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부사장 승진 ▲ 중국 법인 대표이사 이성수 ▲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ACB법인장 채제욱(수석부사장) ▲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개발전략센터장 김정애(부사장급 연구위원) ◇ 전무 승진 ▲ 한국 법인 AGRO팀장 권혁용 ▲ ENG팀장 김용태 ▲ 경영지원팀 담서원 ◇ 상무 승진 ▲ 중국 법인 R&D본부장 전우영 ▲ 중국 법인 영업본부장 정동원 ▲ 베트남 법인 영업1본부장 박선호 ▲ 베트남 법인 생산본부장 양진한 ▲ 러시아 법인 Novo 공장장 김죽식 ▲ 러시아 법인 R&D팀장 유재학 ▲ 쇼박스 영화사업본부장 이현정 ▲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ACB법인 BD팀장 정미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합니다. SK그룹은 SKT[017670], SK하이닉스[000660], SKC, SK엔무브 등 SK 멤버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란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CES 2025 행사장 내 센트럴 홀에 마련된 약 1950㎡ 규모 전시 공간에는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내용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SK그룹 전시관의 핵심 소재는 AI 데이터센터입니다. SKT는 앞서 지난달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와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Edge) AI 기술을 근간으로 한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SKT는 이번 전시관 AI DC 부스 중앙에 SK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 대형 LED 기둥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실속, 실용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설 명절 선물로 한우세트·과일·통조림 등 전통적인 실속 선물세트부터 미니 의류관리기·좌훈족욕기 등 실용적인 소형가전까지 총 214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마트24는 우선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인기 명절 선물세트 24종을 선정해 20%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할인 대상 상품은 우미학 1등급 한우선물 세트A(행사가 8만원), Select 미국산 LA갈비구이 세트(행사가 7만원), 안동 사과세트 12입(행사가 4만4800원) 등 신선식품과 2~4만원대의 식용유, 통조림세트와 생활용품세트 등 총 24종으로, 매년 명절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입니다. 삼성·신한 등 행사 카드로 베스트 선물세트 24종을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인 7000원부터 8만원대로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들은 매장에서 카탈로그를 통해 결제 후, 무료택배(신선식품) 또는 4~6개 단위(신선식품 외) 구매 시 배송비 없이 원하는 장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올해는 할인 품목을 전년 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의 해외 기술 유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22일 IB업계에 따르면, MBK는 2019년 두산공작기계의 1순위 매각 대상으로 중국의 모 기업을 선정하고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협상은 진척됐으나 두산공작기계가 보유한 국가핵심기술인 '고정밀 5축 머시닝 센터의 설계·제조 기술' 등 때문에 정부 반대에 부딪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산업기술보호법 11조의2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13조에 따르면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해외에 인수합병(M&A)될 때는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두산공작기계는 2016년 4월 MBK에 인수됐을 무렵엔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아니었지만 인수 이후인 그해 11월에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됐습니다. 이를 근거로 정부는 두산공작기계의 중국 매각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결국 두산공작기계를 2019년에 매각하려던 MBK의 계획은 무산됐고 2년 뒤인 2021년에 국내 자동차 부품사인 디티알오토모티브에게 두산공작기계 지분 100%를 약 2조400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MBK는 보도자료를 내고 "2019년부터 당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23일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해 보장을 확대하고 최저가입연령을 하향조정하는 등 개정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기존 상품에서 치매를 원인으로 한 경우에만 시설급여·재가급여를 보장하던 것에서 원인 관계없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우 매달 가입금액을 지급합니다. 보장 가능한 장기요양등급 범위는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합니다. 가벼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가입연령은 기존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해 젊은층도 보험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이번 상품은 치매와 요양 외에도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시니어 종합케어상품으로 담보 라인업을 보강했습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3대질병(암·뇌·심) 관련해 종합병원 암특정치료지원금,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특정치료비 등 치료비 담보와 독감, 골다공증 등 고연령 대비가 필요한 보장을 강화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시니어 보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기요양 시설급여·재가급여와 관련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가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성탄절 전후와 연말연시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SKT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번화가 및 주요 축제 때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별 별도 소통 대책을 세워 통신 품질 관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에 올해 12월31일에서 내년 1월1일까지 2일간을 특별 소통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SKT는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일평균 약 900명 배치해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이에 앞서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인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습니다. SKT는 12월31일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 대비 약 7%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또한, 1월1일이 되는 시점에 새해인사 등으로 SNS와 메시지 전송 등이 급증할 것에 대한 트래픽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SKT는 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AI 인프라의 핵심인 AIDC(AI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선점을 목표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액체 냉각 설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액체 냉각은 액체를 사용한 냉각장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및 상면에 설치된 서버를 냉각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LG유플러스의 IDC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역량에 GST가 보유한 냉각 기술력을 더해 AIDC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입니다.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설루션을 IDC에 도입함으로써 기존 공기를 활용한 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률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 GST는 액체 냉각의 방식 중 하나인 '액침 냉각' 기술과 관련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액침 냉각 기술은 전자 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완전히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에너지 및 공간 효율성이 높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GS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액침 냉각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우선, 양사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평촌 2센터에서 액침 냉각 기술 검증에 착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3일 삼양식품에 대해 중국 현지 법인 설립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72만원에서 8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00억원, 87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890억원, 3440억원으로 추정된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적인 내수 소비 둔화와 인구구조 변화로 국내 음식료 시장의 양적 한계가 명확해진 상황에서 수출 성공 사례는 음식료 기업들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내년 5월 말 밀양 2공장, 장기적으로는 27년 1월 말 중국 현지 공장 완공 후 외형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중국 내수 시장 대응 및 현지화 전략 강화를 위해 생산법인 및 현지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2014억원으로, 자싱시 내 6개 생산라인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연구원은 "현지 생산설비를 갖춤으로써 단일 국가로는 비중이 가장 크고, 고성장하는 중국 시장 내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노무비, 관세, 물류비 등 절감해 제품 및 마케팅에 재투자함으로써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3일 현대제철에 대해 고로 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7000억원, 75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로 스프레드 축소,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봉형강 원가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예년 수준과 이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4분기 판매량 증가와 고정비 부담 해소로 3분기보다는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조8732억원, 5544억원으로 추정된다. 단기적으로 중국산 철강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후판 반덤핑의 경우 내년 1분기 중 관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최근 현대제철이 중국·일본산 열연 반덤핑 제소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 수입산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볼 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주관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으로 160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20일 그룹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올 시즌 KPGA 투어 대상을 수상한 프로골퍼 장유빈과 함께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 임직원이 모두 참여해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의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그룹사의 모금액 130억원과 신한금융희망재단 후원금 30억원을 더한 160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시작한 보이스피싱 피해자지원사업 200억원, 지난 9월 온누리상품권 기부 100억원 등 총 1924억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 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쉼터 운영, 에너지빈곤층 냉난방비 지원, 장애인 재활지원 및 교육 강화 등 사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 부자들이 '주식'과 '거주용주택'을 각각 단기·중장기 유망투자처로 지목했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지난 7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한국 부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별도 패널을 대상으로 개인심층인터뷰 한 결과를 담은 '2024 한국 부자 보고서'를 22일 발간했습니다. "100억은 있어야 부자" 2024년 한국 부자는 46만1000명(국내 총인구의 0.90%)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45만6000명) 대비 1.0% 늘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2826조원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하고 부동산자산은 2802조원으로 법인명의 부동산 증가에 힘입어 10.2% 불었습니다. 한국 부자는 총자산 기준 100억원 이상은 있어야 부자라고 여기며 42세에 7억4000만원의 종잣돈을 마련했다고 답했습니다. 단기 유망투자처는 주식 그리고 금·보석 한국 부자는 향후 1년내 단기 고수익이 예상되는 투자처로 주식(35.5%)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금·보석(33.5%), 거주용주택(32.5%), 거주용외주택(31.3%), 빌딩·상가(21.3%), 토지·임야(12.8%) 순
영양=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에프앤비가 ‘발효공방1991’을 전초기지 삼아 발효 사업에 고삐를 당깁니다. 100년 전통의 양조장 기술을 계승하는 동시에 다양한 막걸리 디저트로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시도가 한창입니다. 판매처 확대로 소비자 접근성도 높이고 있습니다. 교촌은 막걸리 복합 플랫폼 조성으로 관광 인구 유입 등 지역 상생까지 도모합니다. 발효공방1991은 교촌에프앤비가 2022년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입니다. 전통주와 장류 등 발효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의 손자회사이자 소스 등을 제조하는 비에이치앤바이오의 자회사이기도 합니다. 발효공방1991은 한옥 스타일의 소규모 양조장으로 여타 양조장과는 이미지가 사뭇 달랐습니다. 지난 18일 교촌에프앤비는 이곳에서 발효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발효공방1991의 메인 제품은 '은하수 막걸리(6·8도)'입니다. 아스파탐, 인공감미료 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으며 경북 영양에서 난 쌀만을 사용해 만듭니다. 350년 역사를 지닌 최초의 한글 요리서 음식디미방을 집필한 장계향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전수 받은 감향주 양조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김명길 발효공방1991 양조사는 "100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SBS ▲ 보도본부장(전무이사) 양윤석 ▲ 경영본부장(이사) 김동호 ▲ 보도국장 김우식 ▲ 스포츠국장 주영민 ▲ 보도특임국장 정호선 ▲ 디지털뉴스총괄 허윤석 ▲ 정책국장 최대식 ▲ 논설위원실장 조정 ▲ 뉴스혁신부장 윤영현 ▲ 선거기획팀장 손석민 ▲ 정치부장 진송민 ▲ 경제부장 박민하 ▲ 사회부장 김정인 ▲ 정책·문화부장 한승희 ▲ 국제부장 신승이 ▲ 8뉴스부장 김윤수 ▲ 디지털뉴스편집부장 김수형 ▲ 디지털뉴스제작부장 최희진 ▲ 스포츠기획부장 박준민 ▲ 스포츠취재부장 김형열 ▲ 미래부장 이정애 ▲ 보도IMC팀장 심영구 ▲ 자산개발팀장 정명원 ◇ SBS A&T ▲ 보도영상본부장 조정영 ▲ 경영국장 노영진 ▲ 경영국 기획팀장 장지훈 ▲ 미술제작본부 VFX팀장 이준석 ▲ 보도영상본부 영상취재팀장 주범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사장 선임 ▲ 자산관리총괄사장 정용욱 ▲ CIB총괄사장 정근수 ◇ 부사장 선임 ▲ S&T그룹대표 안석철 ▲ CIB1그룹대표 장호식 ▲ 경영지원그룹장 장정훈 ◇ 그룹장 신임 ▲ 리스크관리그룹장 이재성 ◇ 본부장 신임 ▲ 국제영업본부장 이상기 ▲ 자산관리영업2본부장 이성민 ◇ 전무 승진 ▲ 자산관리영업그룹장 임혁 ▲ FICC솔루션본부장 김기동 ▲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장 이정민 ◇ 상무 승진 ▲ 파생본부장 곽일환 ▲ 자산관리영업1본부장 이경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저자는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치열한 홍보현장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특유의 성실함으로 임원까지 오르며 숱한 사람들을 만났던 저자는 AI(인공지능)시대가 도래하면서 부지불식간에 직장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변화하는 현장도 목도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AI가 업무에 도입된다한들 결국 일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AI로 업무가 자동화 되어도 결국 사람과 일을 하는 과정에서 '공감능력' 여부에 따라 업무의 성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자는 "약 4만 명의 사람들, 주로 기업인, 사업가, 언론인, 방송인, 연예인들과 깊고 넓은 만남을 지속해왔다"라며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공감 능력이 이 시대, 또 미래를 관통하는 지배 역량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밝힙니다. 책 전반에 걸쳐 저자 본인이 겪었던 실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습니다. 특히 대면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2030세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이 읽기 쉬운 필체로 담겨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