3사는 9월 신차 구매 시 할부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볼트 EUV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경우 최대 300만원을, 일시불로 구매 시에는 취등록세 150만원을 지원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고/지자체 보조금 외 지역별 최대 391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쉐보레 측은 "전기차 보조금 지원까지 적용될 경우 볼트 EUV 구매 고객은 콤보 할부 선택 시 최대 691만원, 일시불로 구매 시 최대 54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600만원을, 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은 다가오는 추석 시즌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쇼핑 행사 ‘몬스터추석메가세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한정 최대 12% 할인쿠폰, 카카오페이머니 최대 8% 즉시할인을 중복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합니다. 먼저 매일 다른 카테고리의 ‘추석PICK’ 상품들을 선보이고 최대 10% 페이백 혜택을 줍니다. 첫날은 ‘식품데이’로 가공식품 선물세트(동원, CJ제일제당, 사조해표, 롯데햄 등), 홍삼 선물세트(정관장, 한삼인 등)를 할인 판매합니다. 부침가루 및 양념, 펩시콜라 등도 할인합니다.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해외여행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하루 하나투어와 세부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입니다. 세부 솔레아 리조트 요트호핑투어 3박 4일 패키지,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호핑투어 3박 4일 패키지 등입니다. 7일간 매일 아침 6~8시 ‘티모닝 포춘쿠키’ 이벤트에 참여한 7명에게는 티몬 적립금 7만원을 증정합니다. 4일에는 선착순 ‘도전 100배 적립금’ 행사를 엽니다. ‘미리추석’ 기획전도 준비했습니다. 식품, 생활·주방 선물세트(LG생활건강, 애경, 유니레버 등)를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이 6년 5개월 만에 제주도를 찾으면서 제주 면세점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중국 단체 관광객 방문을 위해 면세점들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1일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에 따르면 중국 크루즈 고객 350여명이 지난 8월 31일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2017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제주도를 찾은 중국발 크루즈 단체입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크루즈 단체 상해에서 680여명의 중국인 여행객을 태우고 출항한 크루즈선 블루드림스타호는 다음달 오후 2시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2만4782톤 규모의 블루드림스타호는 제주에서 8시간 동안 체류했습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 등 쇼핑코스를 비롯해 용두암과 한라수목원야시장, 무지개해안도로, 도두봉, 성산일출봉 등으로 나뉘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크루즈 탑승인원 중 절반규모인 350여명은 31일 오후 4시경 제주시 연동에 있는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찾아 1시간 30분 동안 면세 쇼핑을 했습니다. 이성철 롯데면세점 제주점장은 "올해 연말까지 최대 2만명 규모의 중국인 크루즈 고객의 제주도 방문이 계획돼 있어 기대감이 크다"며 "롯데면세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최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 Z플립·폴드5가 유럽에서 초기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장(상무)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 개막에 앞서 개최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유럽에서의 연간 폴더블 판매량은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 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1일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8개국에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 판매가 유럽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 대중화에도 보다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갤럭시 Z플립·폴드5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1천만대를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의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의 판매 비중이 약 7대 3이라고 밝혔습니다. 색상은 Z 플립5의 경우 그라파이트와 민트 색상의 선호도가 높으며, Z 폴드5는 팬텀 블랙과 아이스 블루 색상의 인기가 좋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편의점 업계의 공식처럼 유지되고 있는 '매출은 GS25, 매장 수는 CU'가 올해 안에 깨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CU가 점포 수를 꾸준히 늘리는 동시에 GS25와 매출 격차를 빠른 속도로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편의점 브랜드 중 연매출 1위는 GS25입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7.9% 늘어난 7조7800억원입니다. 2020년 6조9715억원, 2021년 7조2113억원에 이어 지난해 매출 8조원에 근접했습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지난해 매출은 7조5778억원입니다. 점포당 매출액도 GS25가 앞섭니다.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GS25의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6억2053만원으로 CU(5억9400만원)보다 4.3% 높습니다. 면적(3.3㎡)당 평균 매출액도 GS25가 2809만원으로 CU 매출액 2654만원보다 150만원 가량 많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여전히 편의점 매출 1위 자리는 GS25가 지키고 있지만 CU의 추격이 거셉니다. CU는 2020년까지만 해도 GS25와의 매출 격차가 8000억원 이상 났지만 2021년 차이를 4492억원으로 줄였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 에퀴노르코리아,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사는 제주 추자도 서쪽 10~30km 지점에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혼합한 총 발전용량 1.5GW의 ‘후풍 프로젝트’와 추자도 동쪽 10~20km 지점에 1.5G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 ‘추진 프로젝트’ 등 두 개의 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합니다.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코리아 대표이사는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은 대한민국에서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깊은 해양 전문 지식과 현지 경험 및 자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며 에퀴노르가 개발 중인 추자도 인근 후풍 및 추진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글로벌 기업들 간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국내 업계 최초로 친환경 RoHS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로부터 태양광 모듈 생산에 필요한 유해물질 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RoHS(유해물질 사용 제한 규정)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RoHS는 전기 전자 제품, 의료기기, 감시 및 제어기기 등 내 특정 유해물질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입니다. 폐기물 매립, 소각 등 처리와 재활용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위험을 줄이고자 유럽연합이 지난 2006년 7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RoHS 인증은 제품을 구성하는 각 부품마다 납(Pb), 카드뮴(Cd), 수은(Hg) 등 총 10개 유해물질 함량이 0.01%∼0.1% 미만이어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인증 절차를 대행 중입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세계 각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유해물질의 사용, 폐기 제한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 업계 최초로 RoHS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대한 시장 요구를 반영해 태양광 제품에 대해 RoH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주입 설비(FCSU)'에 대한 기본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MISC와 공동 개발한 FCSU는 길이 330m, 폭 64m 크기로 영하 50도 이하의 액화이산화탄소 10만㎥를 저장할 수 있는 고압 탱크 용량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선체 상부에 탑재되는 주입 모듈은 연간 500만톤(MTPA)의 이산화탄소를 해저면 깊숙한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MISC는 올해 1월부터 탄소포집저장(CCS) 제품기술 연구 및 타당성 분석을 진행해 왔습니다. MISC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이산화탄소를 고갈된 해저 유정 및 가스정에 저장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삼성중공업은 FCSU를 공급하는 형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삼성중공업 해양EM팀장인 윤균중 상무는 "삼성중공업의 해양 플랜트사업은 FPSO, FLNG 등 기존 오일가스설비에서 해상풍력∙원자력∙CCS에 이르는 친환경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라며 "차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오는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 기반 경험과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은 현지시간으로 31일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자체 조사를 통해 70%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전세계 2억8000만명 이상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 6026㎡(약 1823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의미 있는 연결'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합니다. 삼성전자는 기기간 연결을 넘어 환경, 사람, 미래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습니다. 상단의 스토리 영상과 하단의 제품 쇼케이스가 상호작용 하면서 '스마트 싱스' 경험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 D2C, 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유럽 가전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합니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대표적 B2B 시장으로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시켜 약 2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을 재편합니다. 빌트인 사업 운영 국가도 현재 이태리,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에서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합니다.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 'LG 프로페셔널'도 유럽에 출시합니다.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자체 관리 솔루션이 없는 빨래방 운영자를 위해 전용 앱 '런드리크루'도 제공합니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립니다. 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재구매율과 브랜드 로열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입니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습니다. 프리미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을 볼륨존으로 확대하고 볼륨존에서도 수익성을 높여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모두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AI 코어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른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LG전자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는 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효율 기술을 볼륨존 모델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이미 A등급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이 95%가 넘으며 냉장고 또한 2027년까지 A등급 이상 제품 판매량을 올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입니다. B2B 분야에서도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의 라인업과 출시국을 확장하며 가격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또 생산기술 지속 투자, AI 기반의 R&D 혁신 등을 통해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볼륨존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볼륨존 제품군 모두에 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IFA 2025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LG 씽큐 AI' 서비스를 본격 론칭합니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2가지가 핵심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