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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반려동물 의료비 연간 최대 2000만원…장례비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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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3, 2024, 17:10:33

KB금쪽같은펫보험 경쟁력 강화해 개정 출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3일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상품은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습니다. 의료비는 하루 최대 3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합니다.


또 치료비 부담이 큰 슬관절·고관절 탈구, MRI·CT촬영, 치과질환 치료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보장을 세분화했습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사망후 동물장묘업체에서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했습니다.


고객이 부담한 반려동물 장례비용 일부를 지급하는 것으로 가입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지급되며 강아지·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보면 반려가구 81.6%가 반려동물을 가족일원으로 여기고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르는 문화도 점차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반영해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령견에 자주 발생하는 백내장·녹내장 수술비, 특정재활치료보장을 업계 최초로 신설했습니다. 강아지 인지기능 장애를 완화하는 약물치료를 보장하는 특정약물치료보장도 추가해 기존 대비 보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펫보험 필요성을 느끼지만 가입을 망설이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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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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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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