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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다 청약건수 ‘롯데캐슬 이스트폴’, 100%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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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1, 2023, 11:09:41

일반분양 물량 631가구 모두 계약 완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순위 청약자 4만1344명으로 올해 서울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100% 완판에 성공했습니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일반분양 물량 631가구가 정당 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앞서 올해 서울 1순위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정당 계약 기간 동안에는 90%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가 서울 한강변에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데다 최고 48층, 총 106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돼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면적의 공급 물량이 많았던 점과 100%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서울 한강변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데다 우수한 상품성과 높은 미래가치 등이 눈길을 끌면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습니다.

 

단지 입주 시기의 경우 오는 2025년 3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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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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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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