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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치매극복 선도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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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8, 2017, 16:11:55

중앙치매센터와 ‘치매극복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치매 교육·홍보 협력 진행 예정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NH농협생명이 중앙치매센터와 ‘치매극복 인식 제고’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지난 7일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로부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을 말한다. 농협생명은 지난달 본사 전 임직원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태도를 갖추고 그 방법을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농협생명과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에 대한 각종 교육, 정보 제공,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농협생명은 지역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16개 지역총국과 10개 FC사업단 모두 치매극복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협생명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과 극복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우리의 관심과 배려로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100세 시대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5분에 1명씩 새로운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도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국가 차원의 치매극복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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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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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08.11 09:18: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외형 성장 속 식품관 리뉴얼 등 연이은 투자에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38억원으로 5.6%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습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이 소폭 줄었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즉석조리식품(델리)코너 오픈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 오픈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중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이 6051억원으로 2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제휴와 시내·공항면세점 브랜드 개편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인천공항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3086억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뷰티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을 올렸습니다. 다만 소비심리 저하에 따른 패션부문 침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쳐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이 583억원으로 1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1.5% 감소한 8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어든 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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