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직장인 B씨는 전세 보증금이 올라 자금 마련을 위해 보험계약을 해지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해 병원비로 목돈이 들어가게 됐다. B씨는 보험계약을 유지하면서 전세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보험의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지환급금의 일정 범위(50~95%)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다. 신용도가 낮아 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기 어렵거나 위의 사례처럼 긴급하게 단기 자금이 필요한 경우, 또는 대출 상환 시점이 불명확해 중도상환수수료 등이 부담되는 경우에 유용하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금융꿀팁 200선’의 45번째 편인 ‘보험계약대출 100% 활용법’을 20일 공개했다. 보험계약대출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무(無) 방문 ▲무 심사 ▲무 중도상환수수료 ▲무 신용등급조정 등이다. 보험계약대출은 직접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 등을 통해 24시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용등급조회 등 대출심사 절차를 생략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대출금을 상환해도 수수료 부담이 없다. 마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인 디레몬이 대형 보험사인 교보생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개인 맞춤형 보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디레몬(공동대표 신승현·명기준)은 교보생명, 블록체인 기술기업 더루프 및 병원 의무기록서비스기업 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정부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활성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보험업권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진행한다. 디레몬은 IoT(사물인터넷) 간편 인증과 블록체인, 스마트 보험조회 엔진 등을 융합해 ‘개인 맞춤화 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디레몬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험소비자는 보험이 장기 상품이고 구조가 복잡한 탓에, 가입한 보험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신규 보험을 권유 받아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설계사 또한 고객이 이미 가입한 보험내역을 파악하기 어려워 맞춤화 된 보험 서비스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디레몬은 자체 개발한 ‘레몬브릿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험소비자가 레몬브릿지가 탑재된 앱(App)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보험 통합조회 엔진이 40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업계 온라인보험 시장이 지난 몇 년 사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자체 온라인 플랫폼 강화, 보험다모아 업그레이드,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한 온라인 판매 가능성 상승 등으로 앞으로도 온라인보험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생보협회(회장 이수창)은 오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생보업계 온라인 보험시장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생보업계 온라인보험 판매금액은 2016년 기준 92억 6900만원으로 2012년 18억 7900만원 보다 73억 9000만원이 증가했다. 판매비중은 11배까지 높아졌다. 이러한 온라인보험 판매 증가에 따라 생보업계는 국내의 우수한 인터넷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라인을 통한 보험 상품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7월 기준 전체 가구의 99.2%가 가구 내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만 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88.3%, 인터넷 이용자 수는 4363만 6000명에 이른다.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 8577억원으로 나타났고, 그 중 모바일쇼핑은 3조 3984억원으로 5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의 TV광고 캐릭터인 ‘마음봇’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나왔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된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기업PR TV광고에 등장하는 ‘마음봇’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음봇은 현대해상이 2017년부터 TV로 방영하는 기업PR 광고에서,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마음을 알아가는 로봇 캐릭터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마음봇은 ‘마음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해상의 기업철학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마음봇 이모티콘은 이용자가 많은 카카오톡을 통해 마음봇을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제작됐다. 기쁨, 슬픔, 부끄러움 등 사람들이 느끼는 마음을 12종의 마음봇 캐릭터로 표현했다. 마음봇 캐릭터 이모티콘은 18일 오후 2시부터 한 달 간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마음봇 이모티콘 배너’를 클릭한 후, ‘현대해상 알림톡’을 친구로 추가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날로부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김진형 현대해상 홍보부장은 “마음을 전달하는 표현수단인 이모티콘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봇을 친근하게 느꼈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의 본인 인증 방식에 ‘지문인증’을 도입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손보업계 최초로 ‘지문인증’을 자사 모바일 앱(App)에 도입해 인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공인인증 또는 휴대폰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삼성화재 모바일 앱 이용 고객들은 간단한 ‘지문인증’ 만으로도 계약 조회, 증명서 발급,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바이오인증(삼성 패스)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삼성 갤럭시 S6, 갤럭시 S7, 노트5 사용자면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 갤럭시 S8이 출시되면 ‘홍채인증’도 도입할 예정이다”며 “보험료 납입이나 보험대출까지도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은석 삼성화재 인터넷운영파트장은 “삼성화재는 보험업 전자서명 도입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지문인증 서비스 도입을 통해 앞으로도 금융권 핀테크 확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지난 3월 출시한 ‘무배당 ING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 동안 ‘무배당 ING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과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게 됐다. ING생명 관계자는 “유지율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비 부가방식을 도입해,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에게 계약체결비용을 공제하지 않는 업계 최초 상품이라는 점을 심의위원회가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경남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2200-8800으로 하면 된다. 알리안츠생명 ‘(무)실적배당 연금전환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알리안츠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증비용을 받지 않고 최저연금액을 보증하는 ‘(무)실적배당 연금전환특약’을 개발해 생보협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배타적사용권은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1일 출시한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의 특약으로 부가된다. 배타적사용권 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P2P 대출업체인 렌딧의 이용자들에게 단체신용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P2P 금융업계 개인신용대출 1위 업체인 렌딧과 업무협약을 통해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렌딧을 통해 개인신용대출을 받은 고객 중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다.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 II(갱신형)’이 대출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을 상환해 준다. 서비스 가입 연령은 만 20~65세까지이며, 보장금액은 대출금액 합계액 기준으로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보험료는 전액 ‘렌딧’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은 렌딧의 모바일 또는 PC홈페이지에서 개인신용대출 신청과 함께 서비스 가입 동의만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최성욱 카디프생명 신용보험전담센터 총괄 상무는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I(갱신형)’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때 대출고객 대신 대출금을 상환해 대출고객의 신용은 물론 투자자까지 보호해준다”며 “렌딧과의 이번 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투자가 다른 산업에 대한 투자보다 고용증대·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비 절감되고, 국민건강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헬스케어산업은 의료 규제의 벽이 높아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은 1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산업 활성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홍석철 서울대학교 교수는 ‘헬스케어산업 활성화에 따른 보건의료 및 사회경제적 효과’ 주제 발표를 통해 헬스케어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과거 헬스케어 분야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건강정보의 획득과 활용에 혁신적으로 적용해 효율성을 개선해 왔다. 예를 들어, 20세기 초반에는 세균이론을 통해 위생개선·질병예방을 이뤘다면, 20세기 후반에는 MRI 등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진단·치료의 정확성이 개선됐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스케어 패러다임에 대해, 홍석철 교수는 “ICT기술이 건강정보 생성과 획득 비용을 낮춰, 생애주기에 걸친 건강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화재 때 화재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된 자동방화셔터가 정상 작동됐다 하더라도, 주변에 의류와 같은 가연물이 인접해 배치됐을 경우 방화셔터를 통한 복사열 전달에 의해 화재확산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지난 12일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화재 때 방화셔터를 통한 복사열 전달에 의한 화재확산 가능성 평가를 위한 실물모형(Mock-up) 실험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실험은 철재 방화셔터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고시 제2016-193호(2016.4.8.)에서 정하는 KS 표준(KS F 2268-1)의 내화 시험방법에 따라 20여분 동안 진행됐다. 방화셔터로부터 0.5m 떨어진 거리에 복사열측정기를 설치해 복사열을 측정하고, 의류를 배치해 착화여부 등을 육안으로 관찰했다. 실험 결과, 가열 18분 경과 때 방화셔터로부터 0.5m 떨어진 거리에서의 복사열은 14.8㎾/㎡ 정도였으며, 종이박스·의류는 녹거나 불이 붙었다. 의류 소재별로는 면 혼방이나 면은 복사열에 의해 바로 불이 붙은 반면, 폴리에스터는 녹아서 흘러내린 후 불이 붙는 특징을 보였다. 관련 기준에 따르면 복사열이 2.5㎾/㎡일 경우 인체가 견딜 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생명, ‘2016 연도대상’ 개최=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은 지난 13일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우수 설계사·임직원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FC영업부문에는 잠실지점 김한섭 FC가, DM영업부문에는 이대명 FP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한섭 FC의 경우 2013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김한섭 FC는 수상 소감을 통해 “고객과의 약속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며 “고객의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길 사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생보재단, ‘생명숲돌봄센터 보육사 연수’ 개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은 14일과 15일 이틀 간 부천시 소재 YWCA버들캠핑장에서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숲돌봄센터 보육사·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교육에 있어 보육사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총상금 5400만원 규모의 ‘행복미래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MBC 라디오와 공동으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6주간, 자사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와 SNS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MBC 라디오 ‘정선희·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매주 목요일 사연을 소개하고 수상자를 발표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특히, 7회째를 맞는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부모 사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은 웹과 SNS, 두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웹 부문은 ‘지금의 나를 만든 부모님에 대한 가슴 찡한 휴먼스토리’를 주제로 부모님에 대한 에세이를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클릭해 작성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SNS 부문은 페이스북, 블로그 등 미래에셋생명 SNS에 접속해 단문 이벤트에 댓글을 남기면 총 500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인터넷 사이트 개인정보보호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개인정보보호협회(Online Privacy Association)로부터 5년 연속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afe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가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웹사이트의 시스템 보안, 소비자보호 수준, 내부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부여하는 안전마크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정보 침해, 시스템 해킹 등 인터넷 활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AIA생명이 재인증을 받은 부분은 공식홈페이지(www.aia.co.kr)와 온라인 고객창구(cyber.aia.co.kr)로 생보사 중 i-Safe 인증을 5년 연속 받은 곳은 AIA생명이 유일하다. AIA생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인 김대일 운영본부 본부장은 “AIA생명은 한국진출 30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고객이 더 안심할 수 있는 사이버 서비스 환경을 만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강남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재학생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KB손보가 요양사업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양태훈)는 경기도 용인시의 강남대학교에서 재학생들로 구성된 ‘KB골든라이프케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단 운영은 KB골든라이프케어가 지난 1월 18일 강남대학교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노인 복지 향상의 기여라는 목적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양태훈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박영란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 교수 등 관련 임직원·교수진,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강남대학교 실버산업·사회복지·복지융합인재학부 소속 재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행사지원, 재능기부 등 각 분야에서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양태훈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KB골든라이프케어와 강남대학교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기반해 보다 구체적인 업무제휴로 발전시킨 것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의 본사 직원들이 영업 현장 이해를 위해 보험설계사 업무를 직접 경험한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본사 직원들의 보험영업 현장 이해도 증진과 재무설계사와 지원부서 간 협업 강화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해볼 수 있는 ‘Field Experience Program’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Field Experience Program’은 메트라이프생명 직원들이 자사 재무설계사와 1:1로 팀을 이뤄 동행하며 실제 보험영업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의 핵심 영업채널인 전속설계사 조직과 GA채널의 현장업무에 모든 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우선 팀장급과 영업 지원 업무 부서 직원 99명이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상〮·하반기 각 6차례씩 총 12회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팀장급 직원 총 44명이 상반기 1차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미팅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설계사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첫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계복 메트라이프생명 노사협력팀 팀장은 “지원 부서 담당자로 실제 현장에 나와 재무설계사의 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건강한 사람의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인 할인특약’ 가입이 활성화된다. 가입에 필요한 건강검진 횟수가 한 번으로 줄어드는 등 가입절차가 간소화 되고, 특약에 대한 안내도 강화된다. 또한 할인특약 공시기준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보험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건강인(건강체) 할인특약’ 가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건강인 할인특약은 주로 사망을 주된 보장으로 하는 보장성보험(종신보험, 정기보험 등)에 특별약관 형태로 부가되고 있다. 최초 가입 때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자도 보험기간 중 건강인 요건에 해당할 경우 건강인 할인특약을 신청할 수 있다. 2016년말 기준 11개 생보사와 3개 손보사가 92개의 보험 상품에 대해 건강인 할인특약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교보라이프플래닛(가입률 80.2%)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사의 건강인 할인특약 가입실적은 약 4%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라이프플래닛은 비흡연 여부만을 건강상태 요건으로 해 가입률이 높은 편이다. 현재 건강인 할인특약 판매사를 보면, 생보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