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최근 20~40대에서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는 통풍·대상포진에 대한 담보를 분리해 누구나 소액으로 간편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면역쏘옥NHe통풍대상포진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통풍과 대상포진 진단시 20만원의 진단금을 각각 지급합니다. 보장기간은 1년·3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NH농협생명은 ESG 가치를 반영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약속을 하면 보험료 할인 및 NH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합니다.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약속에 보험료의 5% 즉시할인, 텀블러 사용 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소비 '프리사이클링' 약속에 납입보험료 중 1년 상당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보험료는 30세·1년만기·아침밥 먹기 약속할인 적용시 남성 5415원, 여성 3515원이며 가입때 한번만 납입하면 됩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아침밥 먹기·프리사이클링 약속과 같이 일상속 작은 실천으로 ESG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ESG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기아㈜의 복지포인트 제도 운영사로 공식 선정, 기아㈜ 구성원들이 네이버페이(Npay) 간편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복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확장형 복지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확장형 복지 포인트는 임직원들이 별도의 포인트 전환 절차 없이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휴 기업 별 방침에 따라 특정 사용처를 제한하거나 유효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이번에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아 임직원들은 지급된 복지 포인트를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나 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등 제휴처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기업의 복지 운영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담당자가 포인트를 직접 지급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포인트 파트너센터(PPC)도 함께 오픈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전용 기업 복지 페이지를 통해 포인트 지급 및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문의 채널도 이용 가능합니다. 기업에서는 포인트 파트너센터를 통해 ▲임직원 포인트 지급·회수 이력 관리 ▲정산관리 ▲통계 리포트 등의 기능을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 수출 통합 브랜드명)’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했습니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설명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의 대중화’를 선포한 이후 적극적인 현지 밀착형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즈 2025(HITC 2025)’에 공식 소주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하이트진로는 ‘진로바’를 운영하며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포함한 과일리큐르 5종과 함께 다양한 소주 칵테일을 선보였습니다. 또 대형 두꺼비 조형물 설치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참여형 SNS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제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미국 해양 관련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네트워크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미국상선사관학교(USMMA)와 뉴욕주립대 해양대학(SUNY Maritime College)를 차례로 방문해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류동근 총장과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이 함께했으며, 해양이라는 공통 가치를 중심으로 향후 공동 세미나 개최 등 협력 비전도 공유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 의회가 미국 선박법(SHIPS for America Act)을 발의하면서 해양 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해운·조선 산업 협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이러한 산업 협력이 한미 동맹의 실질적 안보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총장단은 미주지역에서 활약 중인 한국해양대 동문들과 교류 시간을 가지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받고, 후배 세대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해외 동문들은 전통 해운·항만 분야는 물론, 디지털 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을 통해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하철 운행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열차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1~9호선(일부 구간 제외), 공항철도,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경의중앙선, GTX-A 등 수도권 노선과 부산 1~4호선까지 총 23개 노선에서 제공됩니다. 이용자는 지도 화면에서 보이는 지하철 선로를 확대하면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하철을 선택하면 다음 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화면에 표시되며 도착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 지하철 역정보 화면 위 '열차 위치 보기'를 누르면 해당 역으로 진입하는 지하철 위치를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앱을 최신(버전 6.3.0)으로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창민 카카오 길찾기스쿼드 리더는 "지하철을 자주 타는 이용자라면 지도 위에서 직관적이고 빠르게 지하철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국어국문학과 송명희 명예교수가 1930년대 대표 여성작가 강경애를 조명한 신간 '강경애, 서발턴의 내러티브'(지식과교양)를 최근 발간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책은 '페미니스트 나혜석을 해부하다'(2015),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2019), '김일엽의 문학과 사상'(2022)에 이은 저자의 네 번째 여성작가 연구서입니다. 강경애(1906~1944)는 황해도 송화 출신으로, 1931년 '조선일보'에 단편 ‘파금’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간도에서 체류하며 경험한 삶을 바탕으로 한 중편 ‘소금’(1934), 단편 ‘원고료 이백 원’(1935) 등 주요 작품을 남겼습니다. 대표작인 장편 ‘인간문제’(1934)는 '동아일보'에 연재됐으며, 대부분의 작품이 국내 언론에 발표돼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마르크스주의자이자 황해도 출신인 강경애는 북한문학사와 중국조선족문학사에서도 동시에 주목받는 작가입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강경애의 작품들을 ‘간도와 디아스포라’, ‘여성성과 남성성’, ‘최하층의 빈곤과 장애’, ‘여성성장소설과 모녀관계’,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 지리학’ 등 다섯 개 담론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인터넷 상품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약 12만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미싱·피싱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홈 인터넷 상품입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나 이메일에 포함된 URL 링크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기 수법을 말합니다. LG유플러스는 관련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및 보안 업체가 수집한 스미싱 의심 사이트 목록을 활용합니다. 고객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원천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약 12만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막았으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지난달 말 기준 5만명을 돌파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500Mbps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요금제 가입 고객은 와이파이 단말 외에도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여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을 만납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이재무 시인의 시 '나는 여름이 좋다'에서 발췌했습니다. '여름은 동사의 계절 / 뻗고, 자라고, 흐르고, 번지고, 솟는다' 문안 디자인은 초여름 울창해진 나무 사이로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장면을 표현했습니다. 만물이 생장하는 풍경을 통해 역동적인 계절 여름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합니다. 이재무 시인은 1983년 '삶의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 '데스벨리에서 죽다'로 이육사시문학상, 시 '길 위의 식사' 등 23편으로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시 '3월'로 정지용문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 안에 있는 가능성과 긍정의 가치를 전하고자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서로 함께 자라나는 나무처럼 주변 소중한 사람에게 격려와 독려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5일 교내 중강당에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비전설명회’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순흥 총장이 글로컬 대학 사업의 3가지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정윤철 기획처장이 사업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외대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해 ‘언어와 AI의 융합’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50개 이상의 외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외대가 나아갈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서의 비전과 방향성을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교원창업기업 ㈜뉴트라잇(대표 조승목·식품공학전공 교수)은 자사가 개발한 ‘라임과피추출물(Lime Peel Extract)’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최근 인정(제2025-26호) 받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뉴트라잇 기업부설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K-건기식(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세계 시장에서도 비교 우위에 있을 수 있는 수면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이번 개별인정 획득을 통해 글로벌화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뉴트라잇은 2021년 창업 초기부터 수면 기능성원료가 세계 건기식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K-수면 기능성원료 개발에 착수했고, 연구 초기부터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원료 개발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라임과피추출물의 수면개선 효과와 작용기전은 세포 및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으며, GABA 수용체 활성화를 통해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수면다원검사를 이용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수면효율 8.5% 증가, 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에 단백질 함량을 높인 '오트몬드 프로틴' 3종(쿠키앤크림·초코·고소한 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트몬드 프로틴은 제로 슈거 단백질 음료로 250ml 한 팩당 달걀 약 3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21g을 함유했습니다. 250ml 팩 형태의 단백질 음료에 없던 새로운 쿠키앤크림 맛,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초코 맛, 귀리와 아몬드 풍미를 담은 고소한 맛을 선보입니다. 신제품은 근육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BCAA(가지사슬아미노산) 3200mg과 아르기닌 1400mg을 담았습니다. 칼슘, 인, 마그네슘 등 미네랄 3종도 함유했습니다. 오트몬드 프로틴은 편의점, 공식 직영몰 ‘칠성몰’을 포함한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칠성몰에서는 오트몬드 프로틴을 구매할 경우 신제품 체험팩을 증정하고, 상품 리뷰와 설문 조사를 통해 칠성몰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제로 슈거 음료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오트몬드 프로틴을 출시했다"며 "높은 단백질 함량과 다양한 맛으로 영양뿐만 아니라 맛까지 갖춰 음용하는 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2025년형 올레드 TV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증은 일반적으로 화질 평가가 이뤄지는 암실뿐 아니라 실제 고객들이 TV를 시청하는 밝은 실내에서도 얼마나 일관된 고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대낮의 거실 밝기와 유사한 수준인 500럭스(lux) 환경에서 진행됐습니다. TUV 라인란드는 이번 인증에서 조명의 영향을 받아 저하되기 쉬운 다섯 가지 화질 영역을 철저하게 평가했습니다. LG 올레드 TV는 주변 환경이 밝아지더라도 ▲검은색 표현 ▲컬러 표현 ▲명암 대비 ▲계조 정확도 ▲선명도 및 세부 묘사에서 모두 좋은 화질을 입증했습니다. LG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검은색 및 다른 색상을 원래 의도대로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 있습니다. 인터텍도 올해 LG 올레드 TV…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승준)은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무신사 스토어 홍대, 무신사 스토어 대구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해당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4만개 한정으로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을 소진 시까지 무료 증정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패키지는 꼬북칩 캐릭터 ‘꼬북이’가 스트라이프 셔츠와 카고 바지를 매치한 게 특징입니다. 이벤트 기간 무신사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광 상권에 위치한 매장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K-스낵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오리온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무신사 스토어에 같이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1박스와 무신사 할인 쿠폰을 증정합나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트렌디한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꼬북칩은 앞으로도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 잇그린과 함께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한 '지구 온도 식히는 배민그린 피크닉'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배민이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음식 배달 주문이 많은 공간 중 하나인 한강공원에서 1500여명의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주문 방식을 안내하고 쿠폰 지급 등을 통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현장에는 피크닉 분위기를 한층 높일 수 있는 텐트와 테이블, 매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존이 마련됐고 나들이객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게임과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게임존에서는 다회용기 배달 주문을 게임 형식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다회용기 주문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행사장에 배치된 배민그린단이 OX퀴즈를 진행하여 다회용기 배달을 경험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에서 시작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현재 서울 20여개구와 경기도 8개 지자체, 인천시 일부 지역으로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오는 22일까지 도착보장 ‘스타배송’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택배박스 꾸미기 이벤트 ‘스타박스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G마켓에서 스타배송 상품 구매 후 받은 현대자동차 콜라보 박스 또는, 일반 스타배송 박스를 활용해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어 관련 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 가능합니다. G마켓은 우수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캐스퍼’ 자동차를 증정하고, 총 20명에게는 ‘캐치! 티니핑x현대 키즈 컬렉션’을 증정합니다. 또 택배박스에 동봉된 리플렛의 QR 코드를 찍은 후 스크래치 난수를 입력하면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1000원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G마켓 고객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SUV 4종(캐스퍼, 베뉴, 코나, 투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할인쿠폰은 G마켓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계약기한은 캐스퍼는 6월 22일까지, 베뉴·코나·투싼은 6월 24일까지입니다. 이번 SUV 할인혜택을 활용해 차량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 총 300명에게는 스마일캐시 10만원을 선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