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마트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함께 성장한 상생 농가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먼저, 롯데마트와 15년간 거래해 온 ‘월항농협’의 성주 참외를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참외 산지 최대 규모의 파트너사인 성주 월항 농협과 단일 파트너사로 2006년부터 15년째 거래하고 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성주 월항농협과 사전 기획해 200톤가량 준비한 ‘당도선별 성주 참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00원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합니다. 최초 롯데마트 10개점에 쌈 채소를 공급하다 지금은 전 점포에 쌈 채소를 공급하고 있는 ‘조영준 농부의 쌈 채소’도 선보이는데요. 조영준 농부는 현재 하우스 50개 동에서 연간 700톤 규모의 쌈 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전체의 90% 이상을 롯데마트에 공급하고 있는 파트너사입니다. 청년 농부의 상품도 준비했습니다. 충청남도 당진의 김도혜 농부는 과잉 생산으로 팔지 못해 싹이 피어나는 양파의 새로운 상품화를 이뤄낸 농부입니다. 양파 특허 농법을 통해 양파의 줄기를 키워 대파처럼 키운 제품인 ‘양대파’를 개발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청년 농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판로 확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GS25서곡미라클점에서 근무하는 장은지 스토어매니저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한 고객의 생명을 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GS25 관계자에 따르면 장 매니저는 지난19일 새벽 편의점으로 들어와 번개탄을 찾는 20대 여성 고객에게 번개탄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돌려보냈습니다. 또 약 10여분 후, 이 여성이 점포를 다시 방문해 소주와 청테이프를 구매하는 모습에 장 매니저는 이상한 느낌을 받고 경찰에 바로 신고했지만 고객의 향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장 매니저는 기지를 발휘해 카드사에 연락을 취했고, 계산이 잘못됐으니 손님이 편의점으로 전화를 걸도록 요청했습니다. 이후 손님이 휴대전화를 통해 편의점으로 전화를 걸었고, 경찰이 위치를 추적해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GS25는 지난 22일 사장 명의로 장 매니저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본인 희망시 이달말 실시되는 신입사원 인턴채용에 합격 시켜 정사원으로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GS25는 전국 1만5000여 점포 경영주·근무자에게 스마트폰으로 2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 마티네즈)가 13년만에 재출시한 ‘필레 오 피쉬’와 한정 판매 제품 ‘더블 필레 오 피쉬’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필레 오 피쉬는 버거 빵과 생선 살 패티에 맥도날드의 56년 노하우가 담긴 타르타르 소스가 어우러진 버거입니다. 필레 오 피쉬와 함께 출시된 ‘더블 필레 오 피쉬’도 패티가 두 배로 들어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맥도날드 측은 설명했습니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모든 버거 세트 또는 라지 세트 구매 시 필레 오 피쉬 단품을 40% 할인된 가격인 21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세트 구매 시 할인가인 2500원에 단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홀딩스(대표 허인철)는 국내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기술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단키트 사업에 이어 백신 분야까지 중국 제약·바이오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게 됐습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3월 설립한 중국 내 합자 법인을 통해 큐라티스의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를 추진하는 등 중국 시장 내 결핵백신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큐라티스는 중국 내 임상을 위한 개발·기술 지원을 맡습니다. 또 양사는 중국 내 결핵백신의 임상 비용을 50%씩 분담하는데도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오리온홀딩스는 합자 법인을 통해 자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중국 파트너사인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의 지원으로 현지 판매를 한다는 전략입니다. 큐라티스는 결핵백신 생산 노하우를 합자 법인에 이전하는 등 결핵백신 생산·판매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부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중국 현지 시장에 선보이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22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디지털리빙 가격호러쇼’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국내외 40여 개 브랜드 인기 제품을 최대 69% 할인합니다. 참여 브랜드는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필립스 ▲일렉트로룩스 등 20여 개 디지털, 가전 브랜드를 비롯해 ▲자주(JAJU) ▲한샘 ▲씨가드 ▲에이스침대 ▲리바트 ▲레이디가구 ▲쁘리엘르 등 14개 리빙 브랜드가 있습니다. 자동차용품,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도 함께 합니다. 매일 자정 사이트별로 최대 69% 특가 상품 5종이 공개됩니다. 할인도 제공합니다. 브랜드사별로 최대 ‘20%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G마켓은 ‘카드사 5% 즉시할인’도 선보입니다. 10만원 이상 삼성카드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됩니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Supply Management 부문장 이주철 “올해는 특히 이사, 혼수를 준비할 때 고가의 제품,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플렉스(FLEX) 소비’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브랜드를 엄선하고,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성인영양식 전문브랜드 셀렉스가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코어프로틴 프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BI(brand identity)가 적용된 첫 제품인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는 매일유업의 영유아식 연구기술이 접목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함유해 위에서 부드럽게 잘 녹고 편안하게 소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제품에 사용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은 매일유업이 덴마크 1위 유제품 업체인 알라푸드(Arla Foods)로부터 국내 독점 공급받는 원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유 고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당은 우유의 20분의 1로 줄여 평소 유당 때문에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한 사람도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백질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흡수’하는 것”이라며 “특히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겐 섭취한 단백질이 내 몸에 얼마나 잘 소화돼 흡수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국내 대표 배달앱 3사가 환경부와 함께 일회용 수저 사용 줄이기를 통한 친환경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일회용 식기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오는 6월 1일부터 일회용 식기류를 별도 요청이 있을 때만 제공하도록 선택 기능을 앱에 적용합니다. 배달앱 3사는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고객·음식점 모두가 간편하게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서비스 내 선택 기능을 적용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앱 3사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공통된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이용자 혼선은 줄어들고 환경 보호 효과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민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배달앱 3사가 다 함께 힘을 모아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기요는 주문 중개 플랫폼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소비자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나트륨 함량을 줄여 더욱 순해진 ‘순한죽’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순한죽’은 상온죽 기존 제품 대비 100g당 나트륨 함량을 50% 낮춘 제품으로, 유아, 고령자, 환자, 다이어터 등의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또 냉장고 속 식료품을 모티브로 한 인기 캐릭터 ‘코코몽’을 패키지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 점도 포인트입니다. ‘순한죽 뿌리채소죽’은 연근, 감자, 우엉, 무, 당근 등 5가지 건강한 뿌리채소가 가득 들어있으며, 8㎜이내 고형물로 씹는 부담감을 줄였습니다. ‘순한죽 사골쇠고기죽’은 사골국물에 호박, 표고버섯, 쇠고기를 더했고 ‘순한죽 밤단호박죽’은 밤과 단호박 등이 첨가됐습니다. 순한죽은 안심따개가 적용돼 더욱 안전하며, 뚜껑을 열고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판매되는 한정판 ‘순한죽 스페셜패키지’는 순한죽 3종과 스페셜굿즈 ‘코코몽&순한죽 마스크 스트랩’이 포함된 기획박스로 오뚜기몰, G마켓, 옥션, 네이버, 카카오선물하기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Brea;daum)’을 출시하고 상품 4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식빵, 간식빵 등 총 4종입니다. 연내 총 20여 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로스팅호두식빵’은 보리, 호밀, 콩 등 국내산 곡물을 넣어 만든 제품입니다. 오븐에서 구운 호두를 넣었으며 빵 반죽 시 특허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발효액을 사용합니다. '달달크림빵’은 카스텔라 안에 버터크림을 기존 상품보다 2배 이상 담았습니다.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했으며 국내산 사과로 만든 잼을 넣었습니다. ‘크림듬뿍단팥빵’과 ‘딸기크림단팥빵’은 통팥앙금에 버터크림과 딸기크림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베이커리 매출이 42.6%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주택가 상권에서는 2배(106.7%) 이상 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베이커리 담당MD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밥 대신 빵을 주식으로 먹는 소비자가 급격히…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SPC그룹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민트 초코 봉봉’의 누적 판매량이 싱글레귤러 기준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일 출시 이후 20일만에 거둔 성과로, 스테디셀러 ‘엄마는 외계인’을 제치고 전체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민트 초코 봉봉’은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에 ‘엄마는 외계인’의 ‘초콜릿 프레첼볼’을 넣은 제품입니다. 엄마는 외계인 아이스크림 안에 들어있는 바삭한 '초콜릿 프레첼볼'을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에 넣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발맞춘 마케팅도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민트 초콜릿 맛 아이스크림이 열풍을 일으키면서 민트맛을 활용한 음료나 과자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도 광고와 음원 마케팅을 통해 민트 초코 봉봉을 알리고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는데요. 가수 라비와 함께한 '민초여 봉봉하라!' 광고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수백만회를 돌파하기로 했습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민트 초코 봉봉’의 인기는 자신의 취향을 하나의 놀이로 즐기고 싶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치킨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치킨빵 ‘파바닭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파바닭 4종’은 치킨 모양으로 재현한 빵 제품입니다.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일부 직영점에서 선보였는데,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정식 출시로 이어졌습니다. 파바닭 4종은 ▲후라이드 치킨빵 ▲양념 치킨빵 ▲치킨듬뿍 고로케 ▲매콤 로스트 치킨 등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바닭 시리즈는 먹거리에도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페이크 푸드 콘셉트(Fake food, 원재료나 음식 모양 그대로 재현한 식품)'로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프랑스 최대 와인 양조 가문인 ‘부아세’의 대표 부르고뉴 와인 브랜드인 ‘장 끌로드 부아세’ 와인 18종을 국내 최초 독점 론칭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장 끌로드 부아세는 부아세 가문이 소유한 부르고뉴 와이너리 중 중심이 되는 브랜드입니다.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미슐랭 레스토랑에 전문적으로 공급되며 생산량이 매우 한정적이기에 제한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국순당은 전 세계적으로 프리미엄 채널에서 유통되는 장 끌로드 부아세의 명성을 위해 국내 정상급 호텔과 백화점 그리고 고급 레스토랑에 한정 판매할 예정입니다. 홍진기 와인 BM은 “프랑스의 저명한 와인 가문 중 하나인 부아세 가문의 좋은 와인을 국내 와인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기존 햇반컵반에서 용량을 30%늘린 ‘햇반컵반 BIG’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햇반컵반 BIG은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스팸마요덮밥·치킨마요 덮밥·스팸 김치덮밥 등 3종으로, 밥·토핑·소스양을 모두 늘렸습니다. 이 제품은 온라인상의 빅데이터와 소비자 VOC(Voice of customer) 분석을 기반으로 탄생했습니다. CJ제일제당 Trend&Insight 담당에서 진행한 ‘햇반컵반 빅데이터 통합 분석’ 결과, MZ세대 소비자는 대용량과 덮밥류 메뉴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아이셔에이슬’을 오는 28일 재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오리온 ‘아이셔’와 손잡고 한정 출시한 ‘아이셔에이슬’은 출시 한달 만에 1년치 판매 물량이 완판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정 수량 판매로 아이셔에이슬을 미처 맛보지 못한 소비자들의 추가 생산 요청이 지속하자 결국 재출시하게 됐습니다. 재출시되는 아이셔에이슬의 주질·용량·가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아이셔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청포도에이슬·자두에이슬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인 과일 리큐르 제품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12도로 기존 과일 리큐르 제품보다 1도 낮습니다. 이번 아이셔에이슬 역시 한정판으로 판매할 예정이지만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수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동원그룹이 2021년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동원그룹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동원산업·동원 F&B·동원시스템즈·동원홈푸드 등 10개 주요 계열사에서 영업·생산·연구·건설·IT 등 다양한 부문의 인턴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 규모는 200여명입니다. 이번 모집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인턴십 전형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턴 실습은 오는 7월부터 약 4주 혹은 5주 동안 진행되며, 현업 근무를 통해 지원자들의 직무역량·조직적합도·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실습 종료 후 채용 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경영진 면접을 본 뒤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동원그룹은 별도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각종 채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원자들은 직무별 Q&A·모집 전형 안내 영상·채용 안내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