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시리즈’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 두 종으로 출시됐습니다. 11번가는 오는 17일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열고 카드사 5% 추가할인 등을 더해 출고가 대비 최대 18% 할인 판매합니다.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S펜 최대 71% 할인 ▲정품 액세서리 북커버 최대 70% 할인 등 제조사 혜택도 다양합니다. 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신규 출시 모델 등 보상 프로그램 적용 제품을 구매한 후 반납대상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금’을 얹어 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최대 4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론칭 프로모션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학생 전용 무료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을 통해서도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두바이 초콜릿으로 쏠쏠한 재미를 본 편의점이 이번에는 '스모어'로 관심 몰이에 나섭니다. 스모어는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을 통밀 크래커 사이에 넣어 만든 간식으로 일명 '캠핑 필수품'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최초', '재해석' 등 업계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편의점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모어 초콜릿을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입니다. 스모어 초콜릿은 '중동 초콜릿'으로 불리며 연일 품절 사태를 빚은 두바이 초콜릿 이후 온라인 상에서 가장 바이럴이 많이 되고 있는 초콜릿 디저트 제품입니다. GS25가 선보이는 스모어 초콜릿은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우와 크래커가 들어 있습니다. 이달 7일부터 전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중량 75g에 가격은 5000원대입니다. 스모어 초콜릿의 인기는 지난달 24일에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진행한 온라인 사전예약에서도 확인이 됐습니다.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스모어 초콜릿은 1300개 이상 팔렸습니다. GS25는 '스웨디시 젤리'도 함께 선보입니다. 국내 유명 틱톡커가 일명 '스웨덴 캔디'로 소개해 관심이 높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음악IP플랫폼 뮤펌(MU:FIRM)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나의 가사가 노래가 된다' 음악공모전을 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BC 바로카드송 작사챌린지'와 '자립준비청년 마이스토리 공모전' 2가지 분야로 각 500만원씩 총상금 1000만원 규모입니다. BC 바로카드송 작사챌린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비트감 있고 빠른 노래에 맞도록 최소 1절 이상 길이로 'BC 바로카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후렴구가 포함돼야 합니다. 자립준비청년 마이스토리 공모전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힘들거나 성공한 기억 등 자신의 경험을 담아 원하는 장르를 기재하면 AI 작곡과 유명 작사·작곡가가 참여해 음악을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공모전 심사위원은 김형석 작곡가와 양재선 작사가가 맡았습니다. 하현남 BC카드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어렵게 여겨지는 음원제작 전반에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기업 브랜드 PR에 AI 툴을 적극 활용해 기업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행사를 추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통신 매장이 없는 섬 지역 거주 고객들도 신규 스마트폰을 배송 받을 수 있게 됩니다. 3일 LG유플러스[032640]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에 스마트폰을 배송하는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나르마, 쿼터니언과 제휴를 맺고 2일부터 가파도, 비양도, 마라도 등 제주도 섬 지역 3곳에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고객이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LG유플러스가 제주도에 구축된 ‘드론배송 거점’에서 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의 ‘배달점’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각 지역의 배달점에서 스마트폰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드론을 활용하면 섬지역 기준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2~3일로 단축될 뿐 아니라 도서 지역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도 줄여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LG유플러스는 전망합니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K-드론배송' 서비스를 통해 제공됩니다. K-드론배송은 국토교통부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은 다양한 AI(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를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SKT AI 그린샷’ 이벤트를 이달 22일까지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SKT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을 비롯해, AIX 기반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리트머스’, 핵심 AI 인프라 ‘AI DC’ 등의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됩니다. 또 AI를 활용한 ESG 프로그램인 '행복AI코딩스쿨'도 주요 소재로 다뤄집니다. SKT는 다양한 소재를 AI 이미지로 생성하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두 달 가까이 딥러닝으로 학습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SKT의 대표 AI 기술 및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AI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게 됐고 본인 얼굴 사진을 등록하면 AI 합성 기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SKT는 내부 심사를 통해 76개 작품을 선정하고 그 중 상위 3개 작품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고객 투표를 진행,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하고 최종 당선작은 SKT 인스타그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4'를 개최하고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적용 범위와 AI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DC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개발자·파트너와 함께 노력했기에 혁신의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AI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개방적 협업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향후 '누가 말하는지', '어느 공간에 있는지'까지 인지해 고도화된 개인화 경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이 같은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AI 기반 SW·플랫폼 혁신과 보안 기술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현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는 TV·스마트 모니터·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에 내장된 스마트싱스 허브를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삼성전자 제품만 있으면 별도 허브 없이 타사 기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가족 간 결합신청뿐만 아니라 결합 변경 내용과 할인 금액 나눔까지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셀프 결합'은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에서 번거로운 가족관계 증명서류 제출 과정 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모바일에서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셀프 결합을 처음 선보이면서 신규 결합과 결합 가족 추가 등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기능 강화를 통해 결합 인원을 변경하고 할인 금액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결합 변경 서비스를 통해 기존 가족들과 결합된 상태에서 내 회선만 결합을 해지한 후 새로운 결합을 신청하거나, 가족 구성원 전체가 다른 결합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령 부모님과 함께 결합해 할인을 받고 있던 자녀가 결혼한 후 새로운 가족과 결합 할인을 신청하는 경우, 기존 가족과의 결합을 해지한 후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 결합을 신청할 수 있다. 가족 결합으로 할인받는 금액을 자유롭게 나눠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져 결합 할인 금액을 가족 중 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식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다음 50년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홈커밍데이에서 장학생 동문과 그 가족들 300여명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격려했습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많은 지성이 쌓여왔으며 지금도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며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자발적으로 환원하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만들고 다음 50년에도 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의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 등 재단 관계자들과 150여명의 장학생 동문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홈커밍데이를 1977년 시작해 매년 재단 장학생 간 학문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재단 가족으로서 소속감 고취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재단 가족들과 빙고 게임, 부스 체험 등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4공장 매출이 본격 인식되며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조562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 줄어든 305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13억원, 41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피스향 생산 물량 확대에 따른 내부거래 증가분이 2, 3분기에 집중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에피스가 받은 일회성 수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별도 기준 매출은 4공장 매출 본격 인식 및 가동률 증가와 고환율 추세 지속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460억원, 1조3970억원으로 추정된다. 향후 견조한 시장 수요와 신규 공장의 매출 인식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4공장(18만L) 매출 인식이 가동 1년 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4일 LG전자에 대해 B2B(기업 간 거래)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21조8193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7% 줄어든 9675억원으로 추정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운임 상승이라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B2B향 신사업 성장 및 안정적인 재고 관리로 인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이노텍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감안했을 때 별도 기준으로는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조5601억원, 4조1017억원으로 추정된다. LG전자가 기존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계절성을 상쇄하기 위해 강조했던 신사업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 연구원은 "구독가전과 WebOS(웹 운영체제)는 올해 LG전자가 제시했던 매출액 가이던스를 향해 순항 중"이라며 "수익성 측면에서 이미 기여도가 높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독가전과 WebOS가 올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고령화 시대 안정적인 노후자금 준비를 돕는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상품 '교보하이브리드연금보험 PLUS(무배당·적립형)'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최저보증구조를 도입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가입할 때 1종(보증비용부과형)과 2종(보증비용미부과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종에 가입한 후 5년을 유지하면 이 기간 공시이율이 아무리 낮아져도 연복리 3.7%로 적립한 최저계약자적립액을 보증하며 최저보증시점(5년) 이후에는 계약자적립액을 공시이율로 적립합니다. 보너스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도 있습니다. 월보험료가 30만원을 초과하면 납입기간 매월 보험료 가산적립 혜택이 주어집니다. 가입 후 5년·10년 시점에는 계약자적립액의 1.5~3.8% 장기유지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지급 형태는 평생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 정해진 기간(최대 30년) 연금을 수령하는 확정연금형, 평생 연금을 받고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받는 상속연금형 가운데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경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보험료 납입을 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치매관리에 특화한 '신한 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특약 가입시 기존 치매진단과 장기요양을 각각 보장하면서 치매가 있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는 경우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치매 조기검진·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검진에서 정상판정 받으면 중증치매진단금을 2년마다 5%씩 최대 50%까지 증액하고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는 경우에도 뇌MRI 포함, 종합건강검진과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재가급여 이용수요를 반영해 '장기요양(1~인지지원등급)복지용구보장특약'을 포함하는 8종의 특약 라인업도 구성했습니다. 특히 방문요양, 방문목욕,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방문간호 중 2가지 이상 재가급여를 함께 보장하는 '복합재가급여보장특약'을 신한라이프가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밖에도 '장기요양(1-5등급)간병인사용입원특약'에 가입하고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1~5등급) 상태로 판정되면 입원급여금과 간병인사용입원급여금을 최대 365일 한도로 보장해 장기요양 부담을 낮췄습니다. 이 상품 가입나이는 30세부터 최대 75세, 보험기간은 90세, 95세, 종신 중 선택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3일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상품은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습니다. 의료비는 하루 최대 3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합니다. 또 치료비 부담이 큰 슬관절·고관절 탈구, MRI·CT촬영, 치과질환 치료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보장을 세분화했습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사망후 동물장묘업체에서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했습니다. 고객이 부담한 반려동물 장례비용 일부를 지급하는 것으로 가입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지급되며 강아지·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보면 반려가구 81.6%가 반려동물을 가족일원으로 여기고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르는 문화도 점차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반영해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령견에 자주 발생하는 백내장·녹내장 수술비, 특정재활치료보장을 업계 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3일 NICE비즈니스플랫폼(서비스명 나이스abc)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선(先)정산 연계 금융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스abc는 매출채권 유동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장래매출채권 기반 대출 등 사업자 중심 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금융 전문플랫폼입니다. 매출채권 유동화를 원하는 기업은 나이스abc 자체심사를 거쳐 필요자금을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나이스abc는 선정산 대출서비스와 연계된 대출금 회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나이스abc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매출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선정산 대출서비스보다 절차를 간소화해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 접근성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업은 매출대금을 조기회수해 자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추진하는 선정산 연계 금융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금운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금융인프라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