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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와클·썬·치킨팝’ 인기 역주행...월 매출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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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5, 2021, 09:04:35

소비자 요청으로 재출시한 제품 높은 호응 얻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와클’·‘태양의 맛 썬(이하 썬)’·‘치킨팝’ 등 재출시된 과자들이 단종 이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재출시한 와클은 5주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월 매출도 단종 이전 대비 2배 이상 높은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2006년 단종된 와클은 당시 10대들 사이에서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 있던 제품입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학창 시절 추억의 과자인 와클을 재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오리온은 이에 화답하며 재출시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2018년 4월 재출시한 썬도 지난달 출시 3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습니다. 썬은 지난 2016년 공장 화재로 생산설비가 소실돼 생산이 중단됐으나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재출시를 결정한 제품입니다. 종산 이전 대비 월 매출이 30% 이상 높아졌습니다.

 

2019년 다시 선보인 치킨팝도 재출시 이후 4700만개 넘게 판매되었습니다. 단종 이전 대비 30%가량 높은 월평균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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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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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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