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2600만 통합 고객 편의와 혜택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과 GS홈쇼핑(대표 김호성)은 지난 2월부터 정보기술(IT), 데이터 분석, 멤버십, 정보 보호와 관련한 실무자 150여 명으로 구성된 ‘통합 고객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데이터 분석 및 통합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는 7월로 예정된 합병 시점을 전후로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체계(Customer Data Platform) 구축 ▲싱글사인온(로그인 한번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 도입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구축 등을 골자로 한 데이터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으로 늘어난 2600만 고객 데이터 활용 전략과 분석 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입니다. 두 회사 멤버십 고객 구성비를 살펴보면 10∼30대 청년층 구성비는 GS25와 랄라블라가 각각 62%, 74%로 높았습니다. 또 GS홈쇼핑은 40대 이상 중·장년층 구성비가 81%로 높아 상호보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두 회사는 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축한 뒤 생애 주기별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와클’·‘태양의 맛 썬(이하 썬)’·‘치킨팝’ 등 재출시된 과자들이 단종 이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재출시한 와클은 5주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월 매출도 단종 이전 대비 2배 이상 높은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2006년 단종된 와클은 당시 10대들 사이에서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 있던 제품입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학창 시절 추억의 과자인 와클을 재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오리온은 이에 화답하며 재출시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2018년 4월 재출시한 썬도 지난달 출시 3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습니다. 썬은 지난 2016년 공장 화재로 생산설비가 소실돼 생산이 중단됐으나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재출시를 결정한 제품입니다. 종산 이전 대비 월 매출이 30% 이상 높아졌습니다. 2019년 다시 선보인 치킨팝도 재출시 이후 4700만개 넘게 판매되었습니다. 단종 이전 대비 30%가량 높은 월평균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 노브랜드 버거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빨대 없는 음료 컵’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는 탄산음료·아이스 커피 등을 주문 시 빨대 없는 컵에 담아 제공합니다. 기존 매장에 비치되어 있던 플라스틱 빨대는 소진 시까지만 비치하고 앞으로는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WHY NEEDS STRAW?’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안내물을 게시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절감에 대한 필요성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빨대 없는 음료 컵 도입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만 연간 600만개의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쓱닷컴)이 야구단 연계 행사 ‘랜더스 데이’ 흥행에 힘입어 쓱배송 및 새벽배송 대상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15일 SSG닷컴(대표 강희석)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랜더스 데이 행사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43.4%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3일과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4일에는 전주 같은 요일 대비 매출이 각각 49.5%, 30% 늘었습니다.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이 각각 33.8%, 30% 증가하는 등 식품류에서 호응이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에서 출발하는 쓱배송·새벽배송(서울 및 수도권) 상품을 대상으로 ‘랜더스 데이 성원 감사 1분기 베스트 상품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SSG닷컴 바이어가 직접 매입한 상품 중 올해 1분기 구매가 많았던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합니다. 매출 증가세가 높았던 신선식품과 HMR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습니다. 과일과 채소, 정육, 수산 등을 포함해 떡볶이와 핫도그 등 먹거리가 대상입니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 경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쓱닷컴으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블록 장난감으로 출시됩니다. 신세계(대표 차정호)는 오는 16일부터 본점 지하 1층 ‘익스프레쓱 매장’에서 옥스퍼드 블록과 협업한 본점 본관 모양의 상품을 2000개 한정으로 소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가격은 5만원입니다. 신세계 본점에서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7층 사은행사장에서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합니다. 오는 19일부터는 SSG닷컴(쓱닷컴)에서도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굿즈’로 옥스퍼드 블록을 선택한 이유는 지난해부터 실내 활동이 늘면서 가족 단위 여가 생활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신세계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인 블록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명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세계 본점X옥스포드’는 본점 본관의 정면부를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신세계는 향후 향초·디퓨져 등 다양한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을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만든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통해 캐릭터·굿즈 마케팅을 시도해왔습니다. 상상 속 동물 푸빌라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하얀 백곰에서 영감을 받아 겨울마다 신세계백화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마켓이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오는 20일 ‘북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오는 19일까지 G마켓에서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도서를 산 이들을 대상으로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 링크를 제공합니다. 20일 열리는 북토크 라이브 방송은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저자이자 부동산 입지 분석 전문가인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출연하고 전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인 박혜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습니다.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이슈를 바탕으로 ‘지금 당장 사야 할 우리 동네 최고의 입지는 어디일까’에 대해 토론합니다. 라이브 방송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대형 족자형 수도권 개발 계획도(2명)와 부동산 임장 노트(10명)를 증정합니다. 아울러 해당 도서 구매 고객에게 5월 한 달 동안 사용 가능한 스마일카드 전용 ‘10% 도서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서상범 G마켓 책문화사업팀 매니저는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에 관한 관심과 함께 관련 도서에 대한 수요도 급증해 이를 반영하기 위해 북토크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 저자들과 고객을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주제로 북토크를 계속 선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지역자치단체, 의료기관과 손잡고 고령사회를 대비한 사회공헌(CSR) 모델을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는 경기도 성남시·하나로의료재단·서울의과학연구소와 손잡고 성남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저당식단과 출장 건강 검진 등을 제공하는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성남시 독거노인 약 200명을 대상으로 ‘그리팅 저당식단’과 ‘건강식단(매주 6∼8끼 분량)’을 무상으로 제공해왔다”며 “식단은 성남시 생활복지사들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해 살피는 돌봄서비스를 할 때 직접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는 기존 식단 제공 서비스에 출장 건강 검진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속 생활복지사를 통해 그리팅 저당식단과 건강 검진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방문 상담과 만족도 조사 등을 담당합니다. 이어 하나로의료재단·서울의과학연구소는 출장 건강 검진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연 1회 당뇨 검사를 포함해 약 60여 가지 항목에 대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황재복 SPC그룹 대표는 1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들고 있는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황 사장은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의 뜻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챌린지 참여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황재복 대표는 다음 주자로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SPC그룹 파리크라상(대표 황재복)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진한 우유 풍미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았던 ‘순수(秀) 우유케이크’를 재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지난 2014년 처음 선보일 당시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며 출시 2주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순수(秀) 우유케이크’를 다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파리바게뜨가 자체 진행한 소비자 투표에서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약 60%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순수(秀) 우유케이크를 잊지 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크림의 맛과 풍미를 더 진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동암초등학교(교장 유정선)에서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2021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인천광역시 교육청 추천으로 인천 동암초가 선정됐습니다. 동암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 수 대비 장서량이 부족하고 도서 상태도 많이 노후화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400여권을 구매해 기증했습니다. 또한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수리·확충해 아이들이 더욱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는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 직화짜장’을 담은 미니캐리어팩 기획세트를 온라인에서 1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연은 맛있다 미니캐리어팩 기획세트’는 화이트, 일루미네이팅(노란색 계열) 두 가지 색상의 미니캐리어에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 직화짜장’ 총 16봉지를 담아 각 5000개씩 준비했으며 SSG닷컴과 롯데몰, 홈플러스몰에서 오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은 풀무원이 지난해 라면사업에 재도전을 하며 출시한 풀무원의 새 제품입니다. 로스팅 공법으로 소고기, 버섯, 대파, 마늘, 조개, 새우 등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지난달 입소문으로만 누적 판매 1000만 봉지를 넘어섰습니다. 김종남 풀무원식품 자맛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의 로스팅 라면 정백홍 1000만봉 판매 기념으로 가벼운 피크닉이나 캠핑에 유용한 미니캐리어팩을 준비했다”며 “풀무원 로스팅 라면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알루미늄 병 제품으로 구성된 버드와이저 맥주 한정판 패키지를 GS25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6월말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GS25 나만의 냉장고'에서만 주문 가능합니다. 'GS25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 내 ‘와인 25플러스’ 카테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주문 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수령일자와 장소를 지정한 후 전국 GS25에서 수령하면 됩니다. 버드와이저 맥주 스마트오더 전용 패키지는 일부 클럽과 라운지 등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473㎖ 알루미늄 병 제품 총 6병으로 구성됩니다. 알루미늄 보틀은 소재 특성 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 시간 내에 차갑게 해주며, 그립감을 살린 병 모양 덕분에 버드와이저 특유의 맥주 맛을 한층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손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Screw Cap)'이 장착돼 일반 유리병 제품에 비해 병이 쉽게 손상되지 않아 각종 홈파티나 홈술, 캠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즐기기 좋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늘어나고 있는 홈파티나 홈술, 캠핑 등, 장소에…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와이너리 ‘샤또 마리스(Chateau Maris)’의 ‘마리스’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바이오다이나믹 유기농 와인 ‘마리스(Maris)’ 4종은 ‘마리스 샤도네이’, ‘마리스 베르멘티노’, ‘마리스 로제‘, ‘마리스 줄뤼’로 구성됩니다. 구입처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이며 롯데칠성음료는 론칭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해당 와인의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유기농 와인은 친환경을 강조하는 요즘의 트랜드에 적합한 자연 친화적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트랜디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와인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프랑스 ‘라 비니에르(La Liviniere)’ 지방에 위치한 ‘샤또 마리스’는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인 와이너리 중 한 곳’으로 불리울 만큼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와이너리입니다. 유기농 와인은 살충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포도로 양조한 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성인 영양식 전문브랜드 셀렉스가 ‘고객지향적 맞춤형 건강관리’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BI는 ‘과학에 근거한 고객지향적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라는 컨셉 아래 로고 마크 형태를 채택했습니다. 메인 색상인 ‘셀렉스 그린’은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며 온·오프라인 모두에 적용이 용이한 서체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코어프로틴 3색 심벌’은 매일유업이 독자 개발한 ‘단백질·류신·비타민D’ 영양 설계를 상징합니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분말·프로틴 음료·프로틴 바 제품에 공통으로 3색 심벌을 적용해 각 제품을 코어프로틴 라인으로 통합하고 셀렉스만의 근육·뼈 건강 시스템을 강조했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새 옷을 입은 셀렉스가 고객의 건강한 삶에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콜라보한 ‘열려라 참깨라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조합한 제품입니다. 이번에는 봉지면에 이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으로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이 제품은 하늘초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매운맛이 특징으로 건파와 건청경채로 구성된 건더기수프가 들어있습니다. 마늘의 풍미가 느껴지는 면발과 함께 참깨 계란 블록도 포함됐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두 제품의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